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야설] 일곱가지의 '칵테일'맛-28부

- 6 장 ( 사랑과 배신 ) -

그날 저녁.
술집 '마가리타!'의 어두침침한 구석자리..
지영은 취해가고 있었다.
...속에서 불이나고 있었다. 그 불은 연이어 들이킨 칵테일 '마가리타'때문이기도 했지만, 남편 인석에 대한 배신감으로 끓어오르는 분노의 '불'이기도 했다.
지영의 속도 모르는 민우는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껴안은체 애무를 해댔다.

지영은 민우의 손놀림과 입술을 거부하지 않았다.
...이미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셔츠는 반쯤 들춰져 있었고 앙중맞은 유방 한쪽이 드러나 있었을뿐 아니라, 치마는 끌어 올라가 허벅지를 허옇게 드러내며 민우의 손이 마음껏 들락거리고 있었다.

"흐~읍!~~~~~~..아하!"
지영은 민우의 손가락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둔턱을 지그시 눌러오는것에 허리를 비틀었다.
허벅지를 모으며 입술을 깨물며...민우를 바라봤다.

"흐흣!..넌,..살결이 아름다워!..특히, 너의 몸속은..말이야..옹달샘..이~야!"
". . . . . . . . . .!!"
지영은 민우의 목소리가 아득히 들리는 것 같았다.
어지러웠다...
평소의 주량을 넘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던 지영이가 눈을 부릅떴다.
불과 한시간...전에 통화한 미혜의 열띤 목소리 때문이었다.

"...헉!..헉!..으응!..나, 지금..바빠!...나,나중에..전화 할께..아하~앗!!"
미혜는 숨을 헐떡이며 휴대폰을 받았다가 금새 끊어버렸었다.
지영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가 왜, 헐떡이는..지, 충분히 짐작이 갔다.
그것은 남편 인석의 애무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정확했다.

남편 인석은 또, 뭐리고 했던가!...
친구아버님 출상이후 '뒷풀이'를 한다고 오늘도 집에 못들어온다고 했었다.

"뿌드~득!....."
지영은 이를 갈았다.
...사실, 지영은 인석을 용서 할 수도 있었다.
자신이 인정한 미혜와의 섹스가 아니었던가!...
하지만 지금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가 분노하고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다름아닌 인석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크~흑!...흡!..."
지영은 터져나오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그런 지영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민우의 애무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민우의 손이 꼼질,꼼질..지영의 팬티앞 부분을 들추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둔턱을 가르고 있었다.
지영은 또 다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흐~~으읍!...흐~응?..."
지영은 민우의 손가락 페팅에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맡기면서도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앞에서 인석이가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할때도 참았던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였다.
물론, 자신은 자는척 했지만,
인석은 지영의 학교 후배인 윤주란 년의 배를 올라타고 얼마나 헐떡였던가!..
그...여름밤의 텐트속은 두 남녀가 쏱아내는 신음으로 지영은 속이 다..타들어가 숫검뎅이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도...참아냈던 지영이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인석은,
보기좋게 배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했다..
...자신에게 솔직히 말을 했다면,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것에 지영은 새삼그럽게 분노가 치밀었던 것이다.

"크~읍!..하~아..압...쪼~옵!"
민우가 '데낄라'를 단숨에 들이킨뒤 지영의 목덜미를 안주처럼 핧아왔다.
여전히 손은 지영의 치마속을 더듬고 있는체 였다.
지영은 민우의 뜨거운 입술과 혀의 느낌에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어느새 눈물이 말라갔다..

"춥!...쭈웁...!!"
민우가 입술을 덮쳐오는것에 지영은 스스럼 없이 그의 혀를 감아 반겼다.
아무 생각하기 싫었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지금 남편 인석모르게 '불륜'을 저지르고 있지 않은가!

"츠즈~즙!..하아...아!...쭙쭙!...스읍!"
지영은 민우의 뜨거운 타액을 혀로 감아 목구멍 넘어로 삼켰다.
..그 타액으로 가슴을 채우고 싶었던 것이다..
........

근데...그게 아니었다!
그때...그 순간,
지영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사내가 있었다.
바로...
'인석'이었다.

인석은..
처음엔 자신의 눈을 의심했었다.
아내 지영이과 많이 닮은 여자가 있긴 있구나...하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눈길을 돌렸었다.
그런데..아니었다.
분명, 자신의 아내 지영이었던 것이다.

인석은,
앞에 놓인 위스키를 단숨에 비웠다.

"자!~...오빠..안주!..천천히..마셔!"
미혜가 그의 곁에 바싹 붙어 과일을 집어 주었다.
둘은...
술집 '마가리타'건너편에 있는 호텔에서 질펀한 섹스를 마친뒤, 미혜가 헤어지기 싫다며 술집으로 이끌어 들어왔던 터였다.

"후훗?...지영이도..와~있네?..오빠..합석..할까?"
"아,아...니야!...냅~둬!"
미혜가 지영이를 알아보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인석은 그만두라고 했다.
더...지켜보고 싶었던 것이다.

"호홋!...쟤, 저치..에게 푹...빠졌나~봐!..어머,어머머...찐..한~데?"
술집구석자리에서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지영과 민우의 노골적인 애무를 바라보며 미혜가 목소리를 높였다.
인석의 궁금증을 풀어 주듯 미혜의 호들갑은 계속되었다.

"얌전한..고양이, 붓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만난지...이틀만에..불이 붙었어...킥!킥!...내가 지영이를 여기로 데려 왔거든?"
"...그~래?.."
인석은 잔에다가 술을 스스로 따르며 어금니를 물었다.

인석은 참담했다..
아니, 비참했다. 자신이 그토록 믿었던 아내 지영이가 이런 술집에서 뭇 사내의 애무를 받으며 몸을 비틀어내는 모습에 그로서는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랬다..
인석은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있었다.
자신으로 인해 아니인 지영이가 망가져 가고 있었다는 현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치밀어 오르는 분노만 앞서고 있을 뿐이었다.
인석의 굳어진 표정을 살피던 미혜가 새초롬해진 표정으로 어께를 부딪치며 말했다.

"오,오~빠...지영이에게..관심..있~어?..시선을 못..떼~네?"
"응?..아,아니..야!..그냥..좀, 놀래~서...쩝!"
인석이가 굳어진 표정을 풀며 혀를 찼다.

"어~라?..내가 말했잖어!..얌전한 암코양이..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다~구!...자,
술..마셔...응?"
미혜가 인석의 턱밑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잔을 부딪쳐왔다.
인석은 마지못해 잔을 들고 단숨에 들이켰다.
독한 독주가 이미 위장의 벽을 뜨겁게 해 놓아...인석의 가슴속에 불이 확! 붙었다. 그 불길은...분노의 불꽃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때..
지영이가 사내의 품에 안겨 일어서고 있는게 인석의 눈에 들어왔다.
순간, 인석은 자지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충동을 애써 참았다.
좀더..
지켜보고 싶었던 것이다.
겨드랑이에 착 달라붙어 있는 미혜가 킥!킥..거렸다.

"쟤..오늘..뿅!가~는..날..일~껄?..쿡!쿡!..."
"그게..무슨 말이~야?"
인석이가 속이 타서 물었다.

"으~응?..저~치들, 클럽이 있거~든?...오빠..쟤네들..말이야..웃기는 쨔식들이야
여자를, 아니..애인을 공유..해!..저질..들이~지?"
"뭐?....."
인석은 미혜의 말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곤, 지영이와 사내가 사라진 술집안쪽 '내실'을 향해 뛰었다.

"어!어...오~빠!..어디~가?..오빠!..어~라라?"
미혜는 인석의 뒷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 뒤따르진 않았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로서도..이해가 되질 않는 인석의 반응에 당황하기는 마친가지 였던 것이다.
........

술집 '마가리타'의 내실.
내실은 소파와 테이블이있었고 그 방은 '예약제'로 이용되는 VIP룸이었다.

소파에 길게 누운 지영은 어지러워 눈을 깜빡거리고 있었다.
...지영은 눈앞이 가물거렸다..
...연이어 마신 '마가리타'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만취해 있었다.
지영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방안의 사내들을 올려다 보았다.
민우도 보였고...머리를 빡빡깍은 낯익은 사내도 보였다..
아니, 한 사내가 더 보였다.
그 사내는 지영을 내려다 보며 킬,킬거리고 있었다. 눈이 작아 보이는 인상이 기분나쁘게 보이는 사내였다.

"아!~...여,여기가...어디...지?"
지영은 눈에 힘을 주며 정신을 차릴려고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머리속이 덜렁이며 흔들렸다.
머리가 깨지듯 아팠다.

"야!...시작해!....."
"오늘은, 내가 먼저...다! 헐,헐..."
대머리가 술을 들이키며 입가를 닦아내고 있었다.

"씨불넘..빨리 끝~내!"
"쨔~샤...놔...둬..시간 많어!"
잽쌔눈을 한 사내의 핀잔에 민우가 달랬다.

"저..쌔~낀...너무 길게 하잖어!"
"푸후훗!..약기운 땜에..그런걸..어떻 하겠..어!..놔~둬!"
민우가 대머리를 바라보며 웃었다. 그들은 이미 환각제 '엑스터시'를 한알씩 복용한 뒤였던 것이다.
녀석이 지영에게 달려 들고 있었다.

"어~멋?...아!..."
지영은 다리가 벌어지는 것에 감았던 눈을 떴다.
하지만, 올려다 본 사내는 도무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
술에 취했기도 했지만,
사내들이 은밀한 행사를 위해 먹인 '취음제'를 탄 술을 먹은 지영으로서는 사내들이 하는데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대머리가 지영의 치마를 확걷어 올린뒤 팬티를 거칠게 끌어 내렸다.
지영의 미끈한 다리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드러났다.

"아~하아!....흐~으응?"
지영은 눈썹을 다시 밀어 올리며 자신을 덮쳐오는 사내를 올려다 보았다.
...민우가 아니었다.
지영은 그제야 두 팔을 허우적 거리며 사내를 밀쳐냈다.

"아~악!...이,이...러~지..마!"
"흐흣!..앙탈을 부리니...더, 귀여..운~데?"
대머리가 지영의 손 사레를 가볍게 밀쳐내며 양 다리 사이로 하체를 묻었다.
그리고...곧 바로 자지를 끄내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속으로 쑥...밀어 넣었다.

"슈~웁!..크읍!..괜찮은~데?.."
"허...어~억!..."
지영은 단숨에 박혀 오는 대머리의 거대한 자지에 고개를 치켜들었다.
반항을 하던 손이 대머리의 어께를 움켜쥐고 떨었다.

"춥!..춥!..슙!..훅!훅!..슈~웁!..캬!~...듣던 대로야..물어 주는..데?"
"아하~아앗!...그,그...만...헉!허~어어...읍!"
대머리가 지영의 두 다리를 어께애 걸친뒤 자지를 더 깊숙히 박아 넣으며 감탄을 해댔다.
익히..민우에게 들은바가 있었다는 말투였다.
지영은 허리와 엉덩이가 치켜들어져...몸이 접힌 상태로 사내가 자지를 밀어 부칠때마다...신음과 함께...끅!끅거렸다.
항문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에 힘이 들어가며, 자연스레..괄약근으로 조여졌다.

'...아!~~난, 몰라...안,안....돼!'
지영은 부르짖었지만 그 소리는 목구멍 안에서 끅!끅 거릴 뿐이었다.

"슙!~~"
"푸쉬~익!"
"아~핫!!.."

"슈~웁!"
"푸~쉭!"
"헉!~~~"
대머리가 자지를 자영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으로 꽂아 넣을때마다...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둘을 지켜보던 뱁새누을 한 사내가 씨부렁 거렸다.

"우!~...씨불~넘...아예, 생 비디오..한편 찍네...더 못참겠어!"
사내가 바지춤을 열고 자지를 끄낸뒤 두 남녀가 엉켜있는 소파위로 뛰어 올랐다.
그리곤, 자지를 지영의 입속으로 밀어 넣으력고 파닥거렸다.

그 순간!..

"쾅!~...우지~직!"
내실의 문이 부서지며,
인석이가 뛰어 들었다.

"야!~...개자식..들아..멈~춰!"
인석이가 씩씩거리며 사내들을 둘러봤다.

"우~웁!...끄...응!"
하지만..그는 배를 움켜잡고 무릎을 꺽고 말았다.
민우가 주먹으로 급소를 바로 내리 꽂았던 것이다.

"허억!..악!.."
무릎을 꺽었던 인석이가, 이번엔 뒤로 벌렁나자빠 졌다.
민우가 발로 그의 얼굴을 올려차버렸던 것이다.
곧이어...
민우의 발등이 인석의 배를 또 한번 내리 찍었다.

"커~억...컥!컥!...우...."
인석은 배를 안고 바닥을 뒹굴었다...
숨이막히고 앞이 캄캄해 왔다.

"야..그, 쌔끼..사내야...계집년..이~야?"
뱁새눈을 한 사내가 빈정거렸다.
인석이가 얻어맞아 바닥을 뒹굴면서 뒤로 묶은 꽁지머리가 풀려 산발이 되ㅐㄴ 모습을 보고 한 소리였다.

"이!~..씨팔..쌔끼...가!"
"뻐~억!"
"컥!..컥컥...으읍!"
민우가 인석의 옆구리를 걷어 찼다.
인석은 몸을 새우처럼 모으며 입에서 먹은것을 토해 냈다.

지영은...
대머리의 자지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에 꽂힌체 헐떡이다..
그제야..바닥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리곤..
몸을 경작 시키며 발부둥을 쳤다.

"아~아악!...인석!..인석...씨!"
"억!..."
지영의 발길에 대머리가 얼굴을 얻어 맞고 뒤로 물러났다.
그와 동시에 또 한여자가 내실로 뛰어 들며 비명을 질렀다.

"아!~아악!...인석, 인석...씨!"
미혜였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지영이보다 먼저...인석의 머리를 껴안고 울부짖었다.

그 모습에..
지영은 소파에서 내려서서...멍청하게 바라봐야 했다.

자신의 남편!
인석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가 껴 안고 울부짖는 모습에 지영은 말문이 막혀
다리가 떨리며 경직되어 꼼짝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에~이...씨팔!..야..계집년...데리고..나가~자..캬~악... 퉤!"
대머리가 지영의 손을 나꿔채며 일갈했다.

"놔!~...이거...놔!...내,내...남편이란..말이~야!..으흐흑 ...크아아~앙!"
지영은 대머리를 밀쳐내고 그때서야 인석을 향해 몸을 날렸다.
뜨악 해진것은...
미혜였다.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지영이가 내 뱉은 '내 남편!'이라는 울부짖음에 영문을 몰라 화다닥 몸을 일으키고 벽에 등을 기대고 있었다.

"인석..씨!...정신차려..."
지영은 인석의 머리를 껴안고 흔들어 봤다.
하지만...
인석은 의식이 없었다.
상황이 급박해짐을 깨달은 사내들이 서로 시선을 교환한뒤,
후다닥 방을 나갔다...

인석은!
지영의 울부짖음에도 불구 하고,
이미...장파열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있었다..

"뺨,뺨라~뺨...빠라~뺨뺨!...휘이~휙!..."
경쾌한 라틴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랑'과 '섹스'의 별개론이 부른 비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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