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야설] 진혼의 곡(哭)-13부

▣ 제 13 회 격정, 그 아쉬움

“ 어머…, 영훈아! ”
얼른 손을 내렸다. 그러나 그 손은 발목에 걸린 팬티를 끌어 올리는 게 아니라 수줍게 드러난 하복부
를 가리는 게 고작이었다.
“ 어머니. 그냥, 그냥 가만 계세요. ”
영훈의 손이 무성한 수풀을 지나 점점 아래로 내려와 음부위에 놓이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부끄러움이 밀려와
차마 눈을 뜨지 못하고 꼬옥 감았다. 은밀한 부위에 놓여 진 영훈의 손바닥 감촉의 감미로움이 새엄
마의 눈을 뜨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영훈의 손가락이 은밀한 계곡의 갈리진 틈 사이를 파고들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둔부가 들썩거렸다.
“ 아아… 아으으…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입에서 간드러진 음성이 조그맣게 흘러나오며, 팔을 길게 뻗어 발목에 걸린 팬티를 손으로
붙잡았다.
“ 영훈아, 이러면? 우리 이러면? ”
안타까운 표정이었다. 그런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입에 영훈이 입술을 덮어씌워 말을 막았다.
“ 흡… 흐흐헉! ”
그리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도록 혀를 입안 깊숙이 침입시켜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혀를 휘감았다.
점점 벌어지는 무릎,
어느새 촉촉이 젖은 은밀한 그곳!
이제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얼굴은 치밀어 오르는 열기를 감당 못해 벌겋게 달아올랐다.
‘ 이게, 이게 아닌데? 내 몸이 왜 이러지? ’
마음이 다급해졌다.
영훈의 말 한마디, 손길 한번에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허물어지는 기막힌 경우를 당한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였다.
불현듯 두려움과 모멸감이 마음속으로 밀려온 것이다.
“ 그만두지 못해? 하지 마,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한테 이러는 놈이 어디에 있어? ”
터져 나오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목소리, 그러나 말속에 날카로움은 이미 담겨있지 않았다. 다만 스스로 자신에
게 질책하는 마음의 소리였다.
“ 어서 손 떼지 못해?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에게 이러면 안 되는 거야! ”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라는 자신의 위치 잃지 않으려는 안간힘이었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호통소리를 들은 영훈의 입가에 희미한
웃음이 흘렀다.
“ 어머니! 전 어머니의 품에서 오직 아련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저에게 새롭게 다가오셔서, 지난 세
월 가슴에 응어리졌던 그 마음을 이토록 다정히 감싸주는 어머니의 포근한 품속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단 말입니다. 어머니의 그 마음이 설령 저를 애처로이 여기는 동정심이라 해도 좋습니다. 억눌려
있었던 저의 한 맺힌 감정이 어머니의 자애로움으로 모두 사라진 지금, 저는 그런 어머니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숙명처럼 깨달았습니다. 저의 이 감정을 욕정이라 여겨도 좋습니다. 다만, 다
만 저는, 진정으로 저의 마음속 깊이 다가선 또 한사람의 어머니를 만나, 그 어머니에게 저의 모두를
바치려 합니다. 그런 제가 이젠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
영훈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런 영훈을 보며 깊은 고뇌에 빠져든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표정이었다.
‘ 이럴 어쩌나?! 내게 안기고 싶어 하는 이 아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다면 앞으로 줄곳 나를 원망하
지는 않을까? 이제 겨우 그늘에서 벗어난 이 아이의 마음을 거절한다면, 나 또한 이 아이의 아빠와
마찬가지로,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
마음을 다잡고 호통을 치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몸에서 스르르 힘이 빠졌다. 영훈의 고백하듯 하는 말과 자신의
이마위로 떨어지는 눈물방울이 겨우 자신을 지탱하던 몸과 마음을 한순간에 허물어 버렸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영훈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흐느끼듯 말을 던졌다.
“ 몰랐구나. 내가 너의 마음을 몰랐구나. ”
“ 예, 어머니. 어머니는 제가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저의 마음입니다.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몸을 살며시 끌어 방바닥에 뉘었다.
모든 걸 각오한 듯 미동도 않고 반듯이 누워 천장을 바라보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상의를 열어젖히고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으니 탄력 있는 감촉이 손바닥에 전해졌다. 마치 사발을
엎어놓은 듯한 유방의 한가운데에 오똑 솟은 젖꼭지가 손끝에 닿았다.
“ 아아아…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입에서 조그맣게 비음이 흘러나왔다.
“ 어머니, 어릴 때처럼 어머니의 젖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
어리광부리듯 가슴 속을 파고들었다. 그런 영훈의 행동이 귀엽게 보여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얼굴에 눈웃음이 떠
올랐다.
“ 얘는? 지금 젖이 나오니? ”
브래지어를 위로 끌어올리고 젖꼭지를 덥썩 물었다.
“ 간지러워… ”
몸을 움츠리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표정이 감미롭다.
영훈은 그 웃음 띤 얼굴을 바라보며 상의의 단추를 하나하나 열어 등 뒤로 벗겼다.
“ 어머, 잠깐만! 옷을 왜? ”
“ 어머니, 어머니 전부를 보고 싶어요! ”
거부할 겨를도 없이 재빠르게 움직이는 영훈의 손아래 상의가 벗겨지고 브래지어마저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영훈의 손이 발목에 걸린 팬티로 향하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두 무릎을 꼭 모으며 가냘프게 말
을 뱉었다.
“ 아래는 그냥 둬… 치마는 손대지 마. 응… 영훈아! ”
얼굴이 발개진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목소리는 당당한 거부가 아닌, 아들 앞에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부끄러움
을 견디지 못한 안타까움이었다.
애타게 무릎을 붙이는 그 마음에도 불구하고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옷은 영훈의 손에 의해 하나씩 벗겨져 마침내
실오라기 하나 남지 않은 눈부신 나신이 눈앞에 고스라니 드러났다.
“ 부끄러워, 그렇게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마! 나, 부끄럽게 만들지 마! ”
뚫어지게 바라보는 영훈의 시선이 너무나 강렬했다.
한손은 가슴을, 다른 한손으로는 아래를 가리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이제는 아예 두 손으로 눈을 가렸다.
적당히 살 오른 육체에 봉긋 솟아 터질 것 같은 젖무덤,
티 한 점 없이 맑은 피부,
늘씬하게 뻗은 다리,
중년의 몸이었지만 어느 한곳도 나무랄 데 없는 조각 같은 나신이 영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성한 숲속의 동굴에는 물이 흐르고 있다.
관능의 열기에 달라 올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따듯해진 애액이 꽃샘 속에 가득 고인 것이다.
온 몸에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살며시 가린 손바닥 사이로 실눈을 뜨고 영훈을 바라보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자
태가 너무나 교염(嬌艶)했다.
“ 그만, 그만 보라니까? ”
아무리 아들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남편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보인 적이 없는 자신의 나신을 뚫어
지게 쳐다보고 있다.
남편에게 조차도 발가벗은 모습을 이렇듯 적나라하게 보여준 적이 없는 자신의 나신을 음미하듯 바라
보고 있는 영훈이다. 그 시선 아래 몸 둘 곳이 없어 그저 몸은 잔잔하게 떨고 있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부끄러움보다 오히려 감미로움 마저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 아아… 어쩌나. 나, 어떡하지? ”
아래에 숨은 은밀한 골짜기에서부터 서서히 끓어 오는 열기가 복부를 지나 가슴을 치고, 꽃샘속의 점
막들은 저절로 움찔거리며 따뜻한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 으으윽, 어찌하면 좋아! ”
이제는 영훈이 이것저것 생각을 말고 과격한 힘으로 자신을 눌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는 가늘게 뜬 실눈으로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영훈의 손가락이 아랫도리 깊숙이 파고들어 불거진 음핵을 툭툭 건드릴 때 마다 숨 막히는 전율이 전
신을 꿰뚫고 지나갔다. 달아오른 욕정에 온 몸이 터질 것만 같았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이젠 더는 견디지 못하
겠다는 몸짓을 하며 영훈을 끌어안았다.
“ 난 몰라, 이제 어떻게 해? 영훈아, 나 어떡해? ”
허리는 활처럼 휘어지고 입에서는 다급한 한마디가 튀어나왔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그런 모습을 조용히 지켜
보던 영훈이 달래듯 말했다.
“ 어머니, 가만히… 그냥 그대로 가만히 계세요. ”
냉철한 눈빛이었다.
손으로는 음핵을 문지르고 입으로는 젖꼭지를 빨며, 관능을 자극하는 욕정에 발갛게 달아 오른 새엄
마를 냉정한 시선으로 살펴보며 스스로 흥분에 겨워 욕정을 주체 못할 때까지 찬찬히 지켜보던 영훈
이었다.
그 아름다운 나신도, 그 우유 빛 같은 피부도 아직은 영훈이 가져야 할 몸이 아니었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예쁘고 가지런한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핥고, 섬섬옥수 가는 손가락 마디마디를 입속에 넣어
빨아들이면서도, 달아 오른 열기를 주체 못해 스스로 광분을 할 때까지 영훈은 조용히 기다렸던 것이
다.
“ 아학, 영훈아. 이제…, 이제는 못 견디겠어. 죽을 거 같아. 흐흐흑… 나 좀 어떻게!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와락 영훈의 허리를 끌어 당겨 바지의 혁대를 끌렀다. 이곳이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사진이 걸린 방이란 사실도 잊은 듯 했다.
주위도 없다.
사람의 존재도 없다. 오직 욕정에 들뜬 본능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있는 건 다만 영훈의 손길에 맡겨진, 온 몸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열기뿐이었다.
“ 하학, 못 참아. 더는 못 참아. 영훈아, 나 좀 어떻게 해줘! ”
숨넘어가는 목소리가 영훈을 애타게 찾았다.
그런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모습을 지켜보던 영훈의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떠올랐다. 그리고는 그 입에서 의외의
말이 흘러나왔다.
“ 내가 무슨 짓을! 제가 어머니를 욕보이려 하다니. 어머니, 제가 미쳤는가 봅니다. 이건 아닙니다.
제가 어머니에게 인면수심의 행동을 저지를 뻔 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
한껏 욕정에 들떠, 이제는 영훈을 받아들이려 결심을 한 순간 뜻밖에 터져 나온 영훈의 말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는 아연실색을 했다.
‘ 이게 무슨 말인가? 나이든 내가 이 아이 앞에서 추태를 부렸단 말인가? 아닌데? 내게 다가온 느낌
은 이게 아니었었는데? 지금 이 아이의 말뜻은 뭔가? ’
극심한 혼란이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머릿속에 휘몰아쳤다. 그 당황스러움이 발가벗겨진 자신의 나신을 숨길 마음
의 여유도 없었다.
스스로 아들이라 말하는 어린 사내 앞에 놓여 진 실오라기 하나 걸쳐져 있지 않은 자신의 나신을 훑
어가는 아들이라는 이 사내의 눈길을 온몸 구석구석에 받은 자신이다. 진정 마음까지 발가벗겨진 듯
한 수치심이 등골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 부끄러운 마음을 가눌 겨를도 없는 사이에 또다시 영훈의 말이 귀를 울렸다.
“ 어머니, 이 옷 입으세요. 전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어머니를 저의 마음이라고 분명히 말씀 드렸지
요. 정말로 마음 깊이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제가 불효를, 아니 불효보다 더한 천륜
을 어길 수는 없지요. 어머니를 사랑하기에 어머니를 지켜 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그래
요, 전 언제나 어머니에게 여인의 향기를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아빠와는 다른 저의 모습을 어머니
께 보여드리고 싶은 겁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어머니의 나신을 송두리 채 드러내게 만든 저를 책
망하고 꾸짖어 주십시오. 어머니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
초라함 자신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였다는 회한의 눈물인가?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눈 속에는 어느새 눈물이 가득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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