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야설] 일곱가지의 '칵테일'맛-27부

일곱가지의 '칵테일'맛-다섯번째 이야기-(3)
- 5 장 ( '야누스'의 늪 ) -

지영은...
미친듯이 뛰고 있었다. 급기야 숨이 목구멍까지 차고 올라 더 이상 공기를 흡입 할 수 없어 컥!컥 거렸다.
심장이...자신의 가슴속 심장이 더 이상 펌퍼질을 못하겠다는듯...
박동을 멈추고 있었다.
...지영은,멈췄다.
아니, 멈추어야 만 했다.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게, 죽는것..인가...봐!'
지영은 두 손으로 목을 감싸고 눈을 부릅뜨고 허공을 쏘아봤다.
눈앞이 퇴색된 필름이 한귀퉁이부터 누렇게 녹아내리는 현상이 보였다.

"아아~악!......"
지영은 비명을 질렀다.
죽고 싶지 않다는 열망때문이었다.

"아아~아악!....크~흡!!"
숨을 깊게 들어마시며 고개를 흔들었다.
.....

"아~하....아...."
지영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꿈'을 꿨던 것이다.

"흐으~읍!......."
지영은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악몽'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흠뻑 젖게 만들었다.
...지영은 바싹 마른 입술을 느끼고 침대에서 발을 내 딛었다.

"어~멋!!....."
지영은 어지럼증을 느끼고 휘청거렸다...
........

"쏴아아~........"
지영은 샤워기 물줄기에 머리를 갖다되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리고..
지난밤의 일들을 상기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할 수 없는 자신의 행동이었던 것이다.
처음 보는 사내와의 뜨거운 섹스!...
그 섹스로 두번이나 자지러지듯 '오르가즘'을 느꼈던 자신!...

"아하~아아!...푸~후!"
지영은 입을 열고 샤워기물을 받았다가 내 뱉았다.
아직도...
몸 곳곳에는...민우란 사내의 애무를 기억하듯...샤워기 물줄기가 때리때 마다 움찔거렸다.
특히...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테풍이 휘몰아친 뒤의 느낌처럼...평온하면서도 얼!얼!한 느낌은...
여전히 지영으로 하여금 양 허벅지를 안쪽으로 모으게 했다.

그만큼...
민우란 사내와의 우연한 섹스는 지영으로 하여금 세로운 세상을 열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영은 모르고 있었다.
지신이 이상하리 만치 스스럼없이..섹스에 적그적일 수 밖에 없었던 내막을..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아직도 민우가 생수에 타서 먹인 '흥분제'의 진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넌...내...꺼야!...날..찾게..될꺼~야!..후훗...잘가 .."
지영은 새벽에 사내가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면서 속삭인 말이 떠 올랐다.
민우가...
지영의 얼굴을 끌어당겨 깊은 프렌치키쓰를 퍼부은뒤 남긴 말이었던 것이다.

"하아~아아...어떻게...해!"
지영은 어쩔 줄 몰라...샤워기 물줄기에 얼굴을 파묻어 버렸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뒷 목덜미엔...
민우가 남긴 키쓰자욱이 선명했다...

반란의 시작이었다...
........

지영은 정신없이 자다가 일어났다.
휴일의 아침...
유일하게 늦잠을 잘 수 있는 말이기도 했다.
시계를 올려다 보았다.
어느새...정오를 가르키고 있어 지영은 서둘러 전화기를 집어 들었다.
남편 인석이가 걱정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인석은...여전히 휴대폰 전원이 꺼진 상태였다.

"아이~차암!..."
지영은 전화기를 집어 던지고 조바심이 나서 방안을 서성거렸다.
인석의 외박은 자주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왠지 어제밤은 찜찜했던 것이다.
비록...친구 부친의 문상이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아니것 같다는 육감이 확 떠 올랐던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자신이 저지른 불륜에 대한 '자격지심'인지도 몰랐다...
........

그 시각...
인석은 핏발이 선 눈으로 한 여자와 마주하고 있었다.
정희의 유치원 원장실이엇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인석이가 급하게 보자는 말에 유치원으로 오라고 했던 것이다.
인석이가 정희를 만나자고 한것은,
돈 때문이었다.
밤새 포커판에서 잃은 본전이라도 찾으려면 돈이 급히 필요했기에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찾았던 것이다.
물론, 육체의 댓가인 '화대'조로..

"호홋!...웬..일이~야...무슨 급한 일이 있~어?"
"하핫!...보고 싶어...왔~지!!"
정희가 소파에 앉으며 다릴 꼬았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나이답지 않는 미끈한 다리가 드러났다.

"그으~래?....아니것 같은데?...재숙이...년..하고는 좋았어?"
여자가 인석에게 빈정거렸다.
인석은 속으로..

'아~뿔사...쌍년이...다, 불었군!...휴웁!...'
인석이가 상황을 모면할 시간을 가지고자.. 피식 웃으며 담배를 피워 물었다.

"왜!엣?...안 좋았어?...쿡!쿡..꽤..뜨거웠다고 재숙이년이 안달이 나도 단단히 났던~데?..."
정희가 안경속의 눈을 빛내며 질투의 불꽃을 이글거렸다.

'...이런..썅!...어쩐...다?'
인석은 여전히 속내를 감추고 표정을 바꾸지 않았다.
그 다운 냉철함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여자의 질투!..
그 질투에 맞장구를 쳐 봤자 좋을게 없다는 '잡놈'생활에서 터득한 진리이기에
인석은 담배를 묵묵히 피우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갈~께!......"
"이,이것...봐!...앉~어!"
역시 인석의 예상대로 정희가 먼저 당황을 했다.
...사내의 자지맛을 한번 본 여자...
그 자지맛에 길들여진 여자의 심리를 인석은 정확히 짚었던 것이다.
열명중...여덟은 다.잡기 마련이었던 것에 인석은 도박을 해 봣던 것이다.

"왜~앳?...질투...더~해!...갈께!"
인석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도 표정을 근엄하게 하며 다시한번 쐐기를 박은뒤 돌아섰다.
여자가 후다닥 일어서서 문을 막았다.

"얘,얘기...좀...해!..이렇겐..못~가!"
정희가 팔을 활짝 열고 가로 막았다.
인석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눈을 바라봤다.
질투와 함께...풍기는 암내!
여자의 욕구를 정확히 읽고...속으로 비웃었다.

'..씨~불년...그러면..그렇지!..'
인석은 일부러 고뇌에 찬 표정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뒤로 제끼고 어금니를 물었다. 인석의 꽁지머리가 찰랑 거렸다.
그리곤...
천천히 몸을 돌려 다시 소파에 앉았다.
정희가 팔을 벌리고 서 있다가 후다닥 인석 앞에 앉았다.

"내,내가...고...계집애..에게 말을 들었을때...화, 안나겠~어?"
"후훗!...질투는!...목말라, 시원한것...좀...줘!"
인석은 정희가 애교스럽게 눈을 흘기는것에 웃었다.
여자가 후다닥...일어나서 냉장고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뒷 모습을 바라보는 인석의 눈빛이 빛났다.
핏발이 선 눈이었다...
........

"여,여기...서?...흐~응!!"
"보고 싶어서..왔댔..잖~어!..쫍!...쪼~옵!"
정희가 인석의 무릎위에서 허리를 비틀었다.
인석의 혀가 이미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큼직막한 유두를 물고 빨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이~차암!..우리...나가~자..응?...호텔로...가!..응 ?"
"촙!...가르르...쫍!..아니...야...싫어..!!"
정희의 말에 인석은 혀를 '가르르'굴리며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유두를 간지럽혔다.

"하~앗?...어머멋!..나..모~올라!"
정희가 코먹은 소리를 토해내며 인석의 머리를 쓸어 안았다.
인석은 정희를 안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책상위에 앉힌뒤 다리를 벌리고 앞에 쭈그려 앉았다.

"어~맛!...흐으~읍!"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이미...젖어있었다.
까만 망사 팬티의 앞부분에서 애액이 비쳤다.

'..썅년이...웬간히...색골..이~야!'
인석은 속으로 혀를 차면서 천천히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허벅지 안쪽를 혀로 핧아나갔다.

"쪼~옵...촙!..하압...쭙!...."
"하아!...하아!..하아!...하아!"
인석의 애무에 정희가 금새 달아 올랐다.
벌어진 허벅지를 더 벌리며 인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테리우스풍의 꽃미남에다...공지머리를 한 인석을...놓치고 싶지 않은게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솔직한 심정이고 보니...
지금의 애무가 더 황홀했던 것이다.

"어멋?..하아..."
인석이가 팬티를 벗겨내는것에 정희는 뜨거운 콧김을 뿜어내며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었다.
인석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에게서 팬티를 걷어낸뒤, 일어났다.
그리곤...
보란듯이 바지춤쟈크를 끌어 내렸다.
...인석의 빳빳하게 선...자지가 불거져 나왔다.
정희의 눈이 빛났다.
그 눈빛은 육욕에 굶주린 암캐의 애절한 눈빛이었다...

"쩝!...해, 해...줄~께!"
"아니...들어가고 싶어!"
인석은 정희가 입으로 '오럴'을 해주겠다는것을 사앙했다.
어쨌던...빨리 끝내고 돈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뒤로 누~워!...."
"흐으~음!......."
인석의 명령에 정희가 책상위로 등을대고 누웠다.
그리고..다리를 스스로 활짝 벌리고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석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바라봤다.
...이미, 애액이 넘쳐 흘르고 있었다.
거뭇하고 시커먼 체모에 싸인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은 '블랙홀'처럼 꼼지럭 거리며 자신의 자지를 기다리며 떨고 있었다.

'후훗!...그으~래!..눈, 따~악..감고...죽여...주지!'
인석은 자신의 끄덕이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허리를 낮추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입구에 걸쳤다.
자지끝에서 '미끈!'하는 느낌이 오는것에...
단번에 용을 쓰며 꽂아넣었다.

"슈~으읍!...후욱!"
"커~어억!...흡!~~"
자지가 거침없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정희가...
목을 치켜들며 몸을 출렁거렸다.

"슙!..슙!..훅!훅!..슈~우웁!...."
"앗!앗!..하아~아아!...허억!...."
인석은 감질나는 좆질!...펌퍼질로 먼저 정희의 육욕에 휘발유를 뿌렸다.
예상대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눈을 크다랗게 뜨고 인석에게 매달려 왔다.
목을 끌어 안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단발머리가 허공에서 나풀거렸다.

"슙!슙!슙!..후욱!,,훅!훅!훅!..."
"어마~앗!..아아아!!...하아..억!"
인석의 본격적인 좆질...에,
장희가 쓸어안은 팔을 놓고 책상위로 벌렁 누워버렸다.

"우당~탕....퍽!"
그바람에...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책상위에 놓인 전화기와 필통들이 바닥으로 굴렀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인석의 거센 밀어 부침에 균형을 잡기 위해 책상의 모서리를 잡고 벼뎠다.

"이이이~익!...슈웁!슉...슙!슙!..."
"끄읍!..끅!끅...하아!아아....!..."
인석은 자지를 밀어 넣으며..당황했다.
왠지...정정이 빨리 오지 않았던 것이다.
어서...빨리 정액을 토해내고 노름판으로 돌아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그로 하여금 절정의 기회를 늦추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좋았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어젯밤..
오랜만에 가진 남편과의 교접시...금새 정액을 싸질러는 바람에 달아올랐던 몸을 주체못해 밤새 몸을 뒤척였던 것이다.

'..아!...미치고..환장..할!....'
인석의 얼굴엔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피곤했던 것이다...밤새 포커판에사 뜬눈으로 새웠던 그였다..
그런 그가..
노름밑천을 위해...여자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에 자지를 담고 헐떡거려야 한다는 것에..
비애를 느끼고 있었다.
인석은 손을 돌려 꽁지머리의 끈을 풀어버렸다.
본격적인 피스톤...펌퍼질을 위해서 전력질주를 하기 위해서...

"슙!슙!...훅!후~우우우우...슙? 17;!..슙!..크아아아!!"
인석의 긴 머리가 출렁거렸다.
자지를 밀어 넣으며 고개를 흔들될때마다 땀이 머리칼에서 뿌려졌다.
여자..
정희의 몸이 아래, 위로 빠르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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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인석의 좆질!...펌퍼질이 빨랐던 것이다.

"아아아!!...하아~앗...나,나...터질..것...같애!...."
정희가 고개를 치켜들며 인석의 가슴을 뜯었다.

"크아~압!....크읍!...."
"어마~아앗!...흐으~읍!"
이윽코...
인석은 정액을 찔끔거렸다.
겨우 쏱아낸...정액이었다.
그나마..
그 정액으로, 사지를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가 인석으로서는 고마울 뿐이었다...

"피휴~우우...."
인석은 여자에서 떨어졌다.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소파로 가서 풀썩 앉아 버렸다.

여자는...
그때까지도 책상위에 널부러져 몸을 떨고 있었다.
치마는 허리께에 걸쳐져 있고..반쯤 열린 블라우스엔 한쪽 유방만 삐져나와 있었다.
벌어진...가랭이 사이로 애액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 자신이 쏱아낸 애액이 더 많았다.

인석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바라보며..담배를 피워 물었다.
...담배맛은 쓰디...썼다..

그의 시선은...
어느새 책상위에 널부러져있는 여자에게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가 들고온 두툼한 핸드백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어쨌던!
돈...이, 필요했던 것이다.
........

그날 저녁...
지영은 초췌한 모습으로 돌아온 남편 인석을 맞았다.
밥은 먹었냐고 물었지만,
인석은 피곤하다며...
씻지도 않고 침대로 쓰러져 버렸다.
그의 모습에...지영은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니...
물을 수 도 없었다.
지영이가 우유라도 먹일려고 안방으로 들어 갔을땐 이미..인석은 죽은듯이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사실..
지영은 하루종일 안절부절했었다.
어제밤의 일로..
어떻게 남편 인석의 얼굴을 바라 볼 수 있을지...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결혼후...
처음가진 '불륜!'...
아무리 짜릿한 꿀맛같은 섹스였지만...남편을 속인 죄책감때문에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하루종일 물만 들이키며 초조하게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인석은 자신과 시선조차 주지 않고 자 버린것에,
어쩌면 다행인지도 몰랐다.

"휴우~우.....흐으~음!"
지영은 한숨을 포옥 내 쉬었다.
가슴이 떨렸다.
만약에..남편 인석이가 자신의 불륜을 안다면...죽일 것 같았다.

"...어쩌면...좋~아!.."
지영은 두손에서 땀이 배여나왔다.
배신!
...엄연한 배신이었다..
그런데..
왠지....
지영의 마음 한구석엔 야릇한 충동이 솟구치고 있었다.
그것은,
민우의 감미로은 애무의 느낌었고, 속삭임이었다...

"아~하..앗...안돼...내가..왜...이래!..한번이..면...족 해!..더이상은..안~돼!"
지영은 고개를 흔들며 본능을 억제 시키며 도리질 했다.

그때였다...
지영의 휴대폰이 울렸다.
지영은 시계를 바라봤다.
밤...열두시를 넘기고 있는 시간이었다.

'...누굴...까...이..시간에!'
지영은 밤이 깊은 이 시간에 전화를 걸어올 사람이없다는것에 고갸를 갸웃거리며 휴대폰을 받았다.

"여보...세요!"
"아!~...나~야..민우!"
지영은 상대방의 목소리에 가슴이 쿵! 내려 앉았다.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는 중요치 않았다.
..지금 이시간에 당당하게 전회를 걸어온 것에 심장이 쿵!쿵거리며 뛰었던 것이다.
그리고..조금전까지...민우란 사내를 생각했지 않은가!

"하핫!..놀랐지?..전화번호는...미혜씨에게..부탁해서 알았어!"
". . . . . . . . . .!!"
지영의 속내를 읽고나 있는듯 민우가 전화번호를 알은 출처를 말했다.

"내...말, 듣고 있는거야?"
"아!~...네!............!"
지영은 목소리를 낮추며 안방문을 바라봤다.
인석이가 잠에서 깨지나 않았는지...두려웠던 것이다.

"후훗!..잤어?..자다가 일어났~어?"
"아,아니...에~요...웬..일이세요?"

"하핫!..목소리 듣고싶어서..아니...보고 싶어서 전화 했지!"
". . . . . . . . . .!!"
지영은 점점 더..당황했다.

"내일..좀 만나!...그, 마가리타에서..."
"네?..........."

"후훗!..우리를 만나게 해 줬던..술집..마가리타 말이야!"
"아!~.....네.....아니......"
지영은 그제야 어제 최미혜에게 이끌려 갔던 술집 이름이 '마가리타'라는 것을 떠올리며 말을 더듬었다.

"내일...저녁에...기다..릴께!..빠~이!"
"딸~칵!.."
"여,여...보세...요...아이..차~암!"
지영이가 대답도 하기전에 민우가 전화를 끊어버렸다.
지영은 발신자번호를 살폈다.
...생각같아선 모든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하고 싶었다..
...자신은 남편이 있는 유부녀라고 사실대로 밝히고 싶었다..
하지만,
지영은 민우의 휴대폰 번호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가슴만 졸였다...

여자의 '야누스'적인 반란이 자신도 모르게 마음깊은 곳에서 이미 싹트고 있는것을 지영은 모르고 있었다...
........

다음날...
지영은 하루종일 안절부절이었다.
강의조차 허둥댔다.

"내일...저녁에 기다릴께..빠~이!"
수시로 떠 올려지는 민우의 목소리였다.
...어제저녁 무턱대고 전화를 걸어와 '마가리타'에서 기다리겠다는 일방적인...
통고!..
지영은 민우의 속삭이는듯한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아 도무지 강의를 할 수 가 없었다.

오후 휴식시간.
지영은 답답한 마음에 학원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번민으로 가슴이 졸여왔던 것이다.

"어!~..여기 있었네?"
돌아보니 최미혜였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화사하게 웃으며 지영에게로 성큼 다가왔다.
어김없이 미혜에게 달콤한 바닐라 향과, 과일의 잔향이 풍겼다.
...여전히 미혜는 자신의 육감적인 몸매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있었다.
오늘은 몸에 착 달라붙는 면바지에 쫄티 차림이었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섹시한 힙라인과 풍만한 유방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왜..쓸떼없..이, 전화번호를 가르켜..주고..그래!"
지영은 민우에게 자신의 전호번호를 가르켜준것을 따졌다.

"호홋?...민우씨가 말이야...하~두..다그쳤어..근데, 둘이..무슨일..있었~어?"
미혜가 혀를 날름거리며 겸연쪽어 하면서도 되 물었다.
지영은 속이 뜨끔 했다.

'...민우씨가...말했을까?...광릉에서 있었던...그..섹스..를?"
지영은 미혜의 표정을 살피며 갈등했다.

"이,이~거...둘이..내가..소개를 잘~한거지?..맞지!맞~지?...쿡!쿡!"
속도 모르는 미혜가 지영의 턱밑으로 들어와 웃었다.
그런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행동에 지영은 뜨악 했지만,
그래도 속내를 못 드러내고 있었다.

'...하기사..나도 할말 없어!..남편을 학교 선배라고 소개해서...둘이서 섹스까지 가지게 했으니...무슨...할말이 있겠어!'
지영은 미혜를 바라보다 시선을 돌려 버렸다.

"지영씨!..민우, 그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
미혜가 종이컵속의 커피를 홀짝이며 베시시 웃었다.

'..지가..뭘 안다고...자기도..그날...처음 만난..주제..에!'
지영은 미혜의 말에 속이 비틀렸다.
그러던 지영이가 또 씁쓸해 했다.
아뭏튼...자신도 미혜에게 만은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
그때...
미혜의 뒷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울렸다.

"어~멋!..인석..씨~이?"
미혜가 반가워 하며,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었다.
그 모습에 지영은 가슴이 또...쿵! 하고 내려 앉았다.
남편 인석이가 미혜에게 무슨일로 이시간에 전화를 했을지가...궁금했던 것이다.

아니...
지영은 처음으로 질투를 느꼈다.
인석이가 미혜의 육체를 소유하고 난뒤...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밑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라는 둥..하지만 테크닉은 좋다며...젖가슴 또한 괜찮앗다는 등의 감상을 들었을때도 느껴지지 않았던...질투가 확! 끓어오르는것에 지영은 당황했다.

"아!~...그래요...오빠!.."
미혜가 지영을 힐끔거리며 전화를 계속 받았다.
그리고 지영은 놀랐다.
미혜의 입에서 튀어나온 '오빠!'라는 표현 때문이었다.
...지영은 속이 뒤집혀오는 질투감으로 옥상에서 내려와 버렸다.

"나쁜 사람!...다시는 안, 만난다고..해...놓구~선!"
지영은 계단을 내려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인석은 그랬었다.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그런 인석이가 지영과의 '룰'을 깨고 있었던 것이다.
미혜의 문제만해도 그랬다.
한달전...
인석이가 점심시간 지영에게 용돈이 필요로 해서 들렀을때...셋 이서 점심을 같이 했던 것이다.
그때...
인석이가 미혜를 점 찍어 지영에게 보채어 둘을 만나게 해준게 아닌가 말이다.

지영이가 복잡한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 할때였다.
미혜가 발그레한 얼굴로 어느새 지영의 곁으로 다가와 속삭였다.

"지,지금..좀..만나~제..후훗!..그동안..바빴..대!...나, 잠깐..나갔다 올께..
영감이..찾으면...적당히..둘러..돼!..부탁~해!"
". . . . . . . . . .!!"
지영은 교무실를 바져나가는 미혜의 뒷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 만 볼 뿐이었다.
지영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되고 있었다.
잠시 멍..하게 앉았던 지영이가 일어났다.
........

"으~응!..점심은 먹었~어?"
"응!..먹었~지....!!"
지영의 물음에 인석은 쾌활하게 대답을 했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화장실 변기에 앉은체 였다.

"지금...어디~야!"
"으~응!...친구 아버님이 오늘 출상이 잖~어!..병원에 왔어!"
지영의 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인석의 얼굴이 그려졌다.

"그~래?...자기...피곤하겠다!.."
"하핫!..괜찮어..친구 아버지가 평소에 나를 친 아들처럼 대 했거든!"

"알,알았~어!..."
"응!..그래!...."
지영은 더 이상 인석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지영의 눈에 눈물이 그렁거렸다.
...모든것을 공유하고 같이 이루어 나가자는 둘의 약속에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인석의 여자에 대한 편력을 눈감아 줬던 지영이었다.
그래서..
스스로 뚜쟁이 역활까지 하지 않았던가!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끊임없이 쇄뇌시켰던 남편 인석에 대해 지영은 처음으로 배신감과 함께 분노를 처음으로 느꼈다.
지영은 그렁거리는 눈물을 훔쳐내며 변기에서 일어났다.

지영의 눈에...
낙서가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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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함께,
사내의 성기인 '자지'와 여자의 심벌인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그려넣고 자지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에 박하는 그림을 그 옆에 그려놓았다.
아마도...또,
종일반 재수생중 짖궃은 녀석의 솜씨라고 지영은 짐작했다.
자주 보는 그림이지만,
지영은 오늘따라 신경이 날카로워져...욕설을 내 뱉았다.

"개...쌔...끼~들!..으드득!"
........

"확인해~봐!...쐈어!"
"응?...그래?..들어 왔겠지...뭐!"
미혜의 말에 인석이가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미혜가 텔레뱅킹으로 자신의 통장계좌로 돈을 입금했던 것이다.
물론, 자신의 능수능란한 거짓말에 넘어가 빌려주는 형식이었지만 인석은 갚을 생각조차 없었다.

"이젠...술먹고 운전 하지~마!..응?..오빠!"
"후훗!.알았~어...신경쓰게 해서 미안해!..들어가 봐야지. 바쁜데!"
인석은 빨리 헤어지고 싶어 담배곽을 집어들었다.

"아니~야!..저녁강의 말고는 없어!"
미혜는 거짓말을 했다.
곧바로 종일반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하핫!..그래?...그래~두!...."
"오~빤!...오랜 만에 만나서..그냥 갈꺼야?"
미혜가 눈을 흘기며 상체를 내밀어 왔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풍만한 젖거슴이 쫄티위로 튀어 나오듯 흔들렸다.
미혜의 의도적인 행동이었지만 인석은 입맛을 다셨다.
...생각같아선 '낮거리'한탕을 뛰고 싶었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포커판에서 빌린 달러빚을 빨리 갚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루...24시간 쓰는 달러비사채는 이자가 자그마치 삼십부가 넘는 살인적인 이자율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급한김에 미혜를 찾아와 이백만원을 비렸던 것이고...

"저녁에...봐! 오빠...경찰서에..가서, 합의가..급해!"
"피~잇!..알았어...그럼 내가 아홈시경...퇴근하거든?..그때 학원 앞으로 와!"

"알았~어!..."
"약속..한거~다!"
미혜가 다시한번 인석에게 다짐을 줬다.
인석은 그나마 끈질기게 달라붙지 않는 미혜가 고맙기도 했다.
우선...돈을 가지고 '하우스'로가서 돈백만을 갚고 나머지 백만원을 가지고 저녁까진 포커를 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어~나!"
"응!....."
미혜가 먼저 일어나 쪼르르 달려가 카운터에서 계산을 했다.
그런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바라보며 인석은 쓴 웃음을 지었다.
...이래, 저래 오늘저녁엔 미혜의 몸뚱아리를 안고 뒹굴어 줘야 하겠다고 인석은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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