2013년 3월 9일 토요일

[야설] 시 - 사랑의 메신저 - 단편


[야설] 시 - 사랑의 메신저 - 단편

나에게 속 마음을 다 열어서 보여주고
마음 뿐 아니라 보지 속까지도 다 까벌려 보여주는 여인, 난초
그녀에게 보낸 시 한편입니다.

문학이란
자지, 보지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 작품이 갖고 있는 순수성이 왜곡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읽는 사람이 왜곡해서 읽을지는 몰라도.......



제목: 사랑의 메신저


사랑이란?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 소유하면
외로워지지만
나누면
아름다워집니다.

육체가 사랑을 필요로 할 때
육체가 물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갈증으로 목이 마르고
채우지 않으면
우린 사막의 마른 풀 같이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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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우린 너무나 목이 말라 사랑을 찾아 왔지만
사막같은 세상
편견으로 눈을 가리고
쓰레기같던 자존심
삐뚤어진 그들의 가치관 너머에서
오아시스만을 찾아 ž던 건 아닌가요?

이제 우리의 순수한 마음을 열고
동심으로 돌아가
깨끗한 눈으로 우리를 돌아보니
보이는군요.
아름다운 사랑이......

우리 육체의 문을 다 열어
서로에게 보여주고
갖혔던
우리의 보지와 자지
신선한 바람에 내어 놓으니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수 천 미터 지하에서 끌어올린 광천수처럼
그대의 보지에서 맑고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고
투명한 그 보지물만큼이나
그대의 마음은 투명해서
우리의 육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행할지라도
그것은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몸짓이고
그리하여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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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보지구멍이 원하면
내 좆대는 단숨에 일어나 치솟아 올라
거짓 없이 솔직한 마음으로
그대들의 보지구멍에 좆대가리를 박아 넣어줄 것이고

그대들의 보지구멍이 원하면
그 구멍 속에 무엇을 박아 넣던 간에
보지구멍을 통하여 그대들의 마음이 연결되고
박혀진 보지사이엔 사랑의 고리가 이어질 겁니다.

우린 우리의 시간들을 아름답게 만들기 원하며
우린 이제 아무런 터부 없이
진정 순수한 마음이 행하길 원하는대로
우리의 자지 보지
맘껏 나누며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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