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7일 일요일

[야설] 유부녀 선생(전)

은수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국어 선생님인 김정혜 선생님이 은수보고 이번주 토요일에 이사를 하니 도와 달라고 하는 말을 듣고는
기뻐하고 있는 것이었다.
은수가 사는 곳은 지방의 자그마한 중소 도시로 공립 고등학교인데 이번 학기에 부임해 온 국어 선생
님이 바로 김정혜 선생인 것이었다.  김정혜 선생은 37살의 나이로 결혼하여 한 아이를 가지고 있는
예쁘장한 선생이었다. 공립 교사인 까닭에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을 떠나 낯설은 이곳으로 부임해 왔는
데 달리 방법이 없어 조그마한 원룸을 구해 생활하고 주로 주말을 이용하여 남편과 아이를 만나고 있
었다.
은수는 비록 담임은 아니지만 국어 선생님의 맑은 인상과 예쁜 인상, 그리고 여자다운 몸매에 매료 되
었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선생님은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있던 때라 간혹 만나기만 하면 인사
를 하고는 고개를 푹 수그리고 지나갈 뿐이었다.
김정혜 선생 역시 낯선 곳에 와서 교사 생활을 하지만 얼마 안있어 잘 생기면서도 수줍음을 많이 타는
은수를 알게 되고 또한 자신과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을 알아 간혹 대화도 하였다.
이번주에 이사를 가야 하자 김정혜 선생은 누구를 부를까 하다가 결국 은수를 부르게 되고 은수는 자
신의 마음속에 있는 국어 선생님이 자신보고 이사를 도와 달라고 하자 뭔가 비밀을 간직한 아이처럼
설레임과 기쁨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토요일 오후.
은수는 국어 선생님 댁으로 찾아가니 국어 선생님은 이미 짐을 챙기고 계셨다. 유부녀가 사는 방이라
그런지 자신의 방하고는 다른 야릇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지만 선생님 댁이라 내색을 하지 않고 함
께 짐을 챙겼는데 간혹 김정혜 선생이 짐을 싸면서 허리를 숙이자 하얀 젖가슴의 계곡이 언뜻언뜻 보
였다.
37살의 유부녀인 김정혜 선생은 아담한 체구의 작은 몸집이지만 잘록한 허리하며 젖가슴은 남에게 뒤
쳐지지 않을 정도였다.
트럭이 오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아담한 방이 따뜻해 보였다. 겨우 몇시간에 걸쳐서 정리를
대충 끝내고 은수가 나가려고 하자 국어 선생님은 은수를 붙잡았다.

" 은수야 . 오늘 고생이 많았어. 그런데 벌써 가면 어떡하니? 선생님이 저녁 지어 줄테니 먹고 천천히
가"
말을 마친 국어 선생님은 너무 땀을 많이 흘렸다면서 샤워하러 들어갔다. 조금은 쑥쓰러움을 느낀 은
수는 선생님의 책중 하나를 꺼내 읽는척 했지만 욕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은수를 상상으로 이끌어
갔다. '지금쯤 선생님은 발가벗고 씻고 계시겠지'
원룸이라는 곳이 방과 욕실은 정말거리가 얼마 안되었다.
평소의 국어 선생님의 몸매를 기준으로 발가벗은 모습을 상상하는 은수는 얼굴이 달아 오르면서 아랫
도리 자지가 불끈 솟아 올랐다. 이미 고등학생이니 알건 아는 나이이다.
그러구 있는데 얼마후 물소리가 그치면서 선생님이 나오셨다.
젖은 머리칼에 잠옷인지 아니면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옷인지 모를 치마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
이었는데 가슴의 패인 부분이 드러나 보이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젖꼭지의 윤곽이 도드라져 있
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여자가 샤워후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본 은수는 어쩔줄 몰라 하는데 그걸 아는
지 모르는지 김정혜 선생은 곧 주방으로 가서는 요리를 하기 시작 하였다.
그런데 얼마후 '아'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선생님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사를 하고 난후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방에 물이 있는줄 모르고 요리를 하다가 김정혜 선생이 미끄러진 것이었다.

" 선생님. 괜찮으세요?" 하며 선생님을 부축하는데 선생님의 겨드랑이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고 언
뜻 젖가슴의 가장자리도 불룩하게 잡혔다.
"괜찮아. 실수해서 그런거야. 아야!" 발목이 삐었는지 선생님이 고통을 호소하자 은수는 부축하고 침
대에 눕히고는 재빨리 뛰어 나가 파스를 사들고 왔다. 삔곳에 파스를 붙이면 낫겠다는 생각에 병원으
로 갈거냐고 물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도 않고 파스를 사운 것이다.
은수는 파스를 떼어내어 선생님의 삔 자리에 파스를 붙였다.
파스를 붙이기 위하여 만진 발목의 부드러운 감촉이 일순간 황홀한 감정에 빠져 들게 하였다.
은수가 파스를 옆으로 치우려고 하자 선생님은 허리 부분도 아프다고 하였다. 은수는 처은 망설이다가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자 비로소 선생님의 허리부분으로 갔는데 옷이 가려 있었다.
은수가 조금 옷을 걷어 올리자 백옥같은 하얀 피부가 드러났다.
"선생님. 어딘데요?" 하고 묻자 선생님은 "여기" 하면서 손으로 아픈 부위를 가리켰다. 은수는 떨리는
손으로 파스를 붙이고 선생님에게 " 아프신데 제가 좀 주물러 드릴까요?" 라고 묻자 한동안 대답이 없
던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자 은수는 파스위를 주물렀다.  항상 멀리만 보이던 국어 선생님의 허리 속
살을 주무르는 은수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갑흥이 일었지만 혹시나 김정혜 선생님이 눈치를 채실까
봐 안마하는데 열중 하였다.
선생님의 피부를 만지자 부드러운 느낌이 말할 수 없이 좋아 점점 자신도 모르게 안마하는 범위가 넓
어지고 이제는 등 전부를 안마하는 꼴이 되었다. 은수는 자기가 이제 선생님의 등 전부를 만지는 것을
모르고 주무르는데 간혹 선생님이 발가락을 움찔거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은수는 비로소 자신이 하는 짓을 알고는 깜짝 놀라고 얼른 손을 떼었는데...
갑자기 김정혜 선생님이 뒤돌아 누우면서 " 왜?"하며 물었다.
그러자 은수는 이제 어디에 눈길을 두어야 할지를 더욱 몰랐다.
뒤돌아 누우면서 선생님의 가슴의 옷이 더욱 말려 젖가슴의 부푼 언저리가 눈에 확 들어 왔기 때문이
었다.
" 아..아닙니다. 이제 괜찮으시죠?" 하고 얼버무렸지만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응. 많이 좋아졌어. 은수는 어디서 지압을 배운 모양이지? 아주 시원해" " 배우긴요. 그런적 없어요"
" 그래? 그런데 잘하네. 은수야  어깨하고 팔도 뻐근한데 좀 안마해 줄래? 이삿짐을 날라서인지 꽤 아
프네"
"네"
은수는 선생님의 팔을 떨리는 손길로 붙잡고는 안마를 시작했다. 부드럽고 연체 동물인양 잡히는 팔의
가녀린 살들을 주무르고 있는데 눈앞에서는 선생님의 유방이 아래위로 계속 들쑥날쑥 했다. 선생님은
눈을 감고 있었는데 하얀 얼굴에 붉게 나 있는 입술의 도톰함이 예쁘다. 살짝 살짝 벌어지는 입술의
유혹에 하마터면 키스를 할뻔한 은수는 가깝스레 진정하고는 팔을 안마하는데 젖가슴의 물컹거림이 손
등에 자주 와 닿았다.
계속 주무르자 선생님의 입술에서는 옅은 신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좁은 원룸의 방안의 공기는 이
상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양쪽 팔을 안마하고 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눈을 떠고는
은수의 손을 잡았다. 은수는 깝짝 놀라며 의아해 하는데 김정혜 선생은 은수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젖
가슴위로 끌어 당겼다.
'물컹!'
"서..선생님?"
"가만히 있어. 괜찮아. 은수는 아직 여자 젖가슴 못만져 보았지?
이참에 한번 만져봐. 선생님이라고 부담 가질것도 없고..."
"그..그래도..어떻게?"
"괜찮아. 선생님은 결혼도 했고.... 은수가 한번 만져 본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한번 만져
보게 하는거야"

은수는 손안에 잡힌 물컹거리는 선생님의 젖가슴이 주는 유혹을 이겨낼 힘이 없었다. 서서히 손으로
젖가슴을 만져 보았다.
가녀린 몸매에 비해 육중하게 흔들거리는 젖가슴의 부피감과 부드러운 갑촉이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아니..그보다 감히 쳐다 볼수 없는 김정혜 선생님의 젖가슴을 이렇게 자신이 만져 본다는게 꿈인양 싶
으고 그것이 그를 더욱 흥분하게 하였다.
은수는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옷사이로 보이는 젖가슴이 삐져 나오는 모습을 보고 더욱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선생님의 옷 단
추를 풀고는 옷을 옆으로 제치자 '팽'하는 소성이 들리듯 부푼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젖꼭지는 진한
붉은색이었고 유방은 백옥같이 하얗게 되어 대조되는 듯 싶으면서도 한없는 유혹을 뿜어내고 있었다.
"은수야, 선생님 젖 어때? 보기 좋아?"
"네...네 선생님. 선생님 젖은 너무 이뻐고 아름다워요."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푹 수그리자 귀여운듯
선생님은 미소를 머금고는 은수의 손을 꼭 눌렀다. 풍만한 젖가슴에 닿은 손이 행복해 보였다. 다시
보니 선생님은 여전히 눈을 감고 입술을 약간 벌리고 계셨다. '저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 라는 생각
이 들 정도였다.
선생님의 젖가슴을 만질수록 이제는 자신감이 생기고 용기도 생겼다. 선생님의 눈치를 보다가 손을 떼
어내고 갑자기 은수는 젖꼭지를 입으로 물자 선생님은 놀란듯 하다가 잠시후 은수의 목을 끌어 안았
다. "나쁜애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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