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야설] 전원일기 - 12부

전원일기(12)
박사장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에게서 샤워기를 건네받아서 자신의 몸에 바른 거품을 씻어내고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몸에 거품을 내주기 시작했다.
“아항! 하흠! 거긴! 헉!”하면서 미연의 입에서 신음이 나온 것은 박사장이 무지막지하게 손가락을 항문에 밀어 넣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아잉! 그렇게 하면 아학!!!”미연은 박사장이 손가락을 집어넣은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손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속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서 휘저어 대기 시작했다.
“아흐흑! 몰라! 하항! 사장님! 하항!”하면서 미연은 박사장의 굵은 팔뚝에 매달리면서 박사장의 팔뚝 근육을 물어대기 시작했다. 미연의 한 쪽 다리는 무릎이 미연의 가슴까지 올라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한 껏 벌린 상태라서 박사장은 미연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항문에 손가락을 하나씩 더 밀어넣었다.
“하학! 흐흑! 어쩜 좋아! 아하학! 사장님 좆맛도 못보고 가겠어! 하항!”하면서 미연이 자지러지면서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 애액을 주르륵 흘려내더니 다리가 풀리는지 제대로 서 있지를 못한다.
“방으로 갈까?”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미연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속에 박힌 손을 빼서 미연에게 샤워기를 건네고는 다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속에 손가락을 쳐박는다.
“하학! 아항! 미치겠어요!”라고 하면서 미연은 박사장과 자신의 몸에 물을 뿌려서 거품을 씻어내기 시작했고 박사장은 어느 정도 거품이 없어졌다고 생각될 때 미연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항문에 박힌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미연을 그대로 들어올렸다.
“아악!”하면서 미연은 자동적으로 박사장의 목덜미를 두 팔로 감으면서 몸을 허공에 띄웠고 박사장은 그대로 미연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항문에 박힌 손가락 힘으로 미연을 들고서 욕실에서 나와 침대에 미연을 엎드리게 하고서 그대로 미연의 항문에 좆을 박았다.
“아우욱!!!! 하항!”하면서 미연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공알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박사장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항문을 찢어버릴 듯이 거칠게 좆을 회전시키면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우욱! 아악! 아학! 하항! 아항!”하면서 미연은 고양이 소리 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다시 한 번 절정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박사장도 사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면서
“야! 입으로 좀 받아라!”라고 말하자
“아항! 싫어요! 똥구멍에 들어간 걸 어떻게 입으로 하학!!! 해요! 아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박사장은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자 더 하고 싶어진다.
“그래? 그럼 나 안끝내고 계속한다. 우욱!”하면서 더욱 강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미연의 항문 피부들은 박사장의 좆질의 방향에 따라서 사방팔방으로 늘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아악! 악! 아악!! 하지마! 하지마! 아파! 아파요! 제발! 제발 아악!”하면서 미연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고통에 팔다리를 허우적 거리면서 박사장의 좆이 항문에서 빠지게 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자신의 골반을 움켜쥐고서 박아대는 박사장에게서 떨어지기는 어려웠다.
“어떻게 할거야? 입으로 받을래? 아니면 계속 이렇게 한 시간 정도 더할래? 응? 훅훅”하면서 박사장이 말하자 미연은 그때서야 박사장이 갑자기 난폭하게 하는 이유를 알았다.
“엉엉헝! 할게요! 입으로 받아먹을게요! 아후훅!!!!”이라고 말하는 것고 동시에 박사장은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항문에서 좆을 빼고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들어서 침대 위에서 반대로 몸을 돌려서 머리는 박사장의 좆 아래 있게하고 다리는 침대의 건너편으로 보냈다. 그리고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턱주가리를 손으로 누르면서 벌려진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입 속으로 자신의 좆을 그대로 쑤셔 넣으면서 그대로 목구멍 안쪽까지 좆을 밀어 넣었다.
“흡! 컥! 켁! 흡!!!------”미연은 자신의 목구멍 속까지 귀두가 들어오면서 기도를 막아버리자 순간 당황하면서 박사장의 허벅지에 손톱을 세워서 할퀴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더 할퀴라! 흐흑!!”하면서 박사장은 자신의 허벅지에 손톱자국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미연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면서 점점 사정의 순간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지 않아 박사장이 사정을 시작하는데 미연의 몸이 축 늘어지면서 그대로 정신을 놓아버린다. 그리고 박사장의 좆에서는 꿀럭거리면서 미연의 목구멍 안쪽으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후! 훕!”하면서 박사장은 쾌감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좆을 더욱 깊게 미연의 목구멍 속으로 밀어넣었다. 침대에 바르게 누워서 목을 침대 밖으로 내밀어서 고개가 젖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미연의 기도는 일자로 펼쳐진 상태였고 그 기도로 박사장의 좆이 밀고 들어가면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나 항문과 다른 쾌감을 느끼면서 박사장은 유난히 많은 량의 정액을 미연의 목구멍 속에 쏟아내고서야 미연이 기절했다는 사실을 깨닳았다.
“이봐! 아가씨! 찰싹 찰싹”하면서 박사장이 몇 대의 따귀를 때리자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린다.
“아이 씨팔! 아저씨 뭐하는 거야? 누구 죽이려고 작정했어? 씨팔! 좆을 어디에 쳐대는 거야? 죽는지 알았네 씨팔!”이라고 하면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는 욕실 앞에 떨어져 있는 수영복을 자신의 몸에 꿰차면서 방문을 나서면서 말한다.
“씨팔! 내가 여기 또 오나봐라! 진짜 좆같네! 퉤!”라고 하면서 나간다.
“저런 어린년이 확?”하면서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를 따라 가려다가 박사장은 참았다. 괜히 일을 크게 만들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미연이 커플은 미연이 박사장 때문에 열 받아서 그날 바로 펜션에서 떠나가고 현정은 다음날까지 남았다.
“사장님 도대체 미연이 한테 어떻게 했길래 저래요?”라고 현정이 다음날 출발하기 전에 물어온다.
“내가 너무 흥분해서 입에다 박고서 쌋거든! 근데 그게 상당히 불쾌했나봐!”라고 박사장이 말을 하자
“그게 다예요? 그게 뭐? 화 낼 일이라고? 자세히 말씀해보세요!”라고 현정이 다시 캐묻기 시작했다.
“그게 다야! 물론 그 과정이 조금 그랬지만....”이라고 박사장이 말을 얼버무리자
“어머 뭐가 있구나?”라고 하면서 현정이는 남자친구에게 짐 챙기는 것을 맏기고서 박사장을 데리고 침실로 향했다.
“어떻게 했는지 저도 해봐도 되요? 궁금해요?”라고 현정이는 얼굴 생긴 것 만큼이나 색기어린 표정으로 옷을 벗으면서 박사장을 재촉한다.
“후회 하지마! 알았지?”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자신의 좆을 세우면서 현정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항문에 손을 끼우고서 쑤셔대기 시작했다.
“아항! 아후 좋아! 이렇게 해줬는데도 그년이 투정이예요? 하항”하면서 현정은 좋아라 한다.
“그러게 말야! 그런 다음에 후장에 했거든!”이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다시 현정을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서 현정의 항문에 삽입하고서 한참을 쳐대다가 말했다.
“내가 여기서 말했지! 입으로 받아달라고!”라고 하자
“하학! 하학! 그래서요?”라고 현정은 달뜬 목소리로 묻는다.
“싫다고 하더라! 후장에 쑤시던 좆을 어떻게 입으로 받냐고!”
“그게 뭐 어때서요? 입으로 해드릴까요?”라고 하면서 현정이 자세를 바꾸려고 한다.
“그게! 입으로 하고 싶어서 후장을 세게 쑤셨거든!”이라고 박사장이 말을 하자
“얼마나요?”라고 하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박사장에게 다시 들이민다.
“이렇게 후훅!”하면서 박사장이 다시 거칠게 현정의 항문에 쳐대기 시작했다.
“아학! 하학! 하흐흥! 너무 좋아! 너무! 하학!! 더 세게! 하학! 아우욱!! 미치겠어! 더세게!!! 아악!!”하면서 현정은 미연과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오히려 더 좋아라 한다.
박사장은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면서 더 참기 힘들어서 말했다.
“야! 나 할 것 같다! 자세를...”하면서 박사장이 현정의 항문에서 좆을 뽑아들자 현정은 기다렸다는 듯이 어제 미연이를 눞혔던 자세로 자신이 누우면서 박사장의 좆을 입을 벌리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박사장이 현정의 목구멍 깊숙이 좆을 박아대는데 현정이는 힘들어 한다기 보다는 즐기는 것처럼 박사장의 좆을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이면서 박사장을 더욱 자극하기 시작했고, 결국 박사장은 곧바로 현정의 목구멍 속에 사정하고 말았다.
“후훅!!!! 후훅!!!”하면서 박사장이 현정의 옆으로 몸을 떨구면서 침대에 걸터 앉자
“히히! 사실은 어제 미연이 한테 모두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하고 싶어서..... 이거 제가 좋아하는 자세거든요! 목구멍 깊숙이 들어올 때 있잖아요!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 느끼는 것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칠 정도로 황홀해요! 그래서 사장님하고 마지막으로, 물론 또 올 수 있으면 오겠지만..... 하고 싶어서.... 사장님 다음에 봐요! 쪽”하면서 현정은 박사장의 수그러져 가는 좆을 입에 물고서 깊게 몇 번 흔들어 주다가 귀두에 키스를 하고서 옷을 걸치면서 밖으로 나간다.
‘참네! 내가 쟤한테 먹힌 거야? 아무튼 요즘 애들은 뭐든지 빠르다니까? 이런 섹스도 그렇고....’하는 생각을 하면서 박사장은 담배를 피워 물면서 밖으로 나갔다.
현정이 커플은 창문을 열고서 손을 흔들면서 펜션을 떠나갔다.
그렇게 현정이 일행이 떠나던 날 오후에 박사장은 일상적으로 전날 손님들이 놀던 자리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기요! 잠시....”라고 하는 낮선 목소리가 허리를 숙이고 있던 박사장을 바로 세우게 했다.
“예! 어서.... 무슨 일인가?”라고 박사장은 금새 말투를 바꾸면서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사람, 정확히 표현하면 젊은 남자였다.
180정도의 키의 건장한 체구에 구리 빛으로 그을린 피부색과 타이트한 싸이클용 슈트를 입고 있는 그의 건장한 체구의 근육 윤곽이 옷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강하게 박사장의 눈에 들어왔고, 그의 하체는 그가 옆에 손으로 잡고 있는 MTB자전거를 얼마나 탔는지 짐작할 수 있는 근육이 허벅지의 반까지는 슈트 안에서 꿈틀거리고 나머지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은 강철같은 강인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저기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젊은 사내는 박사장에게 약간 허리를 구부리고서 정중하게 대화를 요청했다.
“무슨?”하면서 박사장은 처음과 달리 나름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목소리로 청년에게 말을 건넸다.
“제가 대학을 다니다가 10월에 입대를 앞두고 전국을 이놈과 같이 돌고 있거든요!”라고 하면서 청년은 자신의 자전거를 쓰다듬듯이 어루만지면서 말을 이어갔다.
“저 나름대로 세상을 체험하고 싶은 생각에 부모님의 도움없이 이번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한 달의 기간이 지났고요!”라는 말에 청년은 목소리에 힘을 싫는다. 나름 자신의 행보가 자랑스러운 것 같았다.
“그래서요?”라고 박사장이 짧게 묻자
“저는 제가 머무르고 싶은 곳에서 그곳의 주인에게 허락을 얻고서 일을 하고서 제가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무르면서 생활하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안면도에서는 머무르고 싶은 곳이 없어서 그냥 나가려다가 오늘 사장님의 펜션을 발견하고 이렇게 어렵게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청년은 자신이 이곳에서 기거하면서 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을 말했다.
“아하! 쉽게 말해서 여행하는 중에 내 집에서 일하면서 잠시 머무르고 싶다는 것이지?”라고 박사장이 이해가 된다는 표정으로 말을 했다.
“네! 맞습니다. 사장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열심히 일하면서 이곳에서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묻는다.
박사장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근데 자네 점심은 먹었나?”라고 뜬금없이 묻는다.
“네? 아뇨! 아직....”청년 역시 뜬금없는 질문에 잠시 놀라서 대답을 한다.
“그래? 그럼 일단 나랑 식사부터 하자고! 대전댁! 대전댁!!”하면서 박사장은 수영장 건너편을 향해서 소릴치자 대전 댁이 사무실에서 나온다.
“이친구하고 나하고 식사할 수 있게 바로 준비 좀 해줘!”라고 하고서 박사장은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샤워부스에 들어가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서 젊은 친구에게도 씻을 것을 권했다.
“참 독특한 디자인의 샤워부스네요! 그런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샤워를 해도 될까요? 제대로 씻지를 못해서....”라고 한다.
“그렇게 하게나! 씻고 저쪽 사무실 앞에 있는 테이블로 오게!”라고 하고서 박사장은 먼저 사무실 쪽으로 향했다.
“이봐! 이리와봐! 미향이도 이리와 봐!”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미향과 대전 댁을 불러 모은다. 대전 댁은 앞치마에 손의 물기를 닦으면서 박사장에게 다가온다.
“왜요? 누구예요?”라고 대전 댁이 묻는다.
박사장은 샤워부스에서 씻고 있는 젊은 청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서
“어때? 우리도 한 사람 정도 더 있으면 아무래도 손이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라고 박사장은 이미 마음을 궂힌 것처럼 말을 했다.
“그야 더할 나위 없죠!”라고 대전 댁이 말하자
“저도 좋아요! 그런데 숙소는 어떻게 하죠?”라고 미향이 묻는다.
“그건 걱정할게 뭐있어? 저기 방이 세 개 있으니까 내가 대전 댁하고 미향이 방에서 하루씩 돌아가면서 자고 저 녀석 방 하나 주면 되지! 안 그래?”라고 하자
“전 싫어요! 지금도 사장님하고 하는게 벅찬데 하룻밤 내내 같이 있으라고요? 저 죽어요!”라고 하면서 미향이 머리를 흔들어대면서 말을 하자
“뭘그래? 그럼 내가 사장님하고 한방을 쓸께! 그럼되지? 난 좋기만 하던데 히히”라고 대전 댁이 나서면서 말을 한다.
“암튼 저친구 여기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사람 없지?”라고 박사장이 결론을 지을 때 젊은 청년이 샤워부스에서 나오고 있었다. 싸이클용 슈트는 벗고서 간단한 반바지와 셔츠로 갈아입은 모습이었다.
“아! 정말 개운하네요! 물도 참 시원하고...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청년은 박사장이 권하는 자리에 앉는다.
“자! 같이 들자고! 하면서 박사장은 대전 댁과 미향이도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서 수저를 들면서 청년에게
“그런데 이름이 어떻게 되나?”라고 그때서야 이름을 물었다.
“네! 진입니다. 강 진 이요!”라고 한다.
“그래? 일본 놈들이 들으면 별로 좋아라 하지 않겠네! 허허 강진이라...”라고 박사장이 우스개 소리를 하자
“저희 할아버지께서 일제시대 때 일본 놈들한테 하도 당해서 일본에 제가 가면 강진 나라고 지어준 이름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라고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자네가 일본에 가면 그게 바로 테러네! 하하하!”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계속해서 식사를 하면서 진의 학교, 가정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물었다.
진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었고 전공은 체육학이라고 했다. 어차피 갈 군대라면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연기하지 않고서 신검 받고서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고, 이번 여행을 떠나오면서 여자친구까지 모두 정리를 한 상태라고 설명을 했다.
대전 댁과 미향도 진의 외모나 말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호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어머나! 밥이 부족하겠네! 더 줄까?”라고 대전 댁이 묻자
“예! 대신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넉살좋게 밥을 더 달라고 한다.
“그래! 젊었을 때는 돌도 소화시키는 거야! 많이 먹어!”라고 하면서 대전 댁이 솥에서 밥을 더 떠준다.
“밥이 너무 맛있네요!”라고 하면서 진은 두 그릇을 모두 비우고 나서 자신이 나서서 설거지 할 것을 주방으로 옮기고 설거지를 하려고 하는 것을 대전 댁이 말렸다.
“자! 일단 자전거는 이쪽 사무실 옆에 주차하고, 자네 짐은 저기 안쪽 방 세 개 중 가운데 방을 치워 뒀으니까 그 방에 짐을 풀도록 하라고!”라고 하자 진은 얼른 자전거를 세우고 뒤에 실린 짐을 내려서 그 방에 풀고서 뭔가를 들고 나온다.
“그건 뭔가?”
“예 빨래 할 것입니다. 이따가 저녁에 해결할게요! 어떤 일을 하면 될까요?”라고 의욕적으로 말을 한다.
“조금 쉬었다가 저녁에 쓸 바비큐 통을 손보자고 아마도 손님들이 어제는 해물을 많이 드셨으니까 오늘은 고기들을 찾을 것 같아!”라고 하면서 박사장은 담배를 꺼내서 진에게 권했다.
“아닙니다. 이번 여행시작하면서 끊었습니다.”라고 진이 정중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진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박사장이 쉬라는 데도 불구하고 수영장 주변을 돌면서 잔돌들을 집어서 울타리 밖으로 던지고 자질구례 한 쓰레기들을 수거해서 들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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