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야설] 가을 시 9부

학교는 방학중이었다.  우리 학교는 2학년까지는  보충학습을 시키지 않았
다. 자연히 진영이와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진영이는 날이 갈수록 능
숙해졌다. 화영누나는 아직 진영이와  내가 붙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
다. 날이 엄청 더워졌다. 8월의 마지막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 일요일
이었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동네아줌마 [온라인바카라 asas7.com]들과 일요문화센터의 차밍스쿨에 정기적으로 나가
고 있었고  화영누나는 집에 있으면 집중이  안되고 다른 아이들이 공부하는
걸 봐야 경쟁이 돼서 열심히 한다고 학교 도서관으로 일요일마다 자주 갔다.
오늘도 아침일찍 학교로 갔다.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성적은 항상 좋
아 나는  그게 무척 신기했다. 화영누나의  뇌구조는 감각구조와 지각구조가
확연히 둘로 나눠져 있는  모양이었다. 개학이 얼마남지 않아 무척 따분했고
무더웠다. 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며 더위를 식히자는 생각이 났다. 진영이가
갈까봐 물어봤다.
[진영아. 자전거 타러 안갈래?.]
[어디로?]
[강변에. 덥지 않니?]
[싫어.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싫어.]
[더우니까 가자는 거지, 진짜 안갈래?]
[난 집에서 에어컨쐬는게 더 좋아.]
[참.. 할수 없지, 친구나 불러서 가야지]
[그럼 언제 올건데?]
[글쎄 가봐야 알지.]
[점심 전에는 안오지?]
[그럴걸? 사먹을거니까.]
[그럼, 한 3시는 넘어야 오겠네.]
이상하게 진영이가 꼬치꼬치 깨물었다.
[그럴거야. 그런데, 언제 오는지 알면 뭐하게?]
[아냐. 그냥 궁금해서..]
[그래? 집 잘 지켜라. 나 간다.]
[오빠! 잠깐만, 저기 오빠 면도기 어디 있어?]
[면도기는 뭐하려고?]
[저기, 저기, 응원복 입는데, 다리털땜에...]
[참, 너도.. 책상서랍에 있어. 찾아줄까?]
[아냐. 됐어. 내가 찾을게. 오빠 늦겠다. 빨리 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진영이는 겨드랑이와 삼각주를 제외하면 몸에 솜
털이라고는 없이 미끈한 체질이었다. 진영이와 그렇게 붙으면서도 그리고 진
영이가 미니스커트를 입을때나 반바지를 입을 때 내가 진영이의 다리털을 미
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못했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 마치 내가 집에 없기를 바라
는 듯한 진영이의 태도가 미심쩍었다. 1층으로 내려가면서 얼핏 진영이를 보
니, 약간 상기되어 있는  표정이었다. 대문을 잠그면서 2층을 보았더니 진영
이방의 창에 그림자가 비쳤다.  내가 가는 걸 확인하는 모양이었다. 길을 따
라 내려가다 꺾어서 한 블록을  빙 돌았다. 그리고 몰래 대문을 따고 잔디밭
에서 1층거실의 유리창을 통해 1층 상황을 엿보았다. 아무 변화도 없이 조용
했다. 나는 싱거워져서  고개를 들고 일어나려다 갑자기 2층계단에서 사람그
림자가 보여 엉겁결에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유리창틀에 볼이 긁혀 피가
맺혔다. 2층계단에서 진영이가  내려오고 있었는데, 진영이의 옷차림이 유난
스러웠다. 화영누나는 집에서  별 거리낌없이 반바지를 입는 편이었지만, 진
영이는 보통  긴 운동복을 즐겨 입었다.  그런데, 계단을 내려오는 진영이는
아주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두 가랑이가 맞닿는 선에서 잘려 있는 허
벅지 끝이 다 드러나  보이는 핫팬츠였다. 핫팬츠라기보다는 통이 큰 팬티같
았다. 언젠가 진영이 서랍에서 보기는 했지만, 진영이가 입는 건 본 적이 없
던 너무  야한 핫팬츠였다. 벗은 것보다  더 쌕스러운 핫팬츠였는데, 분명히
팬티를 입은 것 같지는 않았다. 노팬티같았다. 그정도로 짧은 핫팬츠라면 팬
티끝이 보여야 할텐데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상반신에는 소매없는 배꼽티
를 입고 있었다. 보통  배꼽티가 아니라 한장의 천조각이나 다름없을 정도였
다. 그렇게 입고 거리에 나가면 당장 풍기문란죄로 구속되든지, 한구석에 끌
려가 강간을 당하든지 할  차림이었다. 배꼽위로 명치까지 보여 진영이 젖무
덤의 아래가 올라가는 곡선이 드러나 있었고, 소매도 그냥 없는게 아니라 목
에서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선이 잘려있을 정도였다. 진영이의 겨드랑이 털이
티위로 나와있었다. 그리고,  가슴이 심하게 파여있었다. 유방윗부분이 모아
져 있는게 보였고, 착  달라붙는 배꼽티에 노브라인지 진영이의 유두가 튀어
나와 보였다. 보통 옷을  입어도 뚜렷한 진영이의 젖가슴의 윤곽이 자극적일
정도로 드러나 있었다.  진영이는 그런 옷차림을 하고는 계단을 내려오더니,
현관문이 닫힌 것을 확인하고는 화장실에서 걸레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진영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역시 똑같은 피였다.
화영누나의 그 피가 진영이에게도 있었다. 나는 잔디밭을 돌아 안방창문으로
갔다. 커텐의 틈새로 방안을 보자 새아버지는 침대다리에 기대어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고, 진영이는 방안을 걸레로 닦고 있었다. 무릎을 구부리고 엎드려
서 걸레로  방안을 밀고 있었는데, 새아버지가  당황한 것 같았다. 진영이는
모르는 척 방안을 닦았는데, 구부린 진영이 엉덩이 사이가 나에게도 보였다.
그 짧은 핫팬츠가 허리 위쪽으로 당겨지면서 진영이가 걸레를 밀면서 허벅지
를 교차시킬때 그 사이가 보였다. 역시 노팬티였다. 그리고 아아.. 진영이의
그 음란한  털이 하나도 없었다. 진영이는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되었다. 면도기를 찾더
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털하나 없는 진영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얼핏얼
핏 진영이  허벅지가 움직일때마다 눈에 들어왔다.  핫팬츠가 하얀 색이어서
빨간 살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아버지를 보자, 트
레이닝 복이 부풀어 있었다. 나역시 부풀어 있었다. 진영이가 옆으로 방향을
틀고, 다시 새아버지쪽으로 방향을 틀자, 구부린 진영이의 유방이 둥실 매달
려 있는 게 보였다.  진영이가 움직일때마다 그것들은 좌우로 흔들리면서 서
로 부딪치고 터지고 있었다.  텔레비젼에서는 여전히 주말 프로가 나오고 있
었지만, 새아버지는 그것을 보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마른 침이 목으로 쿨
꺽 넘어가는 게 보였고 시선이 진영이 몸에 고정되었다. 드러난 진영이의 기
름지고 팽팽한 복부가 꿈뜰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진영이는 새아버지의 시
선을 느꼈는지 더욱 육감적으로  몸을 흔들며 방을 청소했다. 구부린 진영이
의 핫팬츠를 타고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진영이는 자기가 물을 흘리기 시작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방향을  틀어 떨어진 물을 닦았지만 진영이가 움
직이는 자리마다 진영이의 애액이 떨어져 마치 뱀이 지나간 자리처럼 구불구
불 이어졌다. 진영이는 열심히 닦았지만 그건 영원히 끝이 나지 않을 노동이
었고 유혹이었다.  새아버지의 트레이닝복의 중심이 하늘로  치켜 솟아 올랐
다. 새아버지는 구부정하게 몸을  굽혀 감추려 했지만, 그 자리를 피할 결단
이 서지 않는 모양이었다. 진영이는 새아버지의 앞쪽으로 와서 청소를 했다.
아니, 청소하는 척했다. 진영이  손에는 이미 걸레가 없었다. 진영이는 새아
버지가 더 잘 볼수있게 히프를 들고는 얼굴을 숙였다. 진영이의 단단하고 야
문 엉덩이가 꿈뜰거렸다. 핫패츠의 중앙이 샘물로 젖어서는 진영이의 거기에
말려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젖은 거기에서 물이  고이면서 똑똑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새아버지가 가쁜 숨을  쉬었다. 진영이는 더 못 참겠는지 손을 뒤
로 하더니, 핫팬츠를 허벅지 아래로 까내렸다.
[아..음..아빠...나..]
진영이의 새빨간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완전히  드러났다. 가리는 것 하나 없이 털한오라
기없이 민둥이의 모습으로 새아버지앞에 드러났다. 짧고 빽빽한 털들로 가려
완전히 볼수 없었던 진영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새아버지앞에는 투명하게 노출되었다.
[아.아..음..응..아빠..이게..내..거야...]
진영이의 살집은 두툼했다. 두툼한 둔덕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틈이 있었다.
둔덕의 파르스름한 살색이 안으로 들어갈수록 핑크빛을 띠더니 그 중앙은 완
전히 피부를 벗긴것처럼 새빨갰다. 그런 빨간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벌름벌름거리며 누런
액체를 내고 있었다. 진영이의 뽐내는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후끈후끈 열기를 냈다.
[아..음..아빠..아..나..]
하지만, 새아버지는 접근하지  않았다. 육욕을 억지로 이성으로 참고 있는지
모른다. 아니면, 사지가  마비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고1짜리 딸의 벌름
벌름거리는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진영이가 몸이 달아올라서는 엉덩이를  뒤로 내민 그
자세 그대로 새아버지에게 접근했다. 왼무릎, 오른무릎이 교차하면서 진영이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의 갈라진  곳을 덮고 있는 씹두덩이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벌어졌다.
가시없는 밤송이가 벌어졌다.  진영이의 빨간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발랑발랑 까졌다. 누
런 물을  계속 토해내면서... 포르노가 따로  없었다. 다시 없는 구경거리였
다. 거의 밀착하듯이 진영이의 엉덩이가 새아버지의 입앞에서 흔들거렸다.
[아..앙..아빠...해봐요..아..음]
[아빠..우웃..내걸 한번 까봐요..아..앙]
[아앗..좋아요...아..음...아빠혀가..핥고 있어요.]
진영이는 나와 할때 하던 음란한  말들을 리바이벌 하려는 듯 했다. 하긴 오
빠와 아빠는  오와 아만 바꾸면 되니까..  새아버지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다.  하긴, 화영누나하고도 했는데 진영이하고 한다고 달라
지는 것도 없을 거다. 화하고 진만 바꾸면 되니까..
[아흥...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떨고 있어요..흑..흐..아빠혓바닥 때문에..으응..떨고
있어요..]
[헉..아..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구멍에 가득차요..아흑..아빠..혀가..다..들어왔어요..]
[아흑..아으으..어으으..응..응..]
진영이가 앓는 소리를 하며 새아버지 얼굴에 오줌물을 질질 쌌다.
[아빠..아으..한번..해봐요..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한번 해봐요...]
[어윽..아..음..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보여요?...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요..아빠때문에..깎았어요..아음
..아빠한테..아응..잘보이고 싶어 깎았어요..주고 싶어요..아흑..잘봐요..아
빠 자지를  원해요...진영이가 아빠  자지를..먹고 싶어요..아윽..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저려요..]
[아빠..으음..빨리..찔러봐요..찔러봐...나..물을..질질  싸고 있어..아빠..
아음..헉..아빠 걸로 깊숙이 찔러봐..헉..고1짜리 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찔러봐..]
진영이 말투가 어느새 반말로  변해 있었다. 새아버지는 상기된 표정으로 트
레이닝복을 벗고  불끈 솟은 자지를 꺼냈다.  진영이를 낳은 자지였다. 진짜
고1짜리 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찌르려는듯 자지는 무척 화나 있었다. 그것이 진영이의 입
구에 맞춰지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다.
[푹]
[아흑..억..억..]
[억억..헉..헉..아윽..커..아빠..커져있어..아..네..자지는 무척..커]
[커억..헉...학..아..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꽉차..네자지가...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꽉차..]
[악..아빠가..헉헉..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찔렀어..진영이.빨간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헉..아빠가..찔
렀어..아흑..헉헉..헉헉..진영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놀라고 있어..네.자지에..헉..놀라
고 있어..네건  굉장해..허윽..하..어때..너도 좋지..학학..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찌르니
까..너도 좋지..헉헉..어때..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잘 조여주지..아윽..]
진영이는 새아버지에게 너라는 말을 썼다. 새아버지가 더 흥분되는지 진영이
의 허리를 굳게 잡더니  세게 요동질을 쳤다. 새아버지의 피스톨이 진영이와
굳게 결합되어  떨어지지 않고 쑤시고 나왔다했다.  새아버지의 시커먼 털이
진영이의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비벼지고,  뻘건 살덩이속으로 파묻혔다 나왔다 했다. 심
한 마찰에 빠진 털이  진영이의 물에 젖어 진영이의 새하얀 허벅지에 달라붙
어 있었다. 친아빠와 딸이 개들이 하는 자세로 붙어서 서로 음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진영이가 쌕쓰는 소리는 정말 끝내줬다.
[어억..느끼고 있어..네자질..느껴..네건..정말..좋아..어윽..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박으
니까 더  좋지...헉..헉..개새끼..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좋아하고 있어..헉헉..진영이 보
지가 발랑  까지길 기다렸지..학.아흑..개새끼..더 커졌어..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쑤시니
까..헉헉..더 커졌어..개새끼..넌 개새끼야..]
[허억..헉헉..더크게..헉..더크게..찔러봐..허억..]
[더해봐...아흑..끝까지 찔러봐..헉헉..네  딸이 엎드려서  오줌물을 싸니까
좋지..아흑..헉..어억..학..아학..네자지에  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환장하니까..신나지..
개새끼야..진영이 빽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더 찔러봐..아빠..흑..이 개새끼야..빨리..더빨
리..]
[학..하윽..억..헉헉..헉헉..커억..아빠..으..으...응..헉..헉..헉헉.]
진영이가 미쳐 날뛰고 새아버지도  광분하고 있었다. 진영이 허리가 빠른 속
도로 앞뒤로 새아버지의 운동에 앞춰 움직였다.
[헉헉..난  걸레야..아빠자지가 좋아서..헉헉..미치고  있어..네자지가 좋아
서..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찢어지고 싶어...아빠..아흑...아빠..네자지가 뜨거워..아흑..진
영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찢어질 것 같애..]
새아버지는 손으로 진영이의 단단하고  야문 엉덩이를 치며 섹스를 했다. 박
을때마다 말엉덩이를 치듯이 때렸다.
[헉..아흑...아빠...아...헉..커억..]
[아흑..아빠..나나..어째..어윽..와..와..올라와..아흑..]
[아웃..헉..아빠..네걸..싸봐..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하악...다...싸기전에..허윽..헉..
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싸봐..허엇..아빠좇물을..내 자궁에 뿌려봐..네걸..학학..네걸..딸
질속에 싸봐..]
[아흑..아...헉헉...아..뜨거워..아..아빠가  싸고  있어..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싸고 있어..하학..아빠가 좇물을..싸고 있어..헉헉..개새끼..딸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헉..
싸고 있어..]
[허억..아앗..아앗..왓..하악..아앗..아앗...나..왔어..아빠자지에 왔어..아
앗..아학..네자지때문에 왔어..하악..개새끼..딸이 오게 만들었어..어흑]
화영누나는 간다는 말을 쓰는데, 진영이는 온다는 말을 썼다. 진영이는 오르
가즘에 도달해 마지막으로 오줌물을  밖으로 쌌다. 진영이의 몸이 온통 땀으
로 젖어 배꼽띠가 몸에 붙었다. 젖꼭지가 굳어 있었다. 새아버지가 '휴우'하
고 기분좋게 한숨을 쉬더니  진영이 몸에서 떨어져 침대다리에 몸을 기댔다.
새아버지것이 털렁털렁하고 딸의  몸에서 빠져나왔는데, 온통 정액과 애액으
로 뒤범벅이었다. 진영이 거기는 더 난잡했다. 소음순이 밖으로 늘어졌고 새
아버지의 털이  정액과 애액으로 진영이의 새빨간  살 주위에 달라붙어 있었
다. 고1밖에 되지 않은 게  너무 빨랐다. 온통 추잡한 흔적으로 진영이가 바
닥에 엎어져 있으니까 새아버지가 일어나더니 진영이를 안고 밖으로 나갔다.
다시 거실 유리창으로  갔더니 새아버지가 그대로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있었
다. 목욕탕엔 엿볼 수 있는 창이 없어 더 따라갈 수가 없었다. 조금 뒤에 진
영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아악..악...아윽..헉..헉..아빠..아..헉..헉..아빠자진 내거야..학..나하고
만 할거지..아음..아읍..진영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하고만 할거지..헉헉..]
나는 살그머니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이젠 아무것도 그리워할 이유가
없었다. 대문안에는 혈연을  넘은 섹스의 기쁨만이 존재하고 있었고, 대문밖
에는 8월의 마지막 햇살이  찬란히 빛나고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현란한 색
깔의 풍선들을 들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머리위로 초록색의 풍선이 멀리 구
름한점 없는 푸른 하늘을 가르며 빛나는 태양을 향해 둥실 떠오르고 있었다.
모든 것이 조용한 8월의 정오였다.  모든 것이 잠자던 눈을 뜨는 8월의 마지
막 일요일이었다. 나는 조금  더 흐트려졌고 조금 더 허무주의자가 됐다. 인
간에게 놓여진 인생은 조금씩 나빠지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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