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0일 목요일

[야설] 여식들의 향기 1부~완결

여식들의 향기 1부
강석현은 회사를 나와 집으로 향해서 운전하고 있었다. 
[후, 정말 힘드는군. 진짜로 그만둘가]
그는 45세로 어느 전자회사의 꽤 높은 자리에 있었다.  이 회사를 다닌지도 20여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요즘 젊은것들이 하도 무섭게 올라오는 바람에 석현은 매일 마음이 편치않다.  회사에서는 젊은 사람들을 선호하고 석현같은 나이든 사람들한테는 일거리도 잘 주지 않았다.  말그대로 출퇴근만 하고 월급만 받는 식이었다.  그러니 젊었을때처럼 의욕이 나지 않았다.  그의 동기들은 사업을 한다고 많이 회사를 그만 두었다. 
[친구들처럼 사업을 해봐?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어야지]
온종일 이런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았다.  오늘은 이러한 생각들때문에 머리가 아파 조퇴를 했다. 
집에 거의 다 왔을때 앞에 서있는 유치원 버스가 보였다.  차를 세우고 보니 큰딸이 다니는 유치원이었다.  버스에서 아이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나오면서 선생님인 큰딸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큰딸인 은숙은 아이들을 좋아해서 대학을 졸업한후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  딸을 보자 그동안의 시름이 가셨다.  석현은 차안에서 은숙을 흐뭇하게 보고 있었다.
[저렇게 애를 좋아하니 나중에 시집을 가면 좋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될거야]
석현의 가족은 큰딸 은숙이와 작은딸 은정이 이렇게 세식구였다.  애들의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하고는 고등학교때 만나서 제대후 대학에 복학했을때 큰딸을 임신해서 졸업도 하기전에 결혼을 했다.  그 후에 둘째를 낳고 얼마안가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석현은 어린나이에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잃은 딸들이 안스러워서 그들을 열심히 키웠다.  주위에서 재혼을 하라는 권유도 수차례 받았지만 아이들이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만나서 적응을 못할까봐 안했었다.  정말로 석현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다.  학교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했고 회사도 석현의 사정을 이해해주어서 양해를 해주었다.  다행히 딸들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를 따르며 잘자라 주었다.  석현은 딸들이 시집을 가서 잘살고 나이가 더들어 정년퇴직을 해서 낚시나 하면서 여생을 보내는게 소원이었다.
[애들의 결혼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할텐데]
석현은 이런생각을 하며 차에서 내려 큰딸을 불렀다.
"은숙아"
은숙은 아이들의 인사를 받다가 아빠의 소리를 듣고 처다보았다.
"어머, 아빠"
그리고 마지막 아이의 인사를 받고 아빠한테 달려갔다.
"아빠가 이 시간에 왠일이세요?"
"응, 회사일이 일찍 끝나고 해서 그냥 퇴근했다.  지금 끝났니?"
"네, 아빠. 같이 가실래요?"
"그래도 되니?"
"물론이죠. 제가 기사아저씨한테 말하고 올게요"
은숙은 버스운전사한테 가서 얘기를 하고 핸드백을 가지고 왔다.
"아빠, 장을 봐야 하는데 먼저 들어 가실래요?"
"아니다. 같이 가자.  모처럼 딸과 데이트도 하고 좋지. 차에 타라"
"네, 아빠"
은숙은 웃으면서 석현의 차에 탔다.  석현이 근처 시장으로 차를 모는데 옆에서 은은한 화장품 향기가 왔다.  은숙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집안에 살림을 도맡아 했다.  식사, 빨래, 청소, 다리미까지 하면서 동생을 돌보았다.  집안일은 안해도 된다고 했지만 자기일이라고 막무가내였다.  어쩌다 석현이 안색이 안좋으면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곤 했다.  마치 아내 같았다.  그런 은숙이때문에 석현은 미안하면서 항상 마음이 든든했다.  23세인 은숙은 자라면서 생긴것도 생전의 아내를 닮아갔다.  어떤때는 은숙이를 볼때 살아있을때의 아내를 보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은숙이와 은정이는 정반대였다.  21세의 대학생인 은정은 키 162로 건강하고 발랄한 신세대였다. (N세대인가?)  몸매는 나올데는 다 나온 빵빵이었다.  막내여서 그런지 아빠를 안고 애교도 부렸다.  은숙은 버릇없다고 야단치지만 석현은 귀여워서 허허하면서 웃곤 하였다.  말은 안하지만 남자들과 꽤 연애도 해본 눈치였다.  반면에 은숙은 차분하고 조용했다.  키는 164에 몸은 가날프고 옷도 보수적으로 입었다.  남자하고도 만나지 않는 눈치였고 집안일에만 신경썼다.  마치 무슨 조선시대 여자같았다.  집에 가정부를 둘 형편도 아니었기에 석현은 은숙이 막내보다 더 애처로웠다.
시장에서 은숙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장을 본후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유치원 힘들지않니?"
"아니요, 재미있어요"
"다행이구나"
"그런데 아빠 정말 무슨일 있으신거 아니에요? 요즘따라 안색도 안좋아지시고"
"나는 걱정마라. 아무일 없다"
은숙은 계속 아빠를 걱정스럽게 처다보았다.  석현은 화제를 돌릴겸 물어보았다.
"넌 만나는 사람없니?"
"없어요"
"이제 집안일 신경쓰지마라. 은정이도 다 크지 않았니? 남자도 만나고 해라. 결혼생각도 해야지"
"또 그 소리 하세요? 저는 생각없어요.  제가 없으면 누가 아빠를 돌봐드려요?"
석현은 한숨을 쉬며 차를 몰았다.  이러다 처녀귀신이 되는지 걱정이 들었다. 
여식들의 향기 2부
-등장인물-
강석현: 45세의 홀아비
강은숙: 23세의 석현의 큰딸. 유치원 교사
강은정: 21세의 석현의 막내딸. 대학생
집에 들어와서 은숙이가 장 본것들을 부엌에 놓으며 말했다.
"아빠, 지금 뭐 드시고 싶으세요?"
"아니다. 이따 은정이가 들어오면 같이 먹자"
"그러세요. 먼저 씻으실래요?"
"그러마"
석현은 갈아입을 옷들을 들고 화장실로 갔다.  집은 방3개와 부엌에 딸린 창고로 쓰이는 방1개 그리고 화장실 1개로 되어있었다.  석현은 옷을 벗고 거울을 봤다.  술과 담배를 안하고 틈틈히 운동을 해서 나이답지 않게 몸은 배도 안나오고 근육도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고민을 많이 한 까닭으로 얼굴은 많이 수척해져 있었다.  은숙이가 걱정을 할만 했다.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 나와서 입은 옷들을 세탁기에 넣었다.  은숙이는 사온 음식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방학은 언제하니?"
"다음주에요"
"이제 겨울이니 벌써 유치원 선생님이 된지 1년이 되가는구나"
"그러게 말이에요. 시간이 참 빨리 가요"
"방학에 뭘 할거니?"
"지난 여름처럼 아이들 영어 가르칠려고 학원을 알아보고 있어요"
"은정이는 아르바이트 한다고 했지?"
"네"
"우리 다 함께 이번 겨울에 여행 갈까?"
"예? 아빠 시간이 되세요?"
"글세. 너희들이 괜찮다면 한번 시간을 내보기로 하지"
그말을 하고 석현은 방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애가 걱정하게 공연한 말을 했나?]
은숙은 부엌정리를 마치고 방에 들어갔다.  자꾸 아빠가 신경이 쓰였다.
[회사에 무슨일이 있나? 명예퇴직 바람이 돈다는데 아빠도 혹시?]
은숙은 아빠가 가엽었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돌아가신후로 이때까지 자신과 동생을 돌보면서 하고싶은 일은 못하신 아빠였다.  고민이 있으면 옆에서 항상 들어주고 격려를 해주었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없던 은숙은 어렸을때 비오는 날에 아빠가 학교로 우산을 들고 오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나오곤 하였다.  커서 조심스럽게 재혼을 권유해보았지만 아빠는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재혼이냐 하면서 웃기만 하였다.  이런 아빠를 두고 남자를 만나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것은 있을수가 없었다.  결혼안하고 아빠를 돌보며 살겠다고 다짐한 은숙이었다.  은숙은 화장실에 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석현은 거실에 나와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신문에서 혹시 무슨 사업거리가 없나하고 신문을 뚫어지게 처다보았다.  은숙은 아빠옆에 앉았다.
"아빠, 회사가 재미있으세요?"
"무슨소리냐?"
"제친구들의 아빠들은 사업한다고 회사에서 나오신데요"
석현은 신문에서 눈을 떼고 은숙을 처다보았다.
"아빠도 하고싶은 일이 있으시면 저희들 생각하지 말고 하세요"
"걱정하지마라. 아빠는 아직 회사에 만족하고 있으니"
[애가 무슨 눈치가 빨라]
그때 현관벨이 울리며 은정이가 들어왔다.
"어휴, 왜이리 추워? 어, 아빠도 있네?"
은정이는 코트를 벗자마자 아빠의 무릎위로 올라와서 안겼다.
"아빠가 이시간에 왠일이야?"
"허허, 너희들이 보고싶어 일찍 왔다"
석현도 은정이를 안으면서 말했다.
"정말?"
은정이는 아빠의 볼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은정아! 아빠한테 무슨 버릇없는 짓이야?"
"허허, 괜찮다. 아빠가 좋아서 그러는데"
"거봐. 아빠는 괜찮다는데 언니는 자꾸 왜그래? 질투하는거야?"
은정은 언니한테 혀를 낼름 내밀고 아빠품안으로 더욱 안겼다.  은숙은 그런 동생을 못마땅하게 처다보다가 부엌에 가서 식사준비를 했다.  은정은 계속 아빠한테 어리광을 부렸다.
"아빠가 일찍 오니까 좋다"
"그러니? 그럼 매일 이럴까?"
"정말?"
은숙은 은정의 말에 혀를 찼다.
[저 찰딱서니하고]
석현은 은정이가 품에 안기자 몸이 불편해졌다.  은정은 항상 몸에 꼭 달라붙는 옷을 입어 안기면 은정이몸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왔다.  석현은 아내가 죽은후 자식들과 회사일로 바빠서 여자와 자본적이 없었다.  성욕이 나면 자위로 달래곤 하였다.  그러나 여자를 안아본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은정이가 안겨오면 여자의 몸으로 느껴졌다.  지금도 은정이때문에 자지가 발기될려고 했다.
[내가 주책스럽게 왜 이러는거야? 얘는 내딸인데]
석현은 은정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말했다.
"자, 어서 씻고 밥먹자.  언니도 도와주고"
"알았어, 아빠"
은정은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은정은 언니처럼 아빠가 특벌한 사람이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어리광을 다들어주고 온갖 수다를 해도 옆에서 들어주었다.  그래서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없는 설움을 한번도 느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않았다.  결혼할 남자를 만나도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러면서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싫었다.  아빠의 재혼 얘기가 나오면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오는게 싫다고 화를 냈었다.  아빠를 언니와 자신외에 다른 여자에게 뺏기기가 싫었기 때문이었다.  언니와는 달리 대학에 가서 남자와 몇번 성관계를 갖았던 은정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아빠가 앉아있을때 품에 안기면 아빠의 자지가 조금씩 발기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아빠가 더이상 자신을 어린애로 안보고 여자로 본다는 생각에 흐뭇하고 재미있어서 계속 아빠한테 안겼다.  은정은 조금전 아빠품에 안겼던 생각을 하며 웃으면서 화장실에 가서 씻고 나왔다.

여식들의 향기 3부
세식구는 식탁에 앉아 저녁을 일찍 먹었다.  밥을 먹으면서 석현과 은숙은 은정의 온갖 수다를 들어야 했다.  밥을 먹고 식사뒤에 셋은 설겆이를 하고 은숙은 영어공부를 한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은정이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석현도 방에 들어가 책을 읽었다.  잠시후 노크소리가 나며 은정이가 웃으면서 들어왔다.
"아빠, 뭐해?"
"책 읽는다"
"아빠, 내가 안마 해줄까?"
"안마? 그거 좋지. 어디 우리 막내의 안마를 받아볼까?"
은정이는 아빠한테 종종 안마를 했는데 여간 솜씨가 좋은게 아니었다.  아픈곳을 정확히 찾아내어 풀어주곤 했다.  석현은 책을 놓고 침대위에 바로 앉았다.
"어디 해봐라"
은정이는 뒤에 와서 아빠의 어깨를 주물렀다.  순식간에 피로가 가시는듯 했다.
"아빠, 시원해?"
"응, 너 용돈이 필요하니?"
"아빠는 참. 내가 용돈때문에 이러나? 아빠가 좋아서 그러지"
석현은 흐뭇했다.  몸의 피로가 가시면서 몸을 은정이가 하는데로 맡겼다.
"시험은 언제니?"
"2주후에 있어"
"바쁘겠구나"
"그래도 아빠 안마해줄수있는 시간은 있어"
"아르바이트는 찾아봤니?"
"방학이 시작한후에 할려고"
"힘든것은 하지마라"
"걱정마, 아빠"
은정이는 전공이 영문과였는데 두자매가 모두 영어를 잘했다.  은정이는 방학때마다 중학생들의 영어과외를 하곤 했었다. 
"아빠, 요새 힘들지?"
"괜찮다"
"뭐가 괜찮아? 얼굴에 다 쓰여있는데"
"괜찮테도. 네언니와 너는 내얼굴만 보니?"
"언니도 그래?"
"응, 요새 회사일이 바빠서 그런가봐. 걱정말아라"
"불쌍한 우리 아빠"
은정은 아빠의 등을 꼭 껴안았다.  그러자 석현에게 은정이의 탱탱한 두유방의 감촉이 전해졌다.  석현은 갑자기 어색해서 말했다.
"허허, 다 큰애가 아빠를 껴안니?"
"왜? 내가 이러는게 싫어?"
"나야 좋지. 하지만 남들이 보면 흉본다"
"언니같은 소리하네. 우리만 좋으면 됐지 무슨 상관이야?"
그러면서 더욱 꼭 껴안자 석현은 자지가 발기되는것을 느꼈다.
[미치겠네.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아빠, 엎드려봐. 내가 피로를 확실히 풀어줄게"
석현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딸이 하라는데로 했다.  은정은 아빠의 몸 구석구석을 안마했다.
"아빠, 어때?"
"잘하는구나. 어떻게 안마솜씨가 이렇게 늘었니?"
"아빠를 안마해주면서 늘었지"
은정의 안마를 받으니 석현은 온몸의 힘이 빠지고 긴장이 풀렸다.  그런데 갑자기 은정이가 석현의 허벅지안쪽을 주무르는 것이었다.  평소에는 안하던 짓이었다. 
[어?]
은정의 손은 점점 아빠의 허벅지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딸의 손길에 석현은 자지가 완전히 발기가 되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큰일났네....이러다 딸의 손이 거기를 만지면?]
은정은 여러번의 성관계와 성에 관한 책들을 읽어서 남자의 성감대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은정은 아빠의 허벅지안쪽을 안마하다가 아빠의 몸이 굳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빠가 흥분하나?]
은정은 아빠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아빠의 허벅지에서 손을 떼었다.
[휴...]
석현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크게 쉬었다.  그런데 갑자기 은정이가 석현의 허리를 타더니 몸을 숙여 가슴을 석현의 등에 붙이고 이리저리 비비는 것이었다.  석현은 놀라서 입을 열었다.
"지금 뭐하는거니?"
"어떤 책을 보니까 이러면 피로가 싹 가신데. 싫어?"
"아니. 그렇지는 않지만...."
석현은 딸의 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디서 들은지는 모르지만 딸의 행위는 옷만 입었지 말그대로 전신마사지였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딸의 풍만한 젖가슴이 자신의 등 곳곳을 문질러대니 몸에 오래동안 느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못했던 쾌감이 찾아왔다.  자지는 침대에 눌린체 발기가 되어서 미칠지경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 나왔다.
"으..음..."
"아빠, 좋아?"
"으..응,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조금만 더. 내가 아빠의 피로를 완전히 없애줄게"
은정이도 자신이 아빠를 흥분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야릇한 흥분이 왔다.  몸을 숙여 아빠의 귀에 자신의 입을 갇다대고 속삭였다.
"아빠, 나 이제 더이상 어린애가 아니지?"
"그..그래"
이제는 은정이의 숨결이 귀에 오자 석현은 온몸이 찌릇찌릇해졌다.
[아, 얘가 정말 왜 이러지?]
이윽고 은정은 일어났다.
"됐어, 아빠. 이제 피로가 가셨어?"
"으..응. 고맙다. 정말 시원하구나"
석현은 안도를 하면서 이상하게 아쉬움도 있었다.  은정은 아빠가 계속 당황해하자 짓굳게 장난을 치고 싶었다.
"아빠, 있잖아. 할말이 있는데"
"뭔데?"
석현은 어쩔수없이 발기된 자지가 표시가 안나게 천천히 일어났다.  그순간에 은정은 재빨리 아빠의 허벅지위에 앉아서 목을 끌어안았다. 
[헉!]
석현은 발기된 자지가 모아진 은정의 두다리사이로 들어가자 질겁을 했다.  은정이도 비록 자신의 허벅지로 느끼는 감촉이었지만 아빠의 자지가 발기되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크네?]
아빠의 자지는 자신이 상대한 남자들것보다 컸다.  놀란 은정은 자신때문에 아빠의 자지가 발기되었다는 생각에 묘한 만족감이 들었다.
[아빠는 이 큰걸 가지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이런생각을 하는데 아빠의 말더듬는 소리가 들렸다.
"하..할말이 뭔데?"
"응...아빠가 좋으면 이거 나중에 또 해줄까?"
"그..그래"
이때 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렸다.
"아빠, 과일 가지고 들어갈게요"
은숙이었다.  석현은 재빨리 은정이를 내려놓을려고 하는데 은숙이가 과일을 들고 들어왔다.  은숙은 아빠의 품에 안겨 목을 끌어안고 있는 은정이에게 야단을 쳤다.
"아빠 피곤하신데 다 큰애가 무슨짓이니?"
"아빠가 피곤하시다기에 안마를 해드렸어. 아빠, 쉬세요"
은정은 아빠에게 윙크를 하고 방을 나갔다.  은숙은 과일을 내려놓다 아빠의 부픈 바지앞자락을 보았다. 
[도대체 얘가 아빠힌테 무슨짓을 한거야?]
놀란 은숙은 아빠를 보니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빠, 그럼 쉬세요"
은숙도 당황해서 얼른 문을 닫고 나왔다.  석현은 긴한숨을 쉬며 침대위로 벌렁누웠다
여식들의 향기 4부
은숙은 아빠의 방을 나와서 은정의 방으로 갔다.  은정은 의자에 앉아 책를 펴고 있었다.
"너, 아빠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내가 뭐, 아빠가 뭐라 그래?"
은정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언니를 처다보았다.  은숙은 은정이가 이렇게 나오자 달리 할말이 없었다.
"아빠가 요새 힘드신거 같으니 괴롭히지마"
"알았어 언니"
방을 나가는 언니를 보고 다시 책을 보다가 아빠의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상하게도 아까의 아빠의 자지의 감촉과 크기가 자꾸 생각났다.
[그렇게 크다니. 잊을수가 없네]
은숙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서 은정이와 아빠를 생각했다.  요즘 부쩍 아빠품에 노골적으로 안기는 은정이었다.  은숙은 중학생이 된뒤 가슴이 나오고 해서 어쩐지 어색해서 아빠품안에 안기는것을 하지않았다.  하지만 은정이는 달랐다.
[걔가 왜그러지? 막내라서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아빠의 부푸른 바지앞자락이 생각났다.  안그래도 오래동안 옆에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없어 외로운 아빠가 오죽했으면 딸의 애교에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재혼을 시켜드리던가 해야지. 아빠는 얼마나 외로울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은정이가 아빠를 끌어안고 있었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상하게 묘한 질투심이 생겼다.
[내가 무슨생각하는거야? 아빠와 동생인데]
은정은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잠옷을 꺼내 갈아입기 시작했다.
석현은 침대에 누워 한참동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은정이가 요즘 왜그러지? 안하던 짓을 하고. 거기에 흥분한 나도 주책이지]
발기된 자지에 앉았던 은정이와 부픈 바지앞자락을 본 은숙이가 생각났다.
[애들이 눈치챘을텐데. 무슨 망신이야]
석현은 머리를 식힐겸 베란다에 나가 차가운 공기를 마셨다.  그러면서 우연히 고개를 돌려 은숙이의 창문을 보니 가려진 투명한 카텐으로 은숙이가 옷을 갈아입고 있는것이 보였다.
[헉! 은숙이가 옷을 갈아입고 있네]
민망해서 다시 들어갈려다 은정이때문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아쉬음때문에 저도 모르게 은숙이를 바라보았다.  은숙이는 옷을 벗고 브라쟈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은정이처럼 몸매가 빵빵하지는 않지만 몸이 가냘퍼서 그런지 마치 무슨 여신같았다.
[아름답구나. 먼저간 아내같아]
이내 잠옷을 입은 은숙이를 보고 석현은 머리를 흔들며 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오늘 왜이러지? 딸들인데]
석현은 생각을 떨쳐버리고 방으로 와 잠을 청했다.
한주가 흘렀다.  은숙이 유치원은 방학을 했고 은정이는 시험기간이 와서 공부에 바빴다.  그동안 은정이가 몇번 안마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석현은 웃으면서 어서 들어가 공부하라며 사양했다.  그때마다 은정은 얼굴이 뾰롱통해가지고 방으로 들어갔다.  어제 시동이 안걸려 차를 카센터에 맡긴 석현은 지하철로 출근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은정이도 학교가 같은 방향이라 아빠와 같이 갔다.
"아빠와 같이 가니 좋네?"
"그러니? 미안하다. 그동안 데려다 주지도 못하고"
"아니야. 어차피 시간도 안맞잖아?"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하철역까지 왔다.
"아빠, 오늘 차 찾지?"
"응. 왜?"
"나 오늘 밤늦게까지 학교도서관에서 친구들과 공부해야 하는데 데리러 올수 있어?"
"그래라. 끝나면 전화해. 내가 갈테니"
"고마워, 아빠"
지하철을 타니 지하철안은 만원이었다.  석현은 은정이를 끌고 맞은편 문에 섰다.  은정이는 등을 지고 석현이앞에 섰는데 진한 화장품향기가 코를 찔렀다.
[어떻게 자매가 성격도 틀린데 화장품향기도 다를까]
이런 생각을 하니 석현은 웃음이 나왔다.  한동안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은정이가 엉덩이로 자신의 자지를 압박해오고 있었다. 석현은 민망해서 자신의 엉덩이를 뒤로 빼서 문에 갖다붙였다.  그런데도 은정은 계속 엉덩이를 아빠의 자지에 붙였다.  석현은 이제 사람도 많고 해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은정은 엉덩이로 석현의 자지를 압박하면서 엉덩이를 천천히 돌려 아빠의 자지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석현의 자지는 딸의 엉덩이에 눌려 금새 발기가 되었다.
[헉! 얘가 왜이러는거야? 나를 유혹하는거야?]
석현은 누가 자신들을 볼까봐 땀이 났다.
한편, 은정이는 발꿈치를 들어 엉덩이를 움직이며 자신의 엉덩이로 오는 아빠자지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전신마사지사건이후 아빠는 자신의 안마를 거절하며 피하고 있었다.  은정은 화가 났지만 아빠가 저번처럼 자신때문에 흥분할까봐 그런다는것을 알고있었다.  아빠의 자지를 다시한번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 지하철안에서 마침 기회가 생겨 아빠의 발기된 자지를 마음껏 느끼고 있었다.
[아휴, 크기도 해라. 이런게 들어오면 기분이 어떨까]
아빠는 뒤에서 꼼작도 못하고 숨소리만 거칠어져가고 있었다.
"으..음..."
은정이는 발꿈치를 더올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아빠의 자지위에 대고 슬슬 비볐다.  아빠의 발기돤 자지가 자신의 바지와 팬피를 통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찌르니 짜릿한 쾌감이 왔다.  석현은 너무 흥분이 되서 입술을 깨물며 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  은정이가 꽉 끼는 바지로 자신의 자지를 찌르니 사정이 나올것 같았다.  어느새 지하철은 은정이가 내려야할 역에 도착했다.  은정은 돌아보고 웃으면서 벌거진 아빠의 볼에 뽀뽀를 했다.
"아빠, 나중에 전화할게"
그러더니 부리나케 나갔다.  석현은 귀신에 흘린마냥 은정이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았다.  은정의 행동은 분명 고의적이었다.
[헉헉, 애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러나? 나중에 한마디 해줘야 하겠군]
석현은 회사에서 은정이생각으로 일을 하는둥마는둥 하다가 차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여식들의 향기 5부
집으로 오니 은숙이가 저녁을 하고 있었다.
"은정이는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구나"
"그래요? 시장하시죠? 어서 옷갈아 입고 식사하세요"
석현은 옷을 갈아압은 다음 씻고 식탁에 앉았다.
"일할곳은 찾았니?"
"네, 연말은 안되고 1월이나 된데요"
"잘됐구나. 그동안 쉬면서 네가 하고싶은거 해라"
"네, 아빠"
밥을 먹다가 은숙이가 불쑥 말을 꺼냈다.
"아빠, 제가 여자친구분 한반 찾아볼가요?"
"또 그소리. 내걱정말고 네남자친구나 찾아봐라"
"아빠는... 아빠가 외로우실가봐 그러죠"
"너희들이 있는데 내가 왜 외롭니? 밥이나 먹자"
은숙은 아빠의 완강한 반대에 밥을 먹으며 아빠를 측은하게 봤다.  요즘 은정이의 안마도 거절하는걸 보면 아빠가 그때의 일로 쑥스러워 하시는것 같았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 방안으로 들어가서 할일을 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집안이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석현과 은숙이는 거실로 나왔다.
"정전인가 보다"
"아파트단지도 모두 껌껌해요"
석현이 현관문을 여니 앞의 이웃도 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그쪽도 정전이에요?"
"네, 아파트단지가 다 정전인가봐요"
"겨울에 이게 왠일이야?"
그러더니 이웃은 들어갔다.  석현도 들어와서 관리실에 전화를 걸고 은숙에게 말했다. 
"전기발전소에 사고가 났댄다. 1시간후에 다시 들어온대. 내방에 가 있자"
시계를 보니 밤 9시 30분이었다.  석현과 은숙은 후래쉬 라이트와 초들을 찾아내서 불을 키고 담요를 몸에 두른뒤 침대위에 앉았다.  둘은 말없이 조용하게 있었다.
[이럴때 은정이가 있었으면 떠들고 얘기했었을텐데]
겨울인지라 히터가 안나와 집안은 금새 추워졌다.  은숙이를 보니 몸을 벌벌 떨고 있었다.  석현은 은숙이가 감기가 들까 걱정이 되어 덮고있던 담요를 열며 말했다.
"은숙아, 이리와라"
"괜찮아요"
"어서와. 추울때는 서로 몸은 부댔겨야 안추운거야"
은숙은 마지못해 아빠의 담요속으로 들어가 아빠의 품안에 안겼다.  석현은 은숙이를 안고 은숙의 몸을 비벼주었다.
"많이 춥지? 몸이 벌써 얼은것 같구나"
"아빠도 감기 조심하세요"
은숙이는 스웨터와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 안으니 은은한 향기가 코에 왔다.
"너를 안은지도 오래되었구나.  많이 컸다"
"징그럽죠?"
"하하, 딸을 안고 싫어할 아빠가 어디있겠니?"
은숙은 아빠가 꼭 안아주고 비벼주니 아직도 추웠지만 견딜만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아빠의 품안은 포근했다.
[이래서 은정이가 자꾸 아빠한테 안겼나?]
이걸 보면 은정이가 뭐라고 할까하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아빠도 비벼드릴게요"
은숙도 석현을 손으로 비벼댔다.  성인남자의 몸은 아빠외에는 한번도 만져본적이 없었다.  그것도 어렸을때의 일이다.  아빠의 몸을 만져보니 근육이 느껴졌다.  은숙은 자신도 모르게 아빠한테 더욱 안겨서 아빠를 비볐다.
석현은 은숙이를 안고있다보니 옛날 아내의 생각이 났다.  은숙의 체형은 아내와 너무 같았다.  마치 아내가 다시 살아나서 안겨있는 기분이었다.  은정이가 안겨있을때와는 틀렸다.  아내가 죽으후 그동안 살아온것이 생각났다.  그러니 은숙이가 너무 안스러워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미안하다. 그동안 고생이 많았지? 다 부모를 잘못만나서 그래"
"아빠....."
은숙은 아빠의 말에 고개를 들어 처다보니 촛불에 비친 아빠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은숙도 눈물이 나오면서 아빠를 끌어안았다.
"그런말씀 하지마세요. 아빠야말로 저희들때문에 고생하셨잖아요"
석현도 은숙을 끌어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어서 좋은 사람 만나거라. 그게 아빠의 소원이다"
은숙은 아빠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처다보았다.  아빠의 얼굴을 보니 불쌍해서 연민의 정이 생겼다.
"난 아빠를 나두고 아무데도 안가요"
그러더니 아빠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석현은 놀라서 은숙을 떼어놓을려고 했지만 은숙은 더욱 힘차게 아빠를 끌어안고 아빠의 몸을 어루만졌다.
어느새 석현은 은숙의 혀를 받으면서 진한 키스를 하고있었다.  은숙은 아빠의 손을 잡고 자신의 스웨터안으로 가져왔다.  손이 속옷과 브라쟈에 가려진 은숙의 가슴에 닿자 석현은 순간 멈짓했다.  은숙은 입을 떼고 조용히 말했다.
"아무말 마세요. 그냥 제가 하자는데로 내버려 두세요"
석현은 은숙이가 워낙 야무져서 어렸을때부터 야단도 안치고 어려워 했었다.  은숙의 말에 한마디도 못하고 은숙이가 하는데로 따랐다.  은숙의 가슴을 만지니 크지는 않았지만 봉긋했다.  갑자기 지난주에 은숙이의 몸을 훔쳐봤던것이 생각났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여자를 만진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은숙이의 가슴을 만지니 이성이 무너지고 있었다.  은숙이의 목덜미를 입으로 더듬으며 작은 탄성을 냈다.
"아...은숙아...."
은숙이도 아빠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입으로 애무를 하자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신음을 토했다.  한번도 느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못한 기분이었다.
"아...아빠..."
석현은 은숙이의 스웨터와 속옷을 올리고 브라쟈도 올려서 은숙의 젖꼭지를 입에 넣었다.  젖꼭지는 작았다.  석현은 혀를 돌리며 큰딸의 젖꼭지를 조심스럽게 빨았다.  은숙은 묘한 흥분을 느끼며 아빠의 머리를 끌어안고 신음했다.
"아...아....아빠....  ."
석현의 자지는 발기가 되어있었다.  은숙은 그위에서 엉덩이를 움직이며 몸을 비비꼬고 헐떡거렸다.
"아....아....."
한참을 그렇게 하니 두부녀는 육체가 뜨거워져 추위도 잊었다.  은숙은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도 아빠의 발기된 자지가 느껴저 손을 내라고 바지안에 있는 아빠의 자지를 부드럽게 만졌다.  그러자 석현의 입에서도 신음이 나왔다.
"아....은숙아....."
석현은 바지의 지퍼를 열고 은숙의 손을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잡고 흔들게 했다.  은숙은 무의식중에 아빠가 시키는대로 했다.  남자의 자지를 안봐서 모르지만 은숙은 손으로 아빠의 자지가 굵고 크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은숙이 자지를 흔들자 석현은 너무 흥분해서 아무 생각이 안났다.  은숙이를 눕히고 바지를 벗기니 팬티가 나타났다.  석현은 은숙이의 두다리를 벌리고 팬티에 얼굴을 갇다대니 팬티는 젖어있었다.  팬티위로 입을 대고 은숙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부드럽게 빨았다.  순간 은숙은 크게 몸을 흔들었다.
"헉! 아빠...아......."
아빠가 자신의 팬티를 빨자 창피했지만 너무 흥분이 되어서 아빠가 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아흑....아.....아빠.  ...."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팬티사이로 흘러나왔다.  석현은 딸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보기위해 팬티의 끝부분을 잡고 내릴려고 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석현은 거친숨을 가다듬으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빠야?"
은정이었다.
"응, 끝났어?"
"조금 있으면 끝날거야. 지금 와 줄수있어?"
"그래 지금 가마"
전화를 끊자 전기가 들어왔다.  갑자기 환해지자 은숙이는 벌떡 일어나 자신의 바지를 들고 자기방으로 달려가 문을 닫았다.  정신이 돌아온 석현은 그러한 큰딸을 보자 죄책감이 들었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은숙이방으로 따라가서 얘기를 할려고 했지만 은정이가 기다릴가봐 갔다와서 하기로 했다.  석현은 잠바를 걸치고 자동차키를 챙겨 밖으로 나갔다.

여식들의 향기 6부
은숙이는 방안에서 아빠가 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바지를 입은 다음 침대위에 털석 앉아 조금전에 아빠하고 했던 행위를 떠올렸다.  손을 들어 처다보았다.  아빠의 자지를 잡은 손이었다.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어떻게 그런 짓을...]
은숙이는 죄책감이 들었다.  아빠는 눈물을 흘리며 딸을 위로했는데 아빠를 끌어안고 키스를 한것은 자신이었다.  아빠를 유혹한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다 내 잘못이야. 안그래도 외로운 아빠인데 내가 그런 짓을 했으니 아빠도 이성을 잃으신게 당연하지]
아빠의 눈물을 보고 연민의 정을 느낀건 사실이지만 정말이지 아빠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아빠의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한 자신이 믿겨지지가 않았다.  이성을 못찾았던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이제 아빠의 얼굴을 어떻게 봐?]
은숙이는 침대에 쓰러져 한동안 그러고 있었다.
석현도 운전을 하면서 자신을 원망하고 있었다.
[내가 미친놈이지. 애가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자신을 위해서 헌신하는 큰딸을 위해 도움을 주진 못할 망정 성욕에 이끌려 은숙이를 여자처럼 다뤘던 자신이 싫었다.
[내가 죽일놈이지. 그렇게 고마운 딸한테....]
그렇게 생각하면서 어느새 차는 은정이의 학교에 도착해 있었다.  저쪽에서 은정이가 달려와서 차안으로 들어왔다.
"아빠, 귀찮게 해서 미안해"
"으..응. 괜찮다"
석현은 아침의 지하철사건으로 은정이에게 한마디할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은숙이생각때문에 잊어버리고 집으로 운전했다.
은정이는 아침의 자하철사건으로 아빠가 무슨말을 할까하고 공부하면서 내내 궁금했었다.  지하철안에서 자신의 엉덩이애무를 받고 어쩔줄을 몰라 쩔쩔 매던 아빠가 귀여워서 혼자 웃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 아빠를 보니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분명히 아침의 일로 자신에게 무어라고 말할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신이 무슨말을 해도 대답을 안하거나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마치 딴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무슨일이 있었나?]
"아빠, 무슨일이 있어?"
"....."
"아빠!"
그제서야 아빠는 처다보았다.
"으..응?"
무엇인가를 당황해하는 눈치같았다.
[나때문에 그러는거는 아닌거 같고.....]
"어디 아퍼? 기분이 안 놓아?"
"응, 회사에 일이 생겨 그래"
"그래?"
그래도 이상했다.  틀림없이 당황해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차안에는 어색한 기운이 돌았다.  차를 세우고 집으로 가는데 아빠는 주저하는 눈치였다.
"아빠,  집에 안가?"
"그..그래. 어서 가자"
은정이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집으로 앞장섰다.
집에 들어와서 은정이는 곧장 방으로 갔다.  석현은 은숙의 방을 보니 문틈으로 방안의 불빛이 보였다.  자신의 방으로 가보니 담요와 촛불등은 치워져 있었고 방안은 정리되어 있었다.  잠바를 걸어놓으려고 옷장을 여니 내일 입고 갈 양복과 와이셔츠가 다려져서 걸려있었다.  석현은 한숨을 쉬며 침대위에 걸터앉았다.  은숙이한테 너무 미안했고 죽은 아내에게도 미안했다.
[여보, 미안해. 애들을 잘키우겠다고 당신무덤에다 약속을 했었는데.....]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나중에 죽어서 아내를 볼 면목이 없었다. 
[아빠가 되어서 그런 짓을 했으니 천벌을 받아도 마땅하지]
석현은 은숙이의 방으로 가서 사죄를 할려고 했으나 아직 은정이가 자지않는것 같아서 계속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은정이는 씻고 언니의 방으로 갔다.  언니의 방문은 잠겨있었다.  문을 두들겼다.
"언니. 자?"
잠시후에 방문이 열렸다.  하루사이에 언니의 얼굴이 핼숙해진것 같았다.
"왔니?"
"들어가도 돼?"
언니는 말없이 책상으로 가서 의자에 앉았다.  은정이도 방문을 닫고 언니를 따라가서 침대위에 앉았다. 
"언니 어디 아퍼?"
"조금 피곤해서 그래"
"이상하네. 아빠하고 언니 둘다 왜그래?"
"으..응? 아빠가 왜?"
[어라? 아빠처럼 당황하네]
"아빠가 차안에서 말도 없고 기분이 안좋아 보이더라구"
"....."
"언니는 아빠가 왜그런지 몰라?"
"모..몰라"
[이상하다. 아빠가 기분이 안좋으면 언니가 틀림없이 그 이유를 아는데...]
"언니, 피곤한거 같은데 자. 나 갈께"
"그래, 잘자"
은정이가 방을 나오자 방문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언니도 아빠처럼 딴 생각을 하는것 같았다.
[무슨일이야? 집에 무슨일이 있었나?]
은정이는 공부를 좀더 하기위해서 커피를 탈려고 부엌으로 갔다.  커피를 타서 방으로 가지고 올라 그러는데 부엌저쪽에 타다남은 양초가 보였다.
[정전이 났었나?]
방안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던 은정이는 퍼뜻 아까 도서관에서 전화했을때 아빠의 목소리가 생각났다.
[그래, 아빠의 목소리가 이상했었어]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모든것들이 맞아떨어졌다.  아빠와 언니의 똑같은 이상한 행동, 타다남은 양초들, 그리고 아빠의 전화받던 목소리.
[그래, 정전이 되었을때 아빠히고 언니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났던게 틀림없어. 싸웠나?]
하지만 그럴리는 없었다.  아빠와 언니가 싸우는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문득 생각나는것이 있었다.
[혹시?]
그러나 은정이는 이내 고개를 흔들었다.  언니를 잘아는 은정이었다.  매사에 사리분별이 있고 또한 남자도 모르는 언니였다.  아빠와 이상한 짓을 할 언니가 아니었다.
[언니같은 쑥맥이 무슨......]
은정이는 웃으면서 고개를 흔들고 공부에 집중했다.
석현은 한참동안 방안에 있다가 거실로 나왔다.  은숙이의 방을 보니 불이 꺼져있었다.  은정이의 방을 보니 은정이는 계속 공부를 하는것 같았디.  한숨을 쉬며 다시 방으로 들어와 잠옷으로 갈아입은다음 침대위에 누웠다.  그러니 바로 이자리에서 은숙이와 했던 행위가 생각났다. 
[후... 이제 은숙이를 어떻게 봐야하나]
그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
여식들의 향기 7부
-등장인물-
강석현: 45세의 홀아비
강은숙: 23세의 석현의 큰딸. 유치원 교사
강은정: 21세의 석현의 막내딸. 대학생
석현은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부엌에서 소리가 나서 눈을 떴다.  은숙이가 아침을 하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아침 6시 20 분이었다.  겨울이래서 아직 바깥은 컴컴했다.  일어나서 문을 열고 나갈려다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어차피 부딛혀아 할일이었다.  거실로 나가니 은숙은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돌아서서 석현을 바라보았다.  둘사이에 어색한 공기가 돌았다.  은숙이도 무슨말을 하여야할지 망설이는 눈치였다. 
"잘 잤니?"
"네. 아빠도 안녕히 주무셨어요?"
"그래"
은정이의 방을 보니 불이 꺼져있는게 자고 있는것 같았다. 
"은정이는 자나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네. 마실거 드릴까요?"
"나중에 마시마. 은숙아, 잠깐 내방에 와볼래?"
은숙은 아빠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왔다.  석현은 의자를 침대앞에 놓고 자신은 침대위에 앉았다.  은숙이가 앉은뒤 석현은 은숙이를 바라보았다.  은숙이는 고개를 내리고 방바닥만 보고 있었다.  석현은 심호흡을 한번 하고 말을 꺼냈다.
"은숙아"
은숙이는 고개를 들고 아빠를 처다보았다.  눈이 충열된것을 보니 은숙이도 잠을 못잔것 같았다.
"은숙아, 어제밤의 일은 내가 미쳤는지 너한테 몹쓸짓을 했다.  아빠를 용서해다오"
"아니에요, 아빠. 저때문에 일어난 일이잖아요. 아빠는 잘못이 없어요"
"아니다. 아빠로서 너를 바른길로 이끌어야 하는데 너한테 정말 못할짓을 했어. 네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볼 면목도 없고. 나때문에 네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너한테 어떻게 사죄해야 좋을지 모르겠구나"
은숙이는 아빠가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니 몸들바를 몰랐다.  황급히 아빠의 손을 잡고 말했다.
"아니에요, 아빠. 아빠가 저한테 미안해할 이유가 없어요.  아빠가 외로우신거 다 아는데 제가 주책없게 굴어서 그런거에요.  다 제잘못이에요"
"아니야. 아무것도 모르는 너한테 그런짓을 하고. 네가 용서만 해준다면 앞으로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약속하마"
은숙이는 자신에게 용서를 비는 아빠가 너무 측은해서 아빠를 안고 울었다.
"용서할게 뭐가 있어요? 아빠가 괜찮으시면 저도 괜찮아요"
석현은 은숙이의 등을 쓰다듬었다.
[이렇게 착한 딸을..... 내가 미친놈이지]
"은숙아, 그러면 우리 어제일은 잊기로 하고 예전처럼 지내자"
은숙은 눈물이 덮인 얼굴을 끄덕였다.
"네, 아빠"
대화를 나눈 석현과 은숙이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아빠, 어서 준비하세요. 아침상 차릴게요"
"그래"
석현은 은숙이가 해준 아침을 맛있게 먹고 출근했다.
은정이는 아침 9시에 언니가 깨워서 일어났다.  오후1시에 시험이 있어 빨리 학교에 가서 한자라도 더 봐야했다.  아침을 먹으면서 언니의 얼굴을 유심히 보니 어제보다 한결 밝아보이는듯 했다.
"언니, 어제보다 좋아보이네?"
"응, 잠을 푹 잤더니 피곤이 풀렸나봐"
"어제 정전됐었어?"
"어..엉?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당황하느걸 보니 틀림없이 무슨일이 있었군]
"어제밤 여기에서 타다남은 양초를 봤어"
"으..응, 어제저녁에 잠시 정전이 됐었어"
"아빠하고는 무슨일 없었어?"
"무..무슨일?"
언니는 필요이상으로 당황하고 있었다.
"전화했을때 아빠의 목소리가 이상해서"
"응, 그건 불이 나가서 집안이 추워서 그러셨나봐"
"그렇구나. 언니 잘먹었어. 나 학교갈게"
은정이는 학교를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무슨일이 있었던게 틀림없어]
은정은 몹시 궁금했다.
[가만있자 오늘이 금요일이고 다음주 수요일이 마지막 시험이니 오늘 시험끝나고 아빠한테 찾아가 볼까?]
그런생각을 하며 은정이는 학교로 향했다.
석현은 점심시간에 회사동료들과 근처 백화점에서 점심시사를 하고 나오다 백화점안에 있는 장갑가게를 지나가게 되었다.  마침 곧 성탄절이 있어 세일이었다.  장갑을 보니 은숙이가 생각났다. 
[저번에 보니 은숙이장갑이 낡았던데]
은숙은 한번 사면 닳을때까지 쓰는 성격이었다.  석현은 동료들을 먼저 보내고 장갑을 골랐다.  그러다 은정이도 생각이 나서 은정이것도 골랐다.  은숙이는 그냥 얌전한것이면 아무거나 입었지만 은정이는 달랐다.  무엇이든 튀어야 했다.  은정이걸 고르라면은 여간 시간이 드는게 아니었다.  그렇게 한참 고르다 불현듯 어제 지하철사건이 생각났다.  말을 한다 하고서 은숙이때문에 까맣게 잊고 있었다. 
[맹랑한것]
석현은 장갑들을 사들고 회사로 돌아갔다.  퇴근시간이 되어오자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은정이었다.
"아빠야?"
"네가 왠일이야?"
"나 여기 회사 근처인데 아빠하고 같이 들어가도 돼?"
"그래. 아빠 곧 퇴근하니 회사밑에 커피샵에서 기다려라"
"알았어, 아빠"
그러더니 전화에 대고 뽀뽀를 쪼옥 하지를 않는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요게 또 무슨 심보가 나서 이러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은숙이와의 일도 있고 해서 은정이한테 어제 지하철안에서의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확실히 일러둘 필요가 있었다.
[그래 잘됐어.  집에 가기전에 잘 알아듣게 타일러야 되겠군]
석현은 정리를 하고 막내딸을 만나러 커피샵으로 내려갔다.

여식들의 향기 8부
커피샵으로 내려가니 은정이가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아빠, 여기야"
석현도 웃으면서 은정이앞에 앉았다.
"많이 기다렸니?"
"조금. 아빠 인제 다 끝난거야?"
"근데 네가 여기는 왠일이냐?"
"아빠하고 데이트할려고"
"녀석. 그래, 시험은 잘봤니?"
"응. 이제 다음 수요일에 하나만 남았어"
"어서 집에 가자. 언니가 기다리겠다."
"아빠, 우리 어디 근사한곳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가면 안돼?"
"언니가 저녁하고 기다릴텐데"
"아이, 30분만. 응?"
[어차피 은정이한테 할말도 있고 그렇게 할까]
"알았다. 언니한테 조금 늦는다고 전화하자"
석현은 핸드폰으로 은숙이하테 전화를 하고 일어나서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어디로 가지?"
"내가 분위기 좋으곳 하나 알아"
"그래? 그러면 거기로 갈까?"
주차장으로 가는데 은정이가 웃으면서 팔짱을 끼웠다.
"아빠, 우리 이러니까 진짜 연인같다. 그지?"
"하하, 남들이 보면 이렇게 예쁜 여자와 걷는 나를 부러워 할거야"
"정말?"
은정이는 그러면서 아빠의 몸에 자신의 가슴을 바짝 밀착시켰다.  그러자 석현은 은정이의 풍만한 가슴이 느껴져서 몹시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은정아"
"응?"
"저기말이다. 조금만 떨어져서 걷자"
"왜? 내가 이러는게 싫어?"
"그게 아니라 회사사람이 보면 괜히 이상한 오해할까 그래"
"딸이라 그러면 되지"
"그래도 친한 사람이 아니면 괜히 입방아를 찔수 있어. 사회생활이 그런거야. 아빠를 이해해줄수 있지?"
"알았어 아빠"
아빠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은정이는 아빠가 불편해하는 기색을 느낄수 있었다.  은정이는 팔짱을 풀고 옆에서 걸었다.
[하여튼 아빠가 귀여워 죽겠어]
둘은 차를 타고 은정이가 아는 어느 카페로 갔다.  카페안은 어둡고 자리들이 칸막이로 막혀있어 마치 객실같았다.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은정아, 나같은 나이든 사람이 와도 되는곳이니?"
"아빠는 참. 여기는 나이트가 아니야. 괜찮아"
둘은 구석진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마침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종업원이 주문을 받아갔다.  석현은 다방에만 익숙해서 신기했다.
"이런데 자주 오니?"
"가끔 친구들과 와"
은정이가 아빠를 주의깊게 보니 아빠는 어제보다 안색이 밝아보였다.
[오늘아침에 언니도 좋아보이고. 그새 둘이 화해했나?]
종업원이 커피를 가지고 오자 석현은 조용하게 말을 꺼냈다.
"은정아, 저기말이다"
은정은 아빠를 처다보았다.  언젠가는 아빠가 어제 지하철에서의 일을 꺼내리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기전에 머리속으로 생각해 놨었다.
"아빠, 뭐?"
은정이의 얼굴표정은 천연덕스러웠다.
"응, 저기, 어제 아침말이다"
"어제아침?"
"지하철에서 말이야"
"지하철에서 뭐?"
"거기서 네가 한짓 말이다"
"내가 뭘 했는데?"
석현은 은정이가 태연스럽게 나오자 당황했다.
[내가 혹시 잘못 생각했나? 아니야 그럴리가 없는데]
"네가 아빠한테 한 행위말이다"
"내가 아빠한테 어쨌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봐"
석현은 은정이가 이렇게 나오자 할말을 잃고 땀을 흘렸다.
[얘가 뻔뻔하게 나오는거야 아니면 내가 잘못 짚은거야?]
석현은 자신을 유심하게 바라보는 은정이를 보자 그만 말을 돌렸다.
"으..응, 너하고 같이 나가니까 좋아서 내년부터 너와 같이 나갈려고 그러는데..."
"그거였어? 내가 한번 시간표를 조정해 볼께"
"그..그래"
은정이는 아빠를 보면서 미소를 띠었다.
[지금이야. 아빠가 이렇게 당황할때 말을 꺼내야지]
은정이는 석현이 숨돌릴 틈도 주지않고 물었다.
"아빠, 어제 정전됐다며?"
"어..엉? 그걸 어떻게 알아?"
아빠가 화들짝 놀라자 은정이는 심증을 굳혔다.
[언니하고 똑같은 반응을 보이네? 역시...]
"아침에 언니가 말하더라구"
"언니가?"
"응. 그런데 말이야, 어제 왔을때 언니를 보니까 어제 아빠처럼 안색이 안좋아 보이더라"
"으..응, 어제 언니가 몸이 좀 불편했었어"
"그래? 언니는 아빠가 불편했다고 하던데?"
석현은 식은땀이 났다.
[얘가 혹시 눈치를 챘나?]
은정이는 아빠의 얼글을 살피다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어제 정전됐을때 언니하고 무슨일 있었어?"
"무..무슨소리야?"
"전화했었을때 아빠의 목소리가 이상했었어"
"뭐가 이상해?"
"나를 속일려고 하지마, 아빠. 언니하고 틀림없이 무슨일 있었지?"
"네..네가 무슨밀을 하는지 모르겠다"
은정은 일어나서 아빠옆에 앉으며 아빠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며 물었다.
"괜찮아, 아빠. 난 이해해. 언니가 아빠를 기분좋게 해줬어?"
"....."
석현은 뒤로 물러나며 둘러댈 말을 찾았다.
"그..그게 무슨 소리냐?"
은정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빠와 언니는 거짓말을 잘 못했다.
"언니가 나만큼 잘해?"
"그..그게...."
"언니는 쑥맥이라 재미없었을텐데...."
그순간 저도모르게 석현의 손이 나갔다.  은정이는 아빠한테 맞은 뺨을 붙잡고 아빠가 믿기지않는듯 처다보았다.  한번도 손을 올린적이 없는 아빠였다.
"아..아빠" 
석현은 흥분해서 말했다.
"네언니를 그런식으로 말하는것은 용서못한다"
은정이는 아빠를 처다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뛰어나갔다.  석현도 급히 계산하면서 은정이를 불렀다.
"은정아!"
석현이 밖으로 나오니 거리의 많은 인파로 인하여 은정이는 이미 사라진후였다.
여식들의 향기 9부
석현은 거리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은정이를 찾았다.  그러나 그녀 [라이브카지노 asas7.com]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석현은 긴한숨을 쉬고 집으로 향해서 차를 몰았다. 
[때리는것이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흥분했어]
한번도 딸들을 때려본적이 없던 석현이었다.  은정이가 크게 충격을 받았을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은정이가 너무 도가 지나쳤어]
석현의 은숙이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은숙이가 고통스러워하면 자신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은정이가 은숙이를 마치 해픈여자식으로 말하니 순간적으로 화가 났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막내라서 은정이를 오냐오냐하면서 키웠었다.  그래서그런지 은정이는 어떨때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후.. 다 내잘못이지. 어제저녁일만 아니었으면....]
석현은 은정이가 잔머리를 잘굴리는지는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눈치가 빠를줄은 몰랐다.
[도대체 어떻게 눈치챈거야? 은숙이가 말을 했을리는 없을테고...]
석현은 은정이가 혹시 충격에 무슨짓을 할까하는 걱정을 하며 집으로 갔다.
집에서 은숙이기 맞아주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뒤를 처다보며 말했다.
"은정이는요? 함께 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
은숙이는 아빠의 침통해하는 얼굴을 보자 순간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밖에서 무슨일이 있었어요?"
석현은 아무말도 않고 큰딸의 얼굴을 물끄러미 처다만 보았다.
"아빠"
"은정이가 어제저녁의 일을 알고 있는것 같더라"
"예?"
은숙이는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걔가 어떻게 그걸..."
"스스로 알아냈나봐"
"그래서 뭐라 하셨어요?"
"나도 놀라서 말이 안나오더라"
"은정이는 어디있어요?"
"너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길래 나도 모르게 그애의 따귀를 때렸다.  그러고나서 밖으로 울면서 뛰어나갔어.  쫓아가서 찾아보았더니 이미 사라졌더라"
"때..때려요?"
석현은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은숙이는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왔다.  자신들에게 손을 올리기는 커녕 언성도 높이지 않는 아빠였다. 
[도대체 은정이가 어떻게 말했길래...]
그렇게 생각하는 은숙이에게 은정이걱정이 들었다.
"애가 충격이 컸을거예요"
"그래, 나도 후회하고 있다"
"아빠, 괜히 저때문에...."
"아니야, 다 내가 부덕해서 그런거야. 그러니 공연히 죄책감 갖지마라"
석현은 힘없이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어디가세요?"
"나가서 기다려야지.  혹시 은정이한테 전화올지 모르니 너는 여기있거라"
아빠가 나가자 은숙이는 소파위에 힘없이 주저앉았다.
[괜히 나때문에 아빠와 은정이가.....]
앞으로 은정이를 대하는게 걱정이 되었다.  유난히 아빠에 대해서 질투심이 많은 은정이였다.  자신과 아빠가 단둘이 얘기하는것도 못마땅해 했다.
[화가 많이 났을텐데....]
석현은 근처 놀이터의 벤치에 앉아서 은정이를 기다렸다.  거기에 있으면 아파트로 오는 사람을 볼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 왜이래? 딸들하고......]
석현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한시간쯤 기다리자 저쪽에서 은정이가 나타났다.  석현은 은정이에게로 뛰어갔다.
"은정아!"
은정은 아빠를 보더니 별안간 땅바닥에 주저앉고 엉엉 울었다.  석현은 그러는 은정이를 일으키며 달랬다.
"은정아, 걱정했어. 아빠가 잘못했다.  우리 저쪽에가서 잠시 앉아있다가 들어가자"
석현은 은정이를 데리고 놀이터의 벤치로 갔다.  은정이한테서 술냄새가 났다.
"술 마셨니?"
은정은 울음을 그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때린거 미안하다. 아팠니?"
"....."
"네가 언니를 그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 아빠를 용서해다오"
그러자 은정이가 갑자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게 언니가 좋아?"
"누가 좋고말고가 어디있니? 다 내딸들인데. 다만, 언니는 우리를 위해서 고생하잖니? 그런 언니를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내말은 그게아니라 언니가 아빠한테 그렇게 잘해줬느냐는거야"
"그게 무슨소리야?"
"언니가 아빠를 만족시켜줬어?"
"네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야"
"그럼 뭐야?"
"우린 아무일도 없었어"
"우리?"
은정이는 고개를 들고 아빠를 노려보았다.  안그래도 어제저녁의 일을 알아채고 화가 났었는데 아빠의 말을 듣고 마치 아빠와 언니가 자신을 따돌리는 기분이 들었다.
"벌써 그런관계야?"
"그런게 아니라니까"
석현은 어떻게 은정이를 설득해야될지 몰라 답답했다.
"그럼 어제저녁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줘, 내가 알면 안되는거야?"
석현은 한숨을 쉬고 말했다.
"어제 정전이 되었을때 집안이 너무 추워서 네언니가 감기걸릴가봐 안아주었어, 그러다가 우리들이 살아왔던 생각이 나서 서로 껴안고 울었어"
"그것뿐이야?"
"그래, 나와 네언니하고 더이상 뭘했겠니?"
"그럼 전화받을때 왜 목소리가 이상했어?"
"그건...."
은정이는 일어나서 아빠를 내려보며 말했다.
"관계를 맺었구나"
"아니야! 거기까지는 안갔어!"
석현은 저도모르게 말을 하고 급히 입을 막았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은정이는 그말에 화가 조금 풀어졌다.
"정말이야?"
"그..그래"
"서로 애무만 했단 말이지?"
"....."
석현은 은정이의 노골적인 말에 어찌할바를 몰랐다.  마치 딸에게 심문을 받는 심정이었다.  은정이는 다시 옆에 앉으며 물었다.
"언니가 잘해줘?"
"....."
"난 아빠한테 언니보다 훨씬 잘할수 있어. 그리고 끝까지도 갈수 있어"
"뭐?"
석현은 입을 벌리고 은정이를 처다보았다.
"무슨소리야?"
은정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와서 가슴위에 놓았다.
"만져봐. 내가슴이 언니보다 크지?"
석현은 얼른 손을 뺐다.
"은정아, 이러면 안돼. 난 네아빠야"
"왜? 언니하고는 해도 나하고는 못하겠어?"
"어제일은 실수였어.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야.  네언니하고도 얘기했어"
"그래? 그럼 이제 내가 아빠를 만족시켜주면은 되겠네"
"은정아!"
은정이는 싸늘하게 웃으면서 일어났다.
"들어가자. 추운데 아빠가 병이나면 안되지"
그러더니 돌아서서 집으로 향했다.  석현도 일어나서 귀신에 홀린마냥 아무말없이 은정이의 뒤를 따라갔다.
여식들의 향기 10부
석현과 은정이가 들어오자 은숙이는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은..은정아"
은정이는 언니를 매섭게 째려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은숙은 그러한 동생을 보고 석현을 바라보았다.  석현은 한숨을 쉬었다.
"괜찮으니 신경쓸거 없다. 내버려둬라"
"아빠, 저녁은요?"
"생각이 없구나. 미안하다. 방에 가서 쉬어야겠다. 너도 자거라"
은숙은 저녁상을 치우며 자꾸 은정이의 방으로 눈길이 갔다.
[많이 화가 난거 같은데....]
은숙이도 동생한테 무어라고 할말이 없었다.  동생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었다.  그저 은정이가 빨리 화를 풀기를 바랄뿐이었다.  은정이때문에 아빠가 계속 고민하는것을 원치않았다.  은숙이는 부엌을 치우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석현은 잠옷으로 갈아입으면서 아까 놀이터에서 은정이가 한말을 곰곰히 생각했다.
[나를 만족시켜주겠다니 무슨소리야]
도저히 은정의 말에 납득이 안갔다.
[나한테 맞은것이 너무 충격이 커서 정신이 어떻게 됐었나?]
마음이 무거웠다.  어서 집안이 예전처럼 되었으면 했다.  은정이를 빨리 달래야 했다.  하지만 은정이는 화를 내면 오래가서 쉬운일이 아니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석현은 누워서 잠을 청했다.
자다가 석현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 한밤중에 깼다.  누군가가 자신의 자지를 만지고 있는것 같았다.  석현은 잠결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누가 자꾸 자신의 자지를 잡고 흔들어댔다.  잠을 깨면서 고개를 들어모니 방안은 컴컴한데 어디서 진한 화장품향기가 났다.
[헉!]
순간 석현은 잠이 확 달아나고 벌떡 일어났다.  밑에서 은정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깼네? 가만히 있어봐. 내가 언니보다 잘해줄테니"
"은..은정아"
하지만 은정이는 대답은 안하고 계속 아빠의 자지를 흔들었다.  석현은 급히 손을 내려 자신의 자지를 잡고있는 은정이의 손을 잡았다. 
"은정아, 지금 뭐하는거야?"
석현은 혹시 은숙이가 깰가봐 나지막히 말했다.
"아빠를 만족시켜준다고 했잖아"
"그만두고 어서나가. 네언니가 깰지도 몰라"
은정이는 자지를 계속 잡은채로 올아와서 아빠의 몸위에 엎드리며 누웠다.
[헉!]
은정이는 벌거벗고 있었다.
"언니는 이미 아빠하고 해봤으니 깨도 상관없어"
"이러지마. 난 네아빠야"
"아빠도 내가 비벼주면 흥분하던데 뭘"
[역시 고의였어]
하지만 은정이를 밖으로 내보내는것이 급선무였다.  은정이를 밀면서 말했다.
"어서나가고 우리 내일 얘기하자"
그러나 은정이는 아빠를 더욱 끌어안았다.
"날 피하지마. 아빠도 날 원하지?"
석현은 은정이의 육체가 온몸으로 느껴지자 자지가 커지는것을 알았다.  더이상 이렇게 오래있으면 큰일날것 같았다.  필사적으로 은정이르 뿌리치며 일어났다.  방바닥에 떨어진 은정이는 일어나서 한참동안 아빠를 응시했다.
"내가 싫어? 언니하고는 했잖아"
석현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다.
"화내기전에 어서나가. 이게 무슨짓이야?"
한참동인 처다보던 은정이는 바닥에 있는 자신의 옷들을 줏었다.  그리고 나가면서 말했다.
"여기서 끝난게 아니야. 기필코 아빠를 내남자로 만들겠어"
석현은 은정이가 나간뒤 멍하니 앉아있었다.
[뭐? 내남자? 무슨 낮도깨비같은 소리야?]
은정이의 태도를 보니 마음을 단단히 먹은것 같았다.  야단처서 되어질 문제가 아니었다. 
[이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나?]
석현의 머리속은 혼동이 왔다.  은정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은숙이한테는 말할수도 없었다.
[한동안 피해있어야 되겠군.  그러면 지도 제정신이 돌아오겠지]
석현은 새벽에 일어나 낚시도구를 챙겼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마침 격주휴무일이었다.  밖으로 나갈려는데 은숙이가 나왔다.
"아빠, 어디가시는거예요?"
"으..응, 겨울낚시간다. 내일 돌아올거야"
"네? 그런말씀 없으셨잖아요?"
"친구와 약속했는데 내가 너한테 말한다는것을 깜박 했나보다. 다녀올게"
그러더니 급하게 나갔다.  은숙은 그러한 아빠를 멍하니 처다보았다.  마치 도망가는 사람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아빠와 은정이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것 같았다.
[무슨일이지?]
은숙이는 은정이의 방문을 처다보았다.
은정이는 아침늦게 일어나서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는 언니가 콩나물을 다듬고 있었다.  언니를 보자 화가 나서 노려보았다.  은숙이는 당황해서 말했다.
"이..일어났니?"
"아빠는?"
"낚시가셨어. 내일 오신대"
[날 피하는거야?]
"아빠한테 대충 얘기들었어"
"으..은정아"
"언니를 다시 봤어. 아빠를 유혹하니 좋아?"
"그..그런게 아니야. 그날은 실수였어"
"그렇겠지. 남자를 모르니 아빠를 만족시켜줄수 있었겠어?"    
"은정아!"
"언니 잘들어. 아빠는 내거야. 그러니 쓸데없는 기대는 하지마"
그러더니 은정이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은숙이도 급히 따라갔다.
"은정아, 그게 무슨소리야?"
"말그대로야. 나도 아빠를 유혹할거야. 어제밤 아빠방에 들어가서 해봤느데 완강히 거부하더라구.  하지만 아빠는 기어이 내남자가 될거야"
"은정아! 그만 아빠를 괴롭혀!"
"내가 왜 남자하고 오래동안 관계를 유지못하는지 알아? 아빠가 내 이상형이기 때문이야. 어제 그걸 깨달았어"
"....."
"언니만 아빠생각하는줄 알아? 나도 아빠가 외로운거 알아. 내가 아빠의 빈옆자리를 매꿔줄거야.  그러니 그사이에 끼어들면 언니라도 용서안할거야"
"은정아! 너 미첬구나!"
"마음대로 생각해. 아빠가 언니하고 끝까지 안갔다고 말했을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이제 내마음을 알았지? 그만 나가줘"
"너...너...."
은숙이는 동생이 너무도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다.
"뭐해? 빨리 안나가고. 나, 오늘 도서관 가야해"
은정이는 입을 벌리고 있는 언니를 밀어서 쫓아내고 문을 닫아 잠갔다.  은숙이는 계속 입을 벌리고 은정이의 방문을 처다보았다.
[미쳤어, 미쳤어.  그렇지않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지금 이상황에서 은정이는 자신의 말을 들을것 같지가 않았다.  은숙이는 부엌으로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했다.
여식들의 향기 11부
은정이는 씻고 언니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나갔다.  은숙이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동생이 아빠에게 질투심을 갖는것은 알고있었으나 이정도인지는 몰랐다.
[어떻게 아빠를 가지고 나와 라이벌의식을 느껴...]
은정이가 말한 아빠를 내남자로 만들겠다고 한 말이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았다.
[아빠를 남자로 생각하다니.....]
그날 자신이 한 행위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한겄이었지만 은정이의 경우는 달랐다.  아빠방에 들어가서 유혹을 했다지 않은가. 새벽에 아빠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  두딸들때문에 고민하는 아빠가 안스러웠다.
[아빠, 미안해요. 다 제책임이에요]
은숙이는 아빠의 방으로 들어가서 청소를 하다가 책상위에 놓여있는 포장이 되어있는 2개의 조그만 상자를 보았다.  조심스럽게 포장을 풀어보니 2개의 장갑이 나왔다.  얌전한것과 튀는것을 보니 자신과 동생에게 주려고 사온것이 틀림없었다.  아마 어제 은정이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린것 같았다.  은숙이는 얌전하게 보이는 장갑을 가슴에 꼭 안았다.  가슴속이 억매였다.  살아오면서 은숙이한테 선물하는 사람은 아빠뿐이었다.  내성적이라 선물받을 친구도 없었다.  아빠한테 선물을 받으면 너무 고마워서 애지중지 썼었다.  장갑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아빠는 이렇게 우리를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러한 아빠에게 마음고생이나 시키고....]
아빠한테 미안한 감정이 복받쳤다.  다시 장갑들을 포장해서 책상위에 올려놓은다음 청소를 끝내고 방을 나왔다.  은숙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외출준비를 했다.
은숙이는 자신도 아빠한테 선물을 사드릴까하고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곳으로 갔다.  거리로 나와보니 토요일 오후고 성탄절이 다가와서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에서는 캐롤송이 흘러나왔다.  거리에는 커플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부들이 많았다.  은숙이는 그들을 물끄러미 처다보았다. 
[만약에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살아계셨으면 아빠도 저러셨을텐데]
불현듯 은정이의 '아빠는 내남자'말이 생각났다.  하긴 어떻게 보면 남자경험이 없는 은숙이한테는 아빠가 자신이 아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했다.  팔짱을 끼고 걷는 한커플을 보며 은숙이는 그들을 아빠와 자신으로 그려보았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은숙은 머리를 흔들고 인파속으로 들어갔다.
석현은 다음날 밤10시가 되어 돌아왔다.  은숙이가 달려나와 낚시도구를 받았다.
"많이 잡으셨어요?"
"한마리도 안잡히더라"
"추운데 몸은 괜찮으셨어요?"
"응, 생각보다 안추웠어"
그때 은정이가 방에서 나왔다.
"아빠, 왔어?"
"으..응. 잘있었니?"
은정이를 보자 석현은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안절부절 했다.
"아빠가 없어서 잘 못있었어"
"....."
은숙이가 얼른 끼어들었다.
"은정아, 아빠가 피곤하실테니 쉬셔야해. 내일 출근하셔야 되잖아?"
"아빠, 잘자"
석현은 방으로 들어가는 은정이를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아직까지 그대로인가?]
아빠가 방으로 들어가자 은숙이는 고민을 하다가 아빠한테 가서 어제 은정이가 한말을 했다.
"뭐? 걔가 너에게 그런말을 해?"
"표정을 보니 보통 심각한것이 아니었어요"
"허, 왜그러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없이 자라서 그런가?"
은숙이는 어두운 아빠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야단처서는 안될것 같고 어떻게 하죠?"
"후... 한순간이겠지.  내가 조심하면 지도 정신을 차랄거야. 너도 은정이를 살살 달래봐라"
"네. 은정이가 저번밤에 들어왔다는데 문 잠그고 주무세요"
"그렇게 하마. 가서 자거라"
은숙이가 나가자 석현은 문을 잠갔다.  마음이 심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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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잠자리에 들었다.  낚시를 갔다와서 그런지 몹시 피곤해서 금방 깊은잠에 빠져들었다.
한밤중에 은정이는 아빠방으로 갔다.  문은 잠겨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후후, 이러면 나를 피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은정은 부엌에서 열쇠를 찾아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빠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아빠를 만질려다가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도 화를 내던데... 내가 옆에서 나를 익숙하도록 해야겠어]
은정은 옷을 모두 벗고 침대위로 올라가 아빠옆에 누웠다.  아빠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니 아빠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아빠의 체취가 느껴졌다.  은정이는 아빠의 체취가 너무 좋아서 아빠품안으로 들어가 안겼었다.
[아빠, 이제부터 내가 돌봐줄게. 제발 나를 받아줘]
그런생각을 하며 은정이는 아빠를 껴안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석현은 새벽에 잠이 깼다.  그런데 누가 자신을 껴안고 있는것이었다.  석현은 누군가하고 엎을 보다가 기겁을 했다.
[헉!]
은정이가 나체로 한이불속에서 자신을 껴안고 자고 있었다.
[얘가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어?]
바깥에서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은숙이가 아침을 짓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차피 은숙이가 알 일이었다.  석현은 은정이가 깨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일어나셨어요?"
아빠를 본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이 하얗게 되어있는것을 보고 으아해 했다.
"어디 편찮으세요?"
석현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려 자신의 방안을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그러한 아빠를 보고 방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헉!"
은숙이도 아빠의 침대위에서 벌거벗고 자고있는 은정이를 보고 기겁을 했다. 
"얘가 어떻게 여기를?"
"일어나보니 옆에서 나를 꺼안고 있더라"
은숙이가 살펴보니 열쇠가 보였다. 
"아빠, 죄송해요. 제가 열쇠를 숨겨야 했는데..."
"네잘못 아니다"
"아무일 없었어요?"
"응. 그냥 내옆에 와서 잤나봐"
"어떻게 하죠? 깨울가요?"
"아니다. 내가 가고난뒤 깨워라. 생각 좀 해봐야겠다"
석현은 조심스럽게 출근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여식들의 향기 12부
은정이는 아침9시가 넘어 잠이 깼다.  처음에는 낮설어 어디인지를 몰랐으나 차차 정신이 들면서 자신이 아빠침대에서 나체로 잤다는것을 기억했다.  옷을 줏고 열쇠를 찾으니 안보였다.  벌거벗은 몸으로 나가니 거실에서는 언니가 소파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아빠는 나갔어?"
"옷부터 입어"
은숙이는 동생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다.
"입든말든 내맘이야"
"어제밤 그게 무슨짓이야?"
"왜? 내가 아빠하고 자서 질투나?"
"그걸 말이라고 해?"
"열쇠는 어디있어?"
"내가 너한테 가르쳐줄거 같아? 잘 들어! 한번만 더 아빠를 괴롭히면 이번에는 내가 용서를 안하겠어!"
순간 은정이의 목소리가 풀어졌다.
"괴롭혀? 아빠가 그래?"
"뭐?"
은숙이는 별안간 바뀐 은정이의 태도에 의아해 했다.  은정이는 아리송해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가 아무말안해?"
"무..무슨말을?"
"내가 옆에 있으니까 좋아하던데...."
은정이는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러한 동생을 보고 은숙이는 당황했다.
"지..지금 무..무슨소리야?"
"아빠가 내가슴이 좋다고 그랬어. 언니는 몰라? 원래 남자들이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잖아"
은정이는 동정하듯 언니를 처다보며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
은숙이는 입을 벌리고 동생을 처다볼 뿐이었다.
"참, 언니는 가슴이 크지 않지? 나와 상대가 안되네"
"거짓말하지마!"
"믿지못하면 언니 마음대로 생각해. 오늘부터 방을 아빠방으로 옮겨야하나?"
그러더니 은정이는 멍하니 처다보는 언니를 놔두고 자신의 방으로 으기양양하게 들어갔다.
은숙이는 할말을 잃고 은정이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았다.
[그럴리가...]
하지만 은정이는 너무 자신스러워 보였다.  은정이의 말이 자꾸만 사실로 받아들어졌다.
[아빠와 은정이가? 설마....]
아빠가 은정이의 유혹을 못당해낸것 같았다.
[하지만 아침에 아빠는 그러신거 같지가 않던데... 나한테도 은정이가 옆에서 잤다고 말씀하시고. 혹시 죄책감때문에?]
은숙이의 가슴은 꽉 막히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은정이에 대한 분노보다는 아빠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아빠가 어떻게 은정이와.......]
어느새 은숙이의 손은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석현은 하루종일 은정이생각으로 회사에서 안절부절 했다.  이제는 은정이가 두려워지기까지 했다. 
[무서운 애야. 나를 유혹할려고 단단히 마음먹은게 틀림없어. 이일을 어째?]
퇴근시간무렵에 전화가 왔다.
"아빠, 나야"
[헉!]
석현은 은정이의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기겁을 했다.
"그..그래, 무슨일이니?"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왔어. 지금 아빠회사밑의 커피샵이야. 아빠와 같이 집에 가도 되지?"
"....."
석현은 순간적으로 망설였다.
"싫어?"
"아..아니야. 곧 내려갈게"
전화를 끊은 석현은 불안감으로 초조했다.
[이번에는 무슨짓을 할려고? 어떻게 한다? 아니야, 난 그애의 아빠야. 근데 내가 왜이리 그애를 두려워하지?]
그런생각을 하며 내려가니 은정이가 다가왔다.  표정은 약간 굳어 있었지만 태도는 자연스러웠다.
"집에 갈까?"
"그래"
차인에서 은정은 아무짓도 안하고 학교얘기만 했다.  평소보다는 말수가 적었지만 요 며칠동안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석현은 안도를 했다.
[이제 제정신이 돌아왔나? 그러면 다행인데....]
집에 돌아오니 이번에는 은숙이가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았다.  눈에는 분노가 서려있었다. 
[얘는 또 왜이래?]
석현은 두딸들때문에 눈치보기에 바빴다.  은숙이와 은정이사이에는 차가운 공기가 돌았다.
[내가 간뒤에 무슨일이 있었나?]
저녁식사를 마친후에 은정이는 공부한다며 방으로 들어가고 석현은 은숙이를 자신의 방안으로 불렀다.  은숙이와는 불편히 있고 싶지가 않아서였다.
"은숙아, 무슨일 있었니?"
은숙이는 대답은 안하고 서러운 표정으로 차갑게 처다보았다.   석헌은 몹시 불안했다.
"은숙아, 말 좀 해봐"
"은정이한테 말을 들었어요"
"뭘?"
"저하고 한것도 모자라서 어떻게 은정이의 유혹에 넘어가실수 있어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
"말을 해봐! 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은숙이는 아침에 은정이가 자신에게 한말을 했다.  석현은 어이가 없었다.
"그럼 너는 그 철부지가 한말을 믿었던거냐?"
"사실이 아니에요?"
"은숙아, 난 네아빠야. 여지껏 나를 봤으면서 그렇게도 나를 못믿겠니? 다 은정이의 술수야"
은숙이는 아빠의 강경한 태도에 자신이 은정이한테 속은것을 깨달았다.
"정말이에요?"
"그래, 정말이야. 은정이가 정신을 차란줄로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구나"
"아..아빠, 의심해서 죄송해요"
"후.. 괜찮다.  무서운 애야. 앞으로 은정이가 또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우리 둘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은숙이는 하루종일 아빠를 의심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역시 아빠가 그럴리가 없었어. 바보같이....]
은숙이는 고민하는 아빠를 보니 자신이 아빠를 지켜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빠, 제가 오늘부터 여기서 아빠와 잘게요"
"엉? 네가 여기서?"
"네, 열쇠는 숨겨놨지만 은정이는 꾀가 많아서 어떤식이로든 들어올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아빠와 같이 있으면 은정이도 함부로 못할거에요"
석현은 저번에 정전되었을때의 일도 있고해서 은숙이와 같이 잔다는게 껄끄러웠지만 생각해보니 그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되겠니?"
"어쩔수가 없잖아요"
"그럼 네가 괜찮다면 그렇게 하자"
"부엌정리를 마저하고 올게요"
이윽고 잠들시간이 되자 은숙이는 요와 이불을 들고와 문을 잠그고 요를 방바닥에 깔았다.  은숙이는 스웨터와 긴바지를 입고 있었고 석현도 잠옷을 안입고 티와 추리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평소대로 편안히 입으세요"
"아니다. 이게 편해"
"제가 밑에서 잘게요"
"아니야, 겨울이라 바닥이 차가워서 몸에 안좋아. 내가 밑에서 잘테니 네가 침대에서 자라"
"무슨말씀이세요? 제가 밑에서 자야죠"
둘은 한동안 그렇게 옥신각신 하다가 석현이 말했다.
"네생각이 정그렇다면 같이 침대위에서 자자"
"네?"
"아빠와 딸인데 어떠냐. 그리고 우리 약속도 했었잖아"
은숙은 잠시 주저했다.
"그래도.... 안불편하시겠어요?"
"나는 괜찮다"
"그럼 그렇게 해요"
불을 끄고 석현과 은숙이는 나란히 침대위에 누웠다
여식들의 향기 13부
석현과 은숙이는 침대가 좁아서 서로 팔들이 닿으며 누워있었다.  또다시 은숙이한테서 은은한 향기가 나왔다.  석현은 은숙이의 향기를 맡으면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러나 20여년만에 성인여자와 한침대에 누어있으니 석현은 마음이 뒤숭숭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마치 아내가 옆에 누워있는것 같았다.  어둠속에서 은숙이가 말을 꺼냈다.
"좁아서 불편하시죠?"
"아니야. 너는 괜찮니?"
"네"
한동안 둘은 그러고 있다가 석현이 말했다.
"이렇게 누워있으니 네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생각나는구나"
은숙은 아빠가 잘 안하는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얘기를 하자 의아해 했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자주 생각나세요? 저는 너무 어렸을때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돌아가셔서 기억이 잘 안나요"
"가끔 생각나. 그리고 네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닮아서 너를 볼때면 네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생각이 날때가 많아"
"제가 그렇게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닮았어요?"
"응, 쏙 빼다 닮았어"
"....."
석현은 아내생각이 나며 은숙이의 몸이 느껴져서 마음이 생숭생숭 했다.
"그만 자자. 피곤하겠구나"
그리고나서 등을 은숙이에게 돌렸다.  그러나 계속 야릇한 느낌이 들어 은정이걱정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은숙이는 안자고 아빠가 방금 한말을 되새기고 있었다. 
[아빠는 가끔 나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착각하시지는 않을까? 혹시 그때 나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착각하시고 그러시지는 않은걸까?]
아빠가 불쌍했지만 은숙이는 왠지 아빠가 자신을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생각하는게 싫었다.  그냥 아빠가 자신을 은숙이로 받아주었으면 했다.  조용히 코를 고시는것을 보니 아빠는 잠이 든것 같았다.  이렇게 남자와 한침대위에 누워있는것은 처음이었다.  정전이 되었을때는 경황이 없었지만 지금은 이상황을 음미할수 있었다.  은정이의 아빠를 내남자로 만들겠다는 말이 생각났다.  조용히 아빠쪽으로 몸을 돌려 아빠의 등에다 두손을 살며시 올려놓았다.  아빠의 체온이 느껴졌다.
[아빠가 내남자라면 매일 이렇게 같이 누워있을수가 있겠지]
이번에는 은정이가 남자는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말이 떠올랐다.  은숙이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아빠의 등에 붙히면서 아빠등에 기대었다.
[아빠는 나같이 가슴이 작은 여자를 좋아할까?]
자신의 젖가슴이 아빠의 등에 닿으니 저번에 아빠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을때처럼 기분이 야릇해졌다.
한밤중에 방을 나온 은정이는 아빠의 방을 열다가 문이 잠긴것을 발견했다.  부엌에 딸린 창고방에 가서 철사를 찾아가지고 나왔다.  학교다닐때 아는 선배가 문을 따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호기심이 많은 은정이는 학교에서 문이 잠긴 방들을 열어보곤 했었다.  철사를 열쇠구멍에 넣어 이리자리 돌려보자 문은 열렸다.  속으로 웃으며 은정이는 어두운 방안을 가로질러 침대로 갔다.  손을 뻗어 아빠를 만져보니 느낌이 이상했다.  단단한 근육이 아니라 부드러운 몸이 느껴졌다.  이상하게 느낀 은정이는 몸을 숙여 보니 은은한 화장품향기가 코로 들어왔다.
[설마?]
얼른 불을 키고 침대위를 본 은정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침대위에는 언니가 아빠등에 기대어 자고 있었다.
"이!...이!.....일어? ?"
은정이의 고함소리에 석현과 은숙이는 눈을 떴다.
"누..누구야?"
"얼른 일어나!"
은정이의 소리에 석현과 은숙이는 잠이 확 달아났?
"은정아"
석현이 보니 은정이는 주먹을 쥐고 은숙이를 보며 부르르 떨고 있었다.  얼굴은 빨개지고 눈에는 살기가 돌 정도였다.  은숙이도 은정이가 심상치않음을 깨닫고 긴장이 되었다.  별안간 은정의 주먹이 은숙이얼굴에게로 날아왔다.  석현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은숙이와 은정이사이로 몸을 날렸다.
"어이쿠!"
제대로 맞았는지 석현의 입술은 찢어져서 피가 나왔다. 
"아빠!"
아빠의 입술에서 피를 본 은정이는 석현에게로 달려갔다.
"아빠, 괜찮아? 내가 너무 미안해. 아퍼?"
은정이는 아빠가 걱정이 되어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석현은 화가나서 은정이를 무섭게 처다보았다.
"나가! 당장나가!"
"아..아빠"
아빠의 얼굴표정을 본 은정이는 저도모르게 뒷걸음을 쳤다.
"고얀놈!"
"아..아빠, 고의가 아니었어"
"언니를 때릴려고 했잖아! 어떻게 언니에게 그럴수가 있어? 그것도 너를 돌봐준 언니에게?"
"아..아빠"
"어서 나가! 너같이 못된애는 없을거야!"
아빠가 이렇게 화내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은정이는 두렵고 슬퍼서 자기방으로 울면서 달려갔다.
은숙이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정신을 가다듬고 아빠를 처다보았다.
"아빠, 괜찮으세요? 피가 나요. 제가 약을 가지고 올게요"
은숙이는 거실에 나가 약을 들고왔다.  입술은 다행히 약간만 찢어졌을뿐이었다.  은숙은 아빠의 입술에 약을 바르고 약간의 응급조치를 취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자주 사고를 일으켜 이런일에는 익숙해져 있었다.  그런다음 둘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은정이가 제게 쌓인게 많았나봐요"
"......"
석현은 화가 가라안자 은정이가 걱정이 되었다.  언니를 때릴려고 한것은 괘씸했지만 말을 너무 함부로 한것 같았다.  자꾸 은정이가 울던것이 생각났다.
"은정이한테 가봐야겠다"
은정이방은 잠겨있었다.  안에서 은정이가 흐느껴우는 소리가 들렸다.  석현은 문을 두드리면서 부드럽게 불렀다.
"은정아, 아빠다. 우리 잠시 얘기하자"
그러나 대답이 없었다.
"은정아, 그렇게 말을 한거 미안해. 그러니 문을 열어다오"
잠시후에 은정이가 문을 열었다.  은정이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석현은 문을 닫고 침대위에 은정이와 함께 앉았다.
"내가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아빠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런거야. 하지만 어떻게 언니를 때릴려고 했니? 그러면 안되지"
"미안해. 많이 아팠어?"
"괜찮아. 네언니가 약을 발라줬어"
"왜 언니가 거기 있었어?"
"후... 너때문이야. 네가 자꾸 내방에 와서 이상한짓을 해서 언니가 옆에 있어준거야"
"....."
"은정아, 너 요새 자꾸 왜그러니? 아침에는 언니한테 거짓말까지 했다면서?"
"아빠는 왜 내마음을 몰라줘?"
"그게 무슨소리냐? 아빠가 어떻게 네남자가 돼?"
"아빠도 여자가 없잖아. 외로운거 다 알어. 내가 아빠의 여자가 되겠다는데. 왜싫어?    
"은정아,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남들이 들으면 뭐라고 하겠니?"
"그러면 우리 이민가서 살어. 이름을 바꾸고 살면 되잖아"
"뭐?"
석현은 은정이가 떼를 쓰는데 어이가 없었다. 
"난 아빠를 사랑해. 아빠하고 죽을때까지 같이 있고싶어"
석현은 은정이의 말에 기가 찼다.
"무슨소리냐? 좋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건 언니나 하라고 그래. 난 안그럴거야"
[은숙이도 결혼안한다, 은정이도 안한다. 애들이 무슨 남자기피증에 걸렸나?]
"은정아, 그건 네가 어려서 그래. 어랄때는 아빠나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이성으로 느껴질때가 있어. 하지만 크면서 그런것 다 잊게된다. 너도 그럴거야"
"나는 하나도 안어려. 볼래?"
은정이는 벌떡 일어나더니 옷을 홀라당 다벗었다.  석현은 황급히 얼굴을 돌리고 말했다.
"어서 옷입어. 아빠앞에서 무슨짓이야?"
은정이는 두손으로 아빠의 얼굴을 돌리며 자신의 나체를 가까이 댔다.
"잘봐! 내가 어리나. 이래도 어려?"
석현은 눈앞에 비친 은정이의 육체에 눈이 커지고 입이 벌어져서 할말을 잃고 있었다.  은정이의 몸이 빵빵한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풍만할줄은 몰랐다.  들어갈데는 들어가고 나올데는 다나오고 젖가슴은 정말로 풍만했다.  석현의자지는 저도모르게 커지고 있었다.  아빠의 표정을 본 은정이는 유혹적으로 말했다.
"만지고 싶으면 만져. 아니, 아빠마음대로 해. 난 아빠거니까"
"은..은정아"
은정이는 경직이 된 아빠의 무릎위로 올라가 입에다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석현은 갑자기 당해서 아무짓도 못하고 은정이의 키스를 받고만 있었다.
"음...."
은정이는 신음소리를 내며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다가 입을 떼고 아빠를 그윽한 눈길로 처다보았다.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야. 그리고 언니하고는 달리 경험도 있어. 벌써 아빠가 흥분하는걸 느껴. 누워봐. 아빠를 만족시켜줄게"
석현은 언니라는 말에 정신이 들어 은정이를 간신히 떼어놓았다. 
"이..이러지마. 밖에 언니가 있어"
은정이는 코웃음을 치며 다시 다가왔다.
"언니? 아까 보니까 언니는 아빠를 껴안고 자고 있더라. 언니는 되고 나는 안돼?"
석현은 식은땀을 흘리며 침대에서 일어나서 문쪽으로 뒷걸음쳤다.
"이..이따 아니 내일 얘기하자"
"언니한테 이미 얘기했어. 나와 아빠사이에 끼어들면 용서안한다고. 그러니 다음부터 언니하고 자지마"
석현은 태연하게 말하는 은정이가 믿기지 않은둣 처다보다가 도망치듯 밖으로 나갔다.  은숙이는 거실에서 앉아있다가 하얗게되어 나오는 아빠를 보았다.
"은정이가 뭐래요?"
석현은 은숙이를 보더니 손을 잡고 급히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와 문을 잠그고 책상을 옮겨 문을 막았다.
"아빠!"
"미..미친거 같아. 아무래도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거 같해. 은정이가 너에게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너는 당분간 여기서 자라. 그리고 되도록이면 낮에도 은정이를 피하고"
그러더니 석현은 불을 끄고 침대위로 올라가 누웠다.  은숙이는 아빠의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뭔가 잘못되어 가고있어. 아빠가 저렇게까지 당황하시다니...]
은숙이도 가슴을 진정시키며 아빠옆에 누웠다.  아빠는 여전히 아무말이 없었다.  은숙이는 심란해서 돌아누워 잠은 안자고 밤새도록 벽만 처다보았다.

여식들의 향기 14부
은정이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석현은 은숙이에게 은정이를 조심하라고 당부하면서 아침일찍 출근했다.  회사에서 은정이생각으로 누가 말을 부쳐도 못들을 정도였다.  생각해보니 남부끄러워서 병원에도 못데리고 갈 판이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지?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은정이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은숙이도 계속 걱정이 되었다.  몇번이고 집에 전화를 걸어 은숙이가 잘있는지를 확인했다.  은정이는 다행히 내일이 시험이라 일어나자마자 학교에 갔다.  석현은 또다시 은정이가 찾아올가봐 퇴근시간을 앞당겨 부리나케 집에 왔다.
은숙이도 은정이때문에 하루종일 편치가 못했다.  은정이는 아침에 일어나자 곱지않은 시선으로 처다보더니 차려주는 아침도 안먹고 학교를 나갔었다.  저녁일찍 아빠가 혼자 들어와서 안도를 했다.  아빠는 안색이 아주 어두웠다.
"자꾸 네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생각이 나는구나. 이럴때 네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있었으면 은정이를 어떻게 했었을텐데. 은정이때문이 너무 힘들어"
신세타령을 잘 안하는 아빠가 이러자 은숙이는 마음이 아팠다. 
"요새 힘드는일이 있나봐요. 곧 정신을 차릴거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그러나 아빠는 한숨만 쉴 뿐이었다.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자 은정이가 왔다.  계속 언니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처다보았다.
"저..저녁은?"
"먹고왔어. 아빠는 방에 있지?"
석현은 신문을 읽고 있다가 은정이가 들어오자 긴장이 되어 처다보았다.
"왔니?"
은정이는 표정을 부드럽게 하고 웃음을 지으면서 아빠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석현은 온몸이 굳어졌으나 은정이의 육체가 느껴지자 저도모르게 어제밤 은정이의 나체가 떠올랐다.  아빠의 커지는 자지를 느끼자 은정이는 만족의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벌써 흥분하네? 오늘 나 기다렸어?"
"....."
"미안해. 공부하느라 못갔어. 오늘밤도 공부하느라 밤새워야해. 그래서 오늘밤은 아빠방에 못들어올거야. 그러니 언니하고 자지마. 알았지? 내일 시험이 끝나면 잘해줄게"
은정이는 멍하니 처다보는 아빠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하고 나갔다. 
[내가 왜 흥분을 하지?]
이상했다. 은정이도 그렇고 어제 은숙이가 옆에서 잤을때도 은근히 흥분이 되었었다. 하지만 차이가 있었다.  은숙이와 있었을때는 마음이 안정되면서 흥분이 되었지만 은정이하고 있을때는 긴장을 하며 흥분됐다.  아마도 은숙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그런 모양이었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딸들을 그런식으로 비교하고....]
그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은숙이가 들어왔다.
"은정이가 뭐래요?"
"응, 오늘은 시험공부한다고 안들어온다는데 믿을수가 없겠지?"
"....."
"그렇다 하더라도 네가 걱정이 되니 오늘도 내방에서 자거라"
"그게 편하시다면 그렇게 할게요"
잠들 시간이 되자 두부녀는 어제처럼 문을 잠그고 책상으로 문을 막아놓은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석현은 꿈을 꾸었다.  꿈에서 아내가 옆에 누워있었다.  오래만에 꾸어보는 아내꿈이었다.  석현은 반가와서 말했다.
'여보, 그동안 어디있었어? 난 너무 힘들고 외로워. 은정이도 힘들게 하고'
아내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다 괜찮아질거에요. 너무 걱정말아요. 은숙이가 당신한테 잘하잖아요. 이리와요. 내가 편안히 해줄게요'
그러자 석현은 아내를 끌어안고 아내의 몸을 더듬었다.
'여보....'
은숙은 아빠에게 등을 돌리고 자다가 누가 자신을 껴안고 몸을 더듬어서 깼다.
[누구지?]
그런데 뒤에서 아빠의 잠든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그동안 어디있었어?"
아빠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꿈을 꾸며 자신을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착각하는 모양이었다.
"여보, 가지마. 응? 난 너무 외로워"
은숙이는 그말을 듣자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색을 안하는 아빠가 이정도로 괴로워하는지는 몰랐다.
[아빠가 너무 불쌍해. 얼마나 힘드셨으면...]
은숙이는 아빠의 손이 자신의 가슴으로 오자 아빠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더니 아빠의 손으로 가슴을 천천히 비볐다.
[아빠, 저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생각하세요]
한참을 그러는데 아빠의 발기된 자지가 자신의 엉덩이로 느껴졌다.  은숙이는 엉덩이를 흔들며 아빠의 자지를 살며시 애무했다.  그러자 아빠의 신음소리가 조용히 들려왔다.
석현은 자는데 이상하게도 꿈에서 느끼는 아내의 애무가 현실같았다. 시간이 흐르자 자신이 부드러운 무언가를 만지면서 자지가 애무를 받는것을 알았다,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자신이 은숙이를 껴안고 은숙이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데 은숙이는 엉덩이로 자신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지않은가.  은숙이도 자는가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조용히 은숙이를 불러보았다.
"은숙아?"
그러자 은숙이는 하던동작을 멈추고 석현쪽으로 돌아누워 처다보았다.  석현은 너무 놀라서 말했다.
"은..은숙아. 미안하다. 내가 또 주책없이 굴었구나"
그러자 은숙은 아빠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더니 조용히 말했다.
"아니에요. 아빠마음 다 알아요. 제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대신 해드릴게요"
그리고나서 아빠의 입에 키스를 했다.  석현은 얼떨결에 은숙의 키스를 받았다.  은숙이는 저번의 경험을 생각하며 손을 내려 아빠의 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석현은 급히 은숙의 손을 잡았다.
"은숙아, 이러면...."
은숙이는 자신의 손을 아빠의 입에다 살며시 대고 말했다.
"아무말씀 마세요. 얼마나 외로우셨어요? 말을 하시죠. 오늘 저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생각하세요"
그러더니 입고있던 스웨터와 속옷 그리고 브라자를 벗고 아빠의 손을 젖가슴위에 얹어놓았다.  석현은 너무 놀라서 몸도 못움직일 정도였다. 
"은..은숙아, 우리 이러면 안돼"
그러나 은숙이는 아빠의 추리닝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발기된 자지를 잡고 천천히 흔들었다.  그러자 어디서 오랄섹스라는 말을 들은것이 생각나서 아무생각없이 아빠의 자지를 자신의 입속으로 천천히 집어넣어 빨기 시작했다.  석현은 은숙이가 자지를 빨자 온몸의 힘이 빠지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아....은숙아....."
얼마만에 받아보는 오랄섹스였던가.  석현은 아무생각도 안하고 큰딸이 해주는것을 즐겼다.  사실 석현은 그동안 회사와 은정이때문에 너무 힘들었었다.  그런데 은숙이가 이렇게 해주자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은숙이가 경험이 없어서 그냥 자지를 빠니 마치 아내가 처음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던 생각이 들었다.  느낌도 비슷했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석현의 몸은 서서히 성욕에 정복당하고 있었다.  이윽고 은숙은 자지에서 입을 떼고 바지와 팬티를 벗고 누워서 아빠를 끌어안았다.  석현은 어둠속에서 은숙이를 바라보았다.
"은숙아"
"아빠,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요. 아빠가 해주세요. 부탁이에요"
석현은 잠시 은숙이를 응시하다가 티를 벗고 은숙이를 끌어안았다.
"미안하다, 은숙아"
"아니에요. 이렇게라도 아빠가 외로움을 잊을수 있다면 저는 괜찮아요. 저도 이걸 원하니 죄책감 갖지 마세요"
그리고 아빠의 입속으로 다시 혀를 넣어 키스를 했다.  두부녀는 벌거벗고 서로를 끌어안아 한동안 깊은 키스를 했다.
여식들의 향기 15부
키스를 하면서 석현은 은숙이의 육체를 애무했다.  은숙이는 아빠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몸을 떨었다.  은숙이의 육체는 가냘퍼서 그런지 마치 깨질것만 같았다.  석현은 은숙이를 보물다루덧 조심스럽게 만졌다.  이윽고 석현은 머리를 내려 은숙이의 젖꼭지를 혀로 돌리며 빨았다.  조그만 유두는 커져서 딱딱해지고 있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머리를 안으며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아....아빠....."
한참동안 딸의 가슴을 정성껏 빨다가 밑으로 내려와서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은숙이의 복부를 혀로 음미하다가 이윽고 은숙이의 두다리를 벌렸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얼굴을 갖다대니 거기에서도 은은한 향기가 풍겨왔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만져보니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촉촉했다.  석현은 한동안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냄새와 감촉을 즐기다가 입을 갖다대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조심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하!....아......"
은숙이는 아빠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자 형용할수 없느 짜릿짜릿한 쾌감이 왔다.  처음으로 누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만져 알지못할 흥분을 하고있었던 은숙은 몸에 힘이 빠지며 아빠가 하는데로 몸을 맡겼다.  아빠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윗부분을 빨아주니 하늘을 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악....아....."
은숙은 평소에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만지지 않았었다.  만지면 무슨병균이 들어갈까봐 씻을때를 제외하고는 만질 생각도 안했었다.  그런데 아빠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아주자 이렇게 좋은건지는 꿈에도 상상을 안했다.  아빠의 머리를 잡고 온몸을 요동치며 탄성을 내질렀다.
"하악..하...하..."
은숙이의 신음소리에 완잔히 흥분한 석현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충분히 젖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나오자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은숙이위로 올라갔다.  자신의 자지를 잡고 끝부분을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대자 별안간 은숙이가 말했다.
"아빠, 저는 처음이에요. 그러니 살살해주세요"
그말에 석현은 순간 멈짓했다.
"은숙아...."
그러나 은숙이는 아빠의 팔을 잡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 해주세요. 아빠가 저의 첫남자고 마지막 남자였으면 해요. 소원이에요"
석현은 이게 과연 옳은일인지를 갈등했다.  은숙이는 그러한 아빠에게 흐느끼며 사정을 했다.
"아빠, 해주세요. 진심이에요"
석현은 계속 갈등을 하다가 은숙이의 말과 한창 달아오른 성욕으로 결심을 하고 자지를 천천히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넣었다.  아무도 안받아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라 집어넣기가 힘들었다.  자지가 들어오자 은숙이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악!....."
석현은 옛날 아내와 처음 했을때가 생각났다.  그때도 아내는 은숙이와 마찬가지로 처음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석현은 젊은 혈기로 자지를 아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속으로 힘차게 집어넣었다.  그래서 아내는 첫섹스의 즐거움도 모르고 너무 아파했던 기억이 났다.  자신에게 첫순정을 바치는 은숙이에게는 아픔을 되도록이면 느끼게 하고싶지가 않았다.  석현은 귀두부분만 살짝 집어넣고 살살 움직였다.  은숙이는 계속 비명을 질렀다.
"악!...아윽!...."
"은숙아, 너무 아프니?"
"괜찮아요. 계속 하세요"
석현은 자지를 흔들며 서서히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들어왔다.  처녀막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은숙이는 비명이 크게 나오자 혹시 은정이가 들을까봐 베개에 입을 막고 고통을 참을려고 애를 썼다. 
"읍!....읍!......"
이제 석현의 자지는 완전히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들어왔다.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조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정말로 이런기분은 오래간만이었다.  20여년만에 맛보는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였다.  석현은 딸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서 천천히 움직였다.  그의 입에서도 환희의 탄성이 조용히 나오고 있었다.
"아...아...."
은숙이는 아빠의 자지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완전히 들어와서 찢어지는듯한 고통이 있었지만 서서히 고통이 사라지고 자지가 움직이자 흥분이 조금씩 몰려왔다.  아빠의 자지는 너무 커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을 꽉 채웠다. 
[섹스가 이런거였구나]
섹스에 대해서 공포심을 가졌던 은숙이는 흥분이 오자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졌다.  경험이 없던 은숙이도 아빠가 자신을 조심스럽게 다루는것을 알수가 았었다.  첫남자가 아빠라는게 얼마나 다행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아빠의 움직임에 맞춰 은숙이도 베개에서 입을 떼어 몸을 움직였다. 
"하악...아....아빠..  ..."
은숙이가 같이 움직이니 석현은 너무 흥분이 되어 잊었던 섹스의 기분이 되살아났다.  점점 자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다.
[그래, 이런 기분이었어. 정말 오래간만이야]
"허억.....아......"
"아흑....하악....아..  ...아빠......"
석현은 자신에게 몸을 준 은숙이가 너무 고마웠다.  요동을 치며 신음하는 은숙이를 몸을 숙여 꼭 껴안았다.  은숙이도 아빠의 자지와 섹스에 익숙해져 정신을 잃고 황흘감에 빠졌다.  저멀리서 커다란 물결같은것이 오고 있는것을 느꼈다.  아빠의 등을 힘을 주어 부등켜안고 있는 힘을 다해 아빠의 자지를 받으며 헐떡거렸다.
"하-악....아빠.....허? ?...나몰라.....아.....  .."
석현도 사정이 임박해오는것을 느꼈다.  은숙이를 더욱 끌어안고 세차게 딸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박았다. 
"아....아......"
"허-억....하-악.....아빠  ....."
이윽고 석현은 사정을 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을 은숙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 쌌다.  그동안 가끔 하던 자위하고는 비교도 안되었다.  정말로 오래간만이었다.
"어-억.....어억......"
아빠의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몸안으로 들어오자 은숙이도 커다란 물결이 자신의 몸을 지나가는것을 느꼈다.  오르가즘이었다.  아빠를 힘주어 부등켜안고 온몸을 크게 떨며 탄성을 내질렀다.
"아-악!.....아!....아빠아  !.....아...."
두부녀는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며 서로 껴안고 한참동안 있었다.
숨을 가다듬은 석현은 정신이 돌아오자 방금전 자신이 한 행위가 생각났다.  죄책감이 밀려왔다.  천천히 일어나서 침대위에 앉아 자신의 머리를 쥐어잡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은숙이한테 너무나 미안했다.  어떻게해야 좋을지를 몰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짐승처럼........]
정신을 차린 은숙이는 아빠가 앉아서 조용히 있자 자신도 일어나서 그옆에 앉았다.  혹시 아빠가 자신과의 섹스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지 걱정이 들었다.
"아빠, 안좋으셨어요?"
"......"
"아빠, 미안해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머리를 숙인 석현이 침통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은숙아, 미안하다. 뻔뻔하게 그말밖에 안나오는구나.  순진한 너한테 내가 천벌을 받을 짓을 했어.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할지를 모르겠다"
은숙이는 아빠가 죄책감에 괴로워하는것을 알자 일단 마음이 놓였다.  뒤에서 아빠를 껴안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아빠, 제가 좋아서 한거에요. 괴로워하시지 마세요"
"아니야. 내가 너에게 큰 상처를 줬어.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했는데..."
은숙이는 아빠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빠가 저의 첫남자여서 너무 기뻐요. 그리고 저는 아빠를 사랑해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이러면 제가 미안해지잖아요"
석현은 고개를 들어 은숙이를 처다보았다.
"은숙아....."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을 자신의 가슴안으로 안으며 말했다.
"아빠, 마음을 푸세요. 아빠는 안좋으셨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나도 좋았어. 하지만....."
"그럼 됐어요. 아빠만 괜찮으시다면 우리 계속 이렇게 해요"
"이러면 벌받아. 어떻게 계속 그러니?"
"아빠가 힘드실때 저는 해드리고 싶어요. 다음부터는 괴로운거 있으시면 마음에 담으시지말고 저에게 말씀하세요. 알았죠?"
그러면서 은숙은 품안에 안겨있는 아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석현은 은숙이의 착한 마음에 눈물만 나오고 있었다.  은숙은 아빠를 품안에 안은체로 누워서 계속 눈물을 흘리는 아빠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그날밤 석현은 딸의 품속에서 오래만에 가장 편안한 잠을 잤다.

여식들의 향기 16부
새벽에 잠이 깬 은숙이는 벌거벗고 아빠를 품안에 안고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아빠는 세상모르게 자고있었다.  미소를 지으며 살며시 아빠의 볼을 쓰다듬었다.  곤히 자는것을 보니 아빠는 괴로움을 한시름 덜어놓은것 같았다.  자신이 도았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뜻했다.  아빠와 한 섹스는 후회가 없었다.  이때까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아빠에게 무언가라도 보답을 한것 같았다. 
[아빠, 이제 제가 옆에 있을테니 외로워하지마세요]
아빠의 체온을 가만히 느끼고 있으니 가슴이 설레였다.  여태까지 은숙이주위의 남자는 아빠뿐이었다.  그동안 은숙이에게 접근하는 남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빠외에는 남자들을 기피했었다.  어쩌면 은정이말대로 자신도 아빠를 무의식중에 사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런생각을 하니 아빠에대한 동정에서 이성적인 사랑으로 바뀌고 있었다. 
[그래, 아빠를 사랑하고 있었어. 나도 아빠만 생각하며 살아왔고 아빠도 나를 위해 살아오셨잖아]
그동안 아빠를 위해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하며 자기나름대로 아빠를 돌본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생각이 뚜렷해졌다.  아빠와 성관계도 맺고했으니 아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나는 이제 아빠의 여자야]
그런생각에 은숙이는 흐뭇하게 웃으며 아빠의 볼에 살짝 뽀뽀를 하고 옷을 입은다음 밖으로 나왔다.
씻을려고 화장실로 가던 은숙이는 문득 은정이의 방문을 처다보았다.  아빠생각때문에 은정이를 까맣게 잊고있었다.
[은정이가 이사실을 알면 가만히 안있을텐데.....]
방문으로 불빛이 새어나왔다.  은숙이는 가슴이 철렁했다.
[들었을까? 만약에 그랬으면 어떡하지?]
문을 살며시 열어보니 은정이는 책상위에 엎드려 자고있었다.  공부하다가 잠이 든 모양이었다.
[아마 못들었을거야. 그러니 저러고 자지]
문을 닫고 화징실에 들어가 옷을 벗고 거울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나체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가슴도 크지않은데 아빠가 좋아하셔서 다행이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부분과 두 허벅지사이를 보니 피가 나와서 빨갛게 되어있었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아직까지 아팠다.  정말이지 아빠의 자지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못했지만 자신이 상상했던 남자성기보다 너무 컸다. 
[보통 남자의 것이 크면 좋다고 하던데]
은숙이는 욕조에 들어가 씻고 부엌으로 나와서 아침을 짓기 시작했다.
석현은 바깥에서 소리가 나서 잠이 깨었다.  자신이 벌거벗고 있어서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그럼 그게 꿈이 아니었나?]
은숙이는 옆에 없었다.  소리가 나는것을 보니 아침을 차리고 있는것 같았다.  밤에 섹스를 하고 자신을 위로해주던 은숙이의 말이 생각났다.  석현의 마음은 너무나도 착잡했다.
[은정이를 피할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데 그걸 은숙이와 하다니.....]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한숨을 쉬며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은숙이를 보기가 두려웠다.  그러나 밖으로 나오자 은숙이는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을 처다보며 밝은 표정으로 맞아주었다.
"아빠, 일어나셨어요?"
"으..응, 너도 잘잤니?"
은숙이는 마치 새색시 같았다.
[마치 장가를 든 기분이네]
은숙이는 다가와서 아빠를 껴안았다.  중학생이 되고나서 자신을 한번도 스스로 껴안은적이 없었던 은숙이었다.
"아빠, 기분이 어떠세요? 아직도 어제밤과 같으세요?"
"으..응, 나도 잘 모르겠다. 뭐가 뭔지....."
은숙이는 고개를 들어 살며시 아빠의 입술에다가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은숙이가 안으니 기분이 편했다.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아요. 어차피 아렇게 된거 아빠도 좋으시면 좋겠어요"
석현은 은숙이의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뭔가 죄를 지은거 같아서..... 너는 정말 괜찮니?"
"저는 행복해요.  아빠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석현도 은숙이를 살며시 껴안았다.
[이렇게 착한애의 삶을 내가 뺏는것은 아닐까]
"은숙아, 나도 행복하고 특히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어. 하지만 이건 너무 중요한 일이다. 내가 너의 인생을 뺏고 있는거야"
"아니에요. 난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를 평생 모시고 살거에요"
석현은 한숨이 나왔다.
[딸들이 전부 나와 살겠다니 어떻게 하지?]
"우리 차차 생각하면서 이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자"
"아빠의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해요. 근데 아빠?"
"응?"
"아빠도 저를 사랑하세요?"
석현은 은숙이의 눈을 응시했다.  눈에는 간절함이 들어있었다.  은숙이를 힘차게 껴안으며 대답했다.
"너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고마워요, 아빠"
아빠의 대답에 행복감에 젖은 은숙이도 아빠를 꼭 껴안았다. 
은숙이가 포옹을 풀자 석현은 갑자기 은정이생각이 났다. 
"은정이는?"
은숙이는 밝은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대답했다.
"공부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들었을까?"
"못들은거 같아요"
석현은 고개를 끄덕이고 출근준비를 하려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침대위를 보니 은숙이의 피로 침대시트와 이불은 얼룩져 있었다. 
[은숙이가 이렇게 나에게 순정을 주었는데 기왕 이렇게된거 은숙이가 마음이 변하기전까지 그애만 보고 살자.  그렇게 행복감에 젖어있는데 거부한다면 그애의 성격으로 보아서 정말 큰상처를 받을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침대시트와 이불을 들고 나왔다.
"이거 은정이가 보기전에 빨아야겠다"
"이리 주세요.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은숙이는 받아서 세탁기에 넣고 기계를 돌렸다.  석현은 이날따라 아침이 맛있었다.
[섹스를 하고나서 그다음날에 아내가 아침을 지어주면 참 맛있었는데... 그때와 똑같네]
석현은 아침을 마치고 은숙이볼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음 출근했다.  은숙이는 베란다로 가서 아빠가 사라질때까지 처다보았다.
[사랑하면 행복하다더니 이런거구나]
은정이는 책상위에서 자다가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아침 9시 10분이었다. 
"이런, 이런. 시험이 10시 30분인데 이일을 어째?"
급히 준비를 하고 나가다가 언니의 얼굴을 처다보았다.  오늘따라 유난히 행복해보였다.
"또 아빠하고 잤어?"
"으..응"
"......"
은정이는 언니를 노려보다가 학교로 뛰어나갔다.
은숙이는 그러한 은정이를 보다가 혹시 아빠를 은정이한테 빼앗길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이제는 은정이가 아빠한테 안겨도 싫을것 같았다.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은 섹스에 너무 미숙했디.  은정이의 방으로 들어가서 책장을 보다가  밑의 구석에서 찾던 책을 찾았다.  꺼내보니 제목은 'Joy of Sex'였다.  은정이는 가끔가다 자신에게 와서 남자와의 경험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은숙이는 그럴때마다 해프면 안된다고 타이르고 은정이가 하는 얘기를 달나라이야기식으로 들었다.  어느날 은정이가 이책을 들고와서 언니는 너무 몰라서 남자가 없다하면서 이책을 보고 배우라고 했다.  책을 열어보니 성행위의 그림들도 가득차 있었다.  은숙이는 망측해서 동생에게 가져가라고 했었다.  이제 다시 그책을 보니 어제밤 아빠와 한 행위가 이해가 되었다.
[어제 아빠가 빨아주던곳이 바로 클레토리스였구나]
이런생각을 하며 은숙이는 책에 깊이 빠져들고 있었다.
석현은 회사에서 오늘도 은정이가 찾아올까 걱정이 되었다.
[오늘 시험이 끝난다고 했으니 틀림없이 올텐데....]
어제와 같이 오늘도 퇴근시간을 앞당기려고 했다.  이윽고 퇴근시간이 30분정도 남았을때였다.  부하직원이 다가왔다.
"실장님, 따님이 찾아오셨는데요"
무슨소리인가 싶어 사무실문쪽을 바라본 석현은 기겁을 했다.
[헉!]
은정이가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여식들의 향기 17부
은정이는 아빠를 바라보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석현은 급히 다가갔다.
"여긴 왠일이야? 안하던 짓을 하고"
"아빠가 어떤곳에서 일하나 보고 싶었어"
[어떻게 하지? 오늘 일이 많아서 늦을것 같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옆에서 부하직원이 말하는 것이었다.
"실장님, 따님도 왔으니 오늘은 일찍 퇴근하세요. 저희들이 마무리하겠읍니다"
"그럴까?"
오늘따라 그부하직원이 얄미워 보였다.
[남의 속도 모르고....]
"아빠, 그렇게 해. 나 배고파"
"하하, 빨리 가세요. 따님이 굶겠읍니다."
석현은 마지못해 사무실을 나섰다.  은정이는 벙긋벙긋 웃으면서 아빠를 따라왔다.  석현은 은정이가 회사안에서 무슨짓을 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중간에 섰다.  문이 열리자 홍보실의 실장으로 있는 입사동기가 탔다.  그는 석현과 막연한 사이였다.
"어이구, 강실장. 지금 퇴근하시는거에요?"
"네. 조금 일찍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여기 예쁜 여자분은 누구십니까? 못보던 얼굴인데"
"제 여식입니다"
"아! 바로 그효녀인 큰딸이군요"
회사에서는 왠만한 사람들은 석현의 홀아비신세를 알고있었다.  거기다 큰딸이 아내처럼 석현을 챙겨주는것도 알고있었다.  그래서 효녀를 두었다고 석현을 부러워 했었다.
"아닙니다. 저의 막내여식입니다. 인사드려라. 아빠와 절친한 분이시다"
은정은 활짝 웃으면서 깍듯이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강은정이라고 합니다"
"어이구, 반가와요. 강실장은 정말 따님들을 잘 키우셨군요. 부럽습니다"
"별 말씀을요"
석현은 입사동기와 헤어지고 은정이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은정이를 보니 표정이 뾰롱통해져 있었다. 
"기분 안좋은일 있었니?"
"아빠는 언니얘기만 하고다니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아니야. 네얘기도 많이 해"
"흥, 거짓말마"
은정이의 눈을 옅보니 질투로 이글거렸다.  석현은 땀이 났다.
[만약에 은숙이와의 일을 알면 가만히 안있을거야. 은숙이한테 무슨짓을 할지도 몰라]
차를 타고 오면서 두부녀는 말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은정이가 고요를 깼다.
"어제도 언니와 잤다며?"
"언니가 그래?"
은정이는 아침의 언니의 얼굴을 보고 이러다 무슨일 나겠다 싶어 일찍 아빠회사를 찾아온 것이었다.
"내가 어제 안들어온다고 그랬잖아. 그런데 왜 또 언니하고 잤어?"
"....."
"왜 말이 없어?"
석현은 인제 은숙이와 성관계를 맺고해서 은정이에게 무어라고 말할 명분도 없었다.
"무슨일 있었구나!"
은정이의 닥달에 석현은 마음을 가다듬고 말했다.
"은정아, 네가 그동안 거짓말도 하고 이상한짓을 해서 내가 언니보고 같이 자자고 했어"
"그럼 아무일도 없었어? 아침에 언니의 얼굴이 밝아보이던데"
[눈치 빠른것]
"아무일도 없었어. 언니는 기분이 좋아보이면 안되니?"
"좋아, 그럼 나 시험도 끝나고 했으니 저녁 사줘"
"언니가 저녁을 했을텐데"
"밖에서 아빠가 사주는것을 먹고싶어"
"그럼 네언니한테 전화해서 같이 가자"
"싫어! 아빠와 단둘이 먹고싶어!"
석현이 아무리 달래보아도 은정이는 막무가내였다.
"나는 안된다면서 언니하고는 이틀이나 같이 잤잖아? 나한테 그것도 못해줘? 나보다 그렇게 언니가 마음에 걸려?"
[은숙이가 의심할텐데]
한숨을 쉰 석현은 은숙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자초지종을 들은 은숙이의 목소리는 어두웠다.  그러나 그렇게 하라며 전화를 끊었다.
"어디로 갈까?"
"시외로 나가"
"뭐?"
"내가 잘하는곳을 알고있어. 아빠도 좋아할거야"
할수없이 석현은 은정이가 말하는곳으로 차를 몰았다.
은정이가 말한곳은 서울에서 30분정도가 걸리는 양식집이었다.  은정이가 우겨서 포도주도 시켜가며 스테이크를 먹었다.  기분이 찜찜해서 석현은 먹는둥마는둥 했다.  운전을 해서 술은 안먹었으나 은정이는 꽤 마셨다.  얼굴이 벌거질 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갈려고하자 은정이가 경치를 보고가자고 했다. 
"밤에 왠경치야?"
"산에 올라가면 야경이 끝내줘. 이왕 여기까지 온거 보고가자. 응?"
석현은 은정이의 떼를 못이기고 하는수없이 산위로 차를 몰았다.  자꾸 은숙이생각이 났다.
[은숙이가 걱정할텐데. 그애는 편안하게 해주는데 얘는 왜이래?]
산위로 올라가니 공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차를 세우고 보니 정말로 밑의 도시의 야경은 일품이었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주위에는 다른차가 없었다.
"네말대로 좋구나. 여기 자주 와봤니?"
은정이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옛날 남자친구와 왔었어. 여기서 카섹스도 했었어"
"뭐?"
석현은 은정이가 남자를 사귀었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아렇게 말하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뭘 놀라? 요즘 애들 다그래. 언니가 희귀종이지. 언니가 재미없어서 남자가 안붙잖아"
"무슨말을 그렇게 하니? 그게 자랑이야?"
"자랑? 어디한번 자랑해볼까? 어떻게 했는지 보여줘?"
그렇게 소리치더니 은정이는 번개같이 아빠의 다리위로 안겨서 아빠의 입에 정열적인 키스를 했다.
여식들의 향기 18부
석현은 방심하다가 은정이가 달려들어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집어너서 키스를 퍼붓자 은정이를 떼어놓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은정이가 자신을 꽉 잡고있고 차안도 좁아서 쉬운일은 아니었다. 
"읍!....읍!......"
"음....음....."
힘을 주어 간신히 은정이의 입을 떼어놓았다.
"이렇지마! 난 하고싶지 않아!"
"하고싶은가 아닌가는 여기의 반응을 보고 말해"
그러더니 은정이는 손을 내려 아빠의 바지위로 자지를 슬슬 쓰다듬기 시작했다.
[헉! 안돼!]
석현은 은정이의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은정이가 너무 꼭 안겨있어 은정이의  손을 만질수가 없었다.  자신의 국부에 여자의 부드러운 손길이 닿자 유혹을 이겨낼수가 없았다.  석현은 은정이의 애무로 커져가는 자지를 절망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은정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거봐. 얘는 좋대잖아. 아빠는 가만히 있어. 내가 다알아서 해줄게"
은정이는 몸을 숙여 운전석에 달려있는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운전석의 등받이가 뒤로 내려가서 석현은 눕게 되었다.  능숙한걸 보니 은정이는 이짓을 많이 해본 모양이었다.  은정이는 아빠의 자지를 계속 문지르다가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석현은 허리를 일으켜 은정이를 떼어놓을려고 안간힘을 썼다.
"안돼! 은정아! 그러면 안돼!"
발버둥을 치다가 어느새 자신도 보르게 은정이의 풍만한 두유방을 잡게 되었다.  은정이는 얼른 두손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자신의 젖가슴을 문질렀다.
"그래! 이렇게 나를 만져줘. 난 아빠거야. 만지고 싶으면 아무데나 만저"
석현은 은정이가 자신의 손을 붙들고 젖무덤을 문지르자 두팔의 힘이 빠졌다.
[아! 이일을 어째? 이러면 은숙이를 배신하게 되는건데]
은정이는 아빠의 손을 잡은 두팔에 힘을 주면서 조그만 신음소리까지 내는것이었다.
"아...좋아....이렇게   나를 만져줘, 아빠......"
한참을 그러다가 갑자기 은정이가 아빠의 무릎위에서 일어나 자신의 자리로 갔다.  석현은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순간이었다.  은정이는 머리를 숙이더니 바지속에서 자지를 꺼내 귀두를 빨면서 손으로 기둥을 흔드는 겄이었다.  석현은 온몸의 힘이 빠지면서 무너졌다. 
"으..은정아, 그..그러면......"
은숙이와는 달리 은정이의 자지빠는 실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혀를 뱀처럼 움직이면서  손으로 자지기둥을 부드럽게 흔들어대니 석현은 제정신을 잃고 있었다.  은정이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아빠의 귀두를 핥다가 입안으로 자지를 깊숙히 집어넣어서 머리를 상하로 흔들며 아빠의 부랄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러자 석현은 머리를 뒤로 재치고 크게 신음했다.
"으....아......"
어느새 자신의 손은 은정이의 머리를 잡고 밑으로 밀어대고 있었다.  이런식으로 자지가 빨아지는것은 처음이었다.  은숙이에 대한 죄책감도 없어지고 흥분을 주체못할 정도였다. 
"헉...아....은정아...  ."
은정이도 신음을 내며 속도를 더욱 내어 아빠의 자지를 집어삼키듯 정열적으로 빨았다.
"음..음..."
석현은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자지를 빠는 은정이의 입속으로 같이 움직이며 박았다.  사정이 곧 올거 같았다.
"아..은정아..."
"음..음.."
은정이도 아빠가 사정을 곧 할것이라는걸 알자 자지를 물고있는 입언저리에 더욱 힘을 주어가며 빠른속도로 머리를 움직였다.  석현은 은정이의 머리를 붙들고 소리쳤다.
"으..은정아! 나..나올려고 그래!"
그러나 은정이는 아빠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 힘을 주어 자지를 빨았다.  이윽고 석현은 뜨거운 정액을 은정이의 입안으로 분출했다.
"억!...억!....아......  "
아빠가 사정하면서 자지를 입에서 떼어놓을려고 하자 은정은 아빠의 허리를 꽉 잡으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정액을 삼켰다.  왠지모르게 자신도 흥분이 되어서 몸이 떨렸다.  아빠는 사정을 마치고 누운체로 헐떡거렸다.
"아...헉헉...."
은정이는 자지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아가며 딱고 자신의 입언저리에 묻은 아빠의 정액도 혀로 문지르면서 맛있게 빨아먹으면서 만족의 한숨을 크게 내뱉었다.
"아....좋아......"
은정이는 아직도 누워서 가쁜숨을 쉬는 아빠의 가슴위로 기대어서 급하게 뛰는 아빠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었다.
"아빠, 좋았어?"
"....."
석현은 그저 할말이 없었다. 
"아빠자지 참 맛있더라. 그리고 멋지게 생겼어"
그러면서 손을 내려 작아지고 있는 아빠의 자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이제 이것이 자신의 소유물이 되었다는 생각과 아빠가 자신에게 마침내 무너졌다는 기분에 마냥 행복하고 흐뭇했다.  두부녀는 한동안 그러고 있었다.  이윽고 석현이 은정이의 등을 어루만지며 입을 열었다.
"은정아, 미안해"
"뭐가?"
"그래도 어른인 내가 너를 말렸어야 했는데...."
은정이는 피식 웃었다.
"난또. 아빠는 만족했어?"
"으..응. 하지만...."
"그럼 됐어. 아무말 하지마"
"......"
석현은 속으로 자신을 질책하며 괴로웠다.
[하루사이에 큰딸과 섹스를 하고 막내딸의 입안으로 사정을 하고. 난 왜 이렇게 짐승같은 놈이 되었을까?]
은숙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가슴이 아팠다.
[은숙아, 너는 나에게 고귀한 순정을 줬는데 나는 이런식으로 너를 배신하고.... 내가 죽일놈이다]
은정이는 그러한 아빠의 심정을 모르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아빠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제 아빠가 내안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돼]
아빠의 얼굴을 보니 고민으로 가득찼다.  아마 지금한 행위에 대한 충격으로 그러는것 같았다.   여기까지 했으니 여기서는 더이상 아빠를 밀어부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기회는 언제든지 있었다.  아빠에게 가볍게 뽀뽀를 한다음 자기자리로 돌아갔다.  석현은 등받이를 올린다음 바지지퍼를 올리고 흩으러진 옷을 추스렸다.
"이제 갈까?"
"그래. 아빠가 원하면"
석현은 차를 몰아 서울로 행했다.  은정이를 보니 행복감에 젖어있었다.  은정이와 한 행위를 생각해보니 은정이는 경험이 많으것 같았다.
[내가 그동안에 은정이한테 신경을 많이 쓸걸.  이런줄은 정말 몰랐어]
은정이는 가만히 손을 뻗어 아빠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그러나 석현은 이제와서 뭐라고 할말도 없어서 은정이가 하는데로 내버려 두었다.  내일 둘다 정신을 차리고 은정이를 타일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되어서 두딸과 섹스를 할수는 없지 않은가]
집에서 은숙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나하고 걱정하면서 석현은 집으로 계속 차를 몰았다.

여식들의 향기 19부
집에 돌아오니 밤10시가 넘었다.  은숙이는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가 벨소리가 나자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아빠는 어두운 표정으로 들어왔고 뒤에서 따라들어온 은정이의 얼굴에는 왠지모르게 만족감이 서려있었다.  은정이는 언니를 보며 이상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언니, 잘았었어?"
"으..응"
"미안해. 우리끼리만 밥먹으러 가서. 아빠가 나 시험끝났다고 사준거야"
"그래?"
은숙이는 아빠가 자신의 얼굴을 똑바로 못처다보고 은정이는 아침과는 달리 화기애애하게 말하자 가슴이 철렁했다.
[설마?]
은정이는 아빠를 껴안고 볼에 뽀뽀를 쪽 한다음 웃으며 말했다.
"아빠, 오늘 너무 고마웠어. 피곤하겠다. 잘자"
"그..그래. 잘자라"
은정이는 아빠에게 윙크를 하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아빠도 방안으로 들어가자 은숙이는 아빠를 따라서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아빠는 침대위에 앉아 고개를 떨군체 아무말도 없었다.  은숙이는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차분하게 말을 꺼냈다.
"어떻게 된거에요?"
"은숙아...."
"....."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빠의 말을 듣고 은숙은 가슴이 내려안는것 같았다.  오늘 하루종일 아빠만 생각하며 어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은숙이었다.  아까 전화를 받았을때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아빠를 믿었었다. 
"은정이와.... 했어요?"
"너한테 할말이 없다.  그애의 유혹을 뿌리칠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럴수가 없었어"
석현은 순순히 은정이와 일어났던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은숙이에게 얘기해주었다.  은숙이는 은정이와 아빠가 섹스는 안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로서는 아빠와 몸을 섞은 사람은 자신뿐이었다.  머리를 쥐어잡고 있는 아빠옆으로 가서 앉은다음 아빠를 껴안았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너를 배신하지 않기위해서 애를 썼는데..."
"은정이와 하고 싶으세요?"
석현은 그말에 고개를 벌떡 들고 은숙이의 눈을 똑바로 처다보며 말했다.
"나한테는 너뿐이야! 진심이야!"
그말을 들은 은숙이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아빠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속으로 안으며 쓰다듬었다.
"괜찮아요. 아빠의 처지를 이해해요. 그나마 은정이하고는 끝까지 안갔잖아요?"
석현은 은숙이의 이해해주는 태도에 눈물이 나왔다.
"그게 아니야. 나는 너를 배신한거야. 네가 나에게 그동안 지켜왔던 몸을 줬는데... 이런 배은망덕한 네아빠를 어떻게 이해해줄수 있겠니?"
은숙이는 아빠가 죄를 뉘우치면서 자신을 탓하자 안스러워서 아빠를 달랬다.
"아빠, 그만 잊으세요. 아빠의 진심을 알았으니 저는 됐어요"
"은숙아, 나를 용서해다오"
은숙이는 아빠를 어루만지면서 달래고 있으니까 은정이가 괘씸했다.
[얄미운 계집애! 그렇게 꼬리를 치니 어느남자가 안넘어와? 아빠도 남자인데]
은정이에게 아빠를 건들이지 말라고 하면 방방뛰면서 대들테고 거기다 자신이 이미 아빠와 성관계를 맺었다고는 더더욱 말할수가 없었다.  은숙이는 은정이에 대해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어서 난감했다.  자신이 하루종일 아빠를 옆에서 지킬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러다가 언젠가는 아빠와 은정이가 섹스를 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했다.
[어떡하지? 막아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아는듯 아빠가 입을 열었다.
"은숙아, 어떻게 해? 은정이가 자꾸 저러니 무슨일이 나겠어. 딸이니 매몰차게 대할수도 없고"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은숙이는 정말이지 은정이나 그누구한테도 아빠를 빼앗기고 싶지가 않았다.
"집에서는 제가 지켜드릴수는 있지만 밖에서는 아빠가 조심하시는 수밖에 없네요"
석현은 긴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수밖에 없구나"
"아빠, 그만 씻으세요. 정리를 다한후에 올게요"
아빠가 씻으려고 화장실로 들어가자 은숙은 은정이방으로 들어갔다.  은정이는 다 씻은후 옷을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은숙이는 그러한 동생을 아무말없이 노려보았다.
"언니가 왠일이야?"
"못된 계집애 같으니"
"뭐? 내가 언니에게 뭘 잘못을 했는데?"
"아빠한테 다들었어"
"뭐? 어디까지?"
"......"
언니가 말을 안하는것을 보니 아빠는 언나에게 자신과 일어났던 일을 말한 모양이었다.  은정이도 놀랐다.  설마 아빠가 언니에게 그걸 모두 말할줄은 몰랐다.  은숙이는 질투심과 분노로 계속 동생에게 쏘아부쳤다.
"어떻게 아빠한테 그런 짓을 할수가 있어? 아빠가 싫다고 했잖아?"
"처음에는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아빠도 좋아하시더라고"
은정이가 태연스럽게 말하자 은숙이는 어이가 없었다.
"그게 말이나 돼? 그런걸 받고 안무너질 남자가 어디있어?"
은정이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남자를 모르는 언니가 그런거는 어떻게 알아?"
"....."
은숙이는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나..나도 그런것쯤은 알어"
"그래? 많이 발전했네"
은숙은 동생의 비웃는 태도에 화가 나서 몸이 떨렸다.  당장이라도 은정이에게 아빠와 섹스를 했다는 말을 하고싶었다.  은정이는 빙글빙글 웃어가며 계속 말했다.
"언니, 지금 질투하는거야?"
"....."
"호호, 언니가 그런거 가지고 질투를 하니 별일이네. 언니는 안돼. 뭐, 그날 정전이 되었을때는 감정이 복받처서 서로 껴안고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아빠하고 이틀씩이나 함께 잤다면서 아무일도 없었다면서? 나같으면 벌써 아빠와 만리장성을 쌓았겠다.  언니는 아빠한테 그것도 못해드리면서 무슨 질투를 해?"
"....."
은숙이는 얼굴이 빨개저서 은정이만 바라만 볼뿐이었다.
[이바보야! 나는 이미 아빠를 만족시켜 드렸어]
그러한 말이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언니는 그냥 아빠한테 밥이나 지어드리며 돌봐드려. 나는 아빠의 쌓인 성욕을 풀어드리며 돌봐드릴테니. 이왕이면 하나라도 더 아는 내가 하는게 낫잖아?"
은숙이는 은정이가 말하는게 너무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었다. 
"이제 자야겠어. 아빠하고 포도주까지 마셔서 피곤하네. 어땠는가 궁금하면 내일 다 얘기해줄게. 불끄고 나가"
그러더니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은숙이는 너무도 황당해서 은정이를 노려보다가 나왔다.
부엌정리를 마치고 씻은다음 방으로 들어오자 아빠는 옷을 갈아입고 잘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빠는 문을 잠그고 책상으로 막으며 물었다.
"아까 보니까 은정이방에 있는것 같더라"
"....."
"철딱서니없는 애니까 그애말을 너무 마음에 담지마라"
오늘은 아예 잠옷을 가지고 왔었다.  돌아서서 입고있던 옷을 벗고 잠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뒤에서 아빠가 껴안으며 귀에다 속삭이는 것이었다.
"은숙아, 너를 사랑해. 내가슴속에는 너뿐이야"
은숙이도 고개를 돌려 아빠를 그윽한 눈길로 처다보았다.
"저한테도 아빠뿐이에요"
그러더니 아빠의 목을 안아서 입에 키스를 했다.
여식들의 향기 20부
은숙이는 입안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혀를 받으며 눈을 감고 키스를 음미했다. 
"음...."
석현은 키스를 하면서 은숙이의 몸을 쓰다듬었다.  은숙이는 브라쟈와 팬태만 입고 있었다.  손으로 은숙이의 봉긋한 유방을 살며시 잡아보았다.  그러자 은숙이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나왔다. 
"으음......"
손을 브라쟈안으로 집어넣어 보았다.  유두를 만지니 딱딱해지고 있었다.  석현의 자지는 이미 발기가 되어가도 있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자지가 커진것을 깨닫고 엉덩이를 자지에 대고 천천히 흔들었다.  그러자 석현도 신음이 나왔다.
"음....."
이윽고 둘은 입을 떼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은숙이는 아빠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아빠, 아까 사정도 하셨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석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사랑하는 여인이 있으니 흥분이 되는구나"
그러자 은숙이가 눈을 귀엽게 흘겼다.
"은정이와 있었을때도 흥분하셨었고는....." 
"하하, 그건 본능이지. 하지만 너하고 있을때는 달라"
은숙이는 아빠를 마주보며 돌아서서 껴안았다.
"아빠, 제가 그렇게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와 닮았어요?"
"응. 그건 왜?"
"저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착각하시는적이 많으세요?"
"가끔"
"그러면요, 저하고 할때는 저를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로 생각하시지 말아주세요"
"......"
"아빠가 저를 은숙이라고만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석현은 은숙이가 이해가 되었다.  은숙이가 자신만을 생각하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것이었다.  은숙이의 눈을 지긋이 보며 대답했다.
"언제나 너를 내가 사랑하는 은숙이로 볼게"
"고마워요, 아빠"
은숙이는 기뻐서 아빠를 꼬옥 안았다.
한동안 그러다가 아빠를 올려보며 속삭였다.
"우리 그만 침대로 가요"
"은정이는 자니?"
은숙이는 표정이 잠시 어두웠다가 이내 밝아지면서 대답했다.
"네. 제가 불을 껐어요"
석현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은숙이에게 다시 입을 맞추면서 브라쟈와 팬티를 벗겼다.
[아!]
밝은 불빛에서 은숙이의 나체를 보는것은 처음이었다.  가느다란 몸매와 적당한 가슴은 은숙이를 가련하고 청순하게 보이게 했다.  은숙이는 수줍은지 얼굴에 붉은빛이 돌면서 살며시 손으로 가슴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가렸다.  석현은 한동안 멍하니 은숙이의 육체를 처다보았다.
"정말 아름답구나"
"부끄러워요"
은숙이는 계속 자신의 몸을 가리면서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다가와서 말했다.
"제가 벗겨드릴게요"
그러면서 아빠의 옷을 하나씩 벗겼다.  은숙은 안겨서 아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입을 맞춘다음 속삭였다.
"누워서 가만히 계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석현이 눕자 은숙이는 불을 끄고 가슴위로 올라왔다.  석현은 아무생각없이 딸이 원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은숙은 먼저 아빠의 입술과 목덜미에 몇번 키스를 한후 가슴과 배위로 핥으며 혀를 굴렸다.  아빠에게 잘할려고 낮에 'Joy of Sex'를 읽으며 섹스의 지식을 약간이나마 터득했었다.  석현은 은숙의 혀가 지나갈때마다 근육이 부르르 떨며서 조그마한 탄성이 입에서 나왔다.
"아...아..."
[어제밤만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애가 왜 이러지?]
은숙은 서서히 내려와서 아빠의 자지를 손으로 쥐고 흔들다가 입안으로 넣었다.  어제밤과는 달리 이번에는 혀를 움직이고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빨았다.  석현은 은숙이의 머리를 잡으며 홍흘감에 빠졌다.
"아...은숙아...."
은숙이는 처음에 오랄섹스가 어떠것인지를 알았을때 더러워서 속이 매스꺼웠지만 어제는 남자들이 좋아한다기에 아빠를 만족시켜줄려고 생각없이 빨았었다.  하지만 낮에 책도 읽고 지금 제정신인 상태에서 빨으니 사랑하는 아빠의 자지를 빨아서 그런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오히려 자지가 맛있었다.  한참을 정성껏 빨다가 자지에서 입을 떼고 침을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발라서 촉촉히 적신후 아빠의 위로 올라와서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집어넣으며 천천히 내려앉았다.
"아...."
자지가 들어오자 은숙이는 탄성을 내질렀다.  아빠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을 꽉 채웠다.  아직 경험이 한번뿐이어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어제보다는 덜 하지만 아직도 아팠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자신의 허리를 잡고 있는 아빠의 두손을 젖가슴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아빠는 살며시 자신의 유방을 주물렀다.  은숙이는 서서히 움직이는 속도를 높여가며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 있는 아빠의 자지를 마음껏 느끼면서 신음했다.
"아...아...아윽....
석현도 너무 흥분이 되어서 같이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박았다.  마음이 편안하니 섹스도 즐거웠다.  거부하는 자신을 밀어부치며 강제로 하려는 은정이와는 달리 은숙이는 자신을 배려하며 편안하게 해주었다.  오히려 자신이 은숙이를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하는 조바심이 들기도 했다.  계속 은숙이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신음했다.
"아...으...."
은숙이도 어제밤의 경험도 있고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하니 어제보다 흥분이 더 빨리 왔다.  몸을 상하로 빠른속도로 움직이며 아빠의 자지를 받았다. 
"하악...하악...좋아요  ...아빠...."
"으...아....은숙아....  "
은숙은 허리를 숙여 아빠의 머리를 받쳐들고 자신의 젖꼭지를 신음하고 있는 아빠의 입속으로 넣었다.  그러자 아빠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젖꼭지를 쭈욱쭈욱 빨았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가슴으로 오는 쾌감으로 은숙이는 너무 흥분이 되어서 미칠것만 같았다.  땀을 흘리며 두눈을 감고 온몸으로 오는 쾌감을 만끽했다. 
"허엉....아흑....아....  ."
시간이 지나자 멀리서 오르가즘이 오고 있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머리를 꽉 끌어안고 엉덩이를 힘차게 흔들었다.  석현도 얼굴이 은숙이의 젖무덤에 파묻힌체 있는힘을 다해 허리를 들고박있다.
"하악...하악....아흑....  ."
"음....음....."
마침내 두부녀의 흥분은 최고조에 도달했다.  은숙이는 아빠의 머리를 있는힘껏 붙들고  부르르 떨면서 오르가즘을 만끽했다.
"아악!....아빠......"
석현도 사정을 하며 은숙이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고 젖무덤안에서 탄성을 질렀다.
"읍!....읍!....."
오르가즘을 마친 은숙은 힘이 빠져서 끌어안고 있던 팔들을 풀으며 아빠의 가슴위로 쓰러졌다.  그런다음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겼다. 
"헉헉...헉헉..."                
사정을 마친 석현도 정신이 없었다.  은숙이의 젖무덤이 얼굴에서 떨어지자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계속 은숙이를 끌어안은체로 가쁜숨을 가다듬었다.
"헉헉...."
대단한 섹스였다.  아내하고 했을때도 이렇게 만족스러운 섹스를 해본적이 없었다. 
폭풍우가 가라안자 석현은 가만히 자신의 가슴위에 누어있는 은숙이의 머리만 쓰다듬었다.
"아빠, 좋았어요?"
"응, 너무 좋았어"
"낮에 아빠를 만족시켜드릴려고 책을 봤었는데 잘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아니야, 너무 잘했어, 고마워"
석현은 은숙이의 말에 감동되어서 딸을 꼬옥 끌어안았다.  은숙이는 아빠품안에 안겨서 가만히 있다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석현은 놀라서 물었다.
"왜? 어디 아프니?"
"아니요. 너무 행복해서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아빠"
석현은 그말에 가슴이 저렸다.  절대로 은숙이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은숙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나도 네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몰라"
둘은 서로 꼭 껴안은체로 잠이 들었다.
시험공부와 저녁에 마신 포도주때문에 침대에 눕자마자 깊은잠에 들었던 은정이는 한밤중에 목이 말라서 일어났다.  부엌에서 물을 마신 은정이는 아빠방문을 처다보다가 언니의 방으로 들어가봤다.  언니의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침대에도 누가 잔 흔적이 없엇다.
[또 같이 자?]
화가 난 은정이는 잠겨진 아빠의 방문을 철사로 열고 문을 밀어보았다.  그러나 뜻밖에도 문은 밀어지지가 않았다.  다시한번 힘을 주어봤다.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분통이 터진 은정이는 문을 두들기고 발로 차며 소리를 질렀다.
"문 열어! 안 열어?"

'여식들의 향기'를 읽으시는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고요.  20부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제대로 끝낼려고 노력할테니 짜증나시더라도 계속 성원을 부탁합니다.
여식들의 향기 21부
석현과 은숙이는 벌거벗은체로 서로 끌어안고 자고 있다가 문을 차고 두들기는 소리와 은정이의 고함소리에 잠이 깼다.
"어서 문을 열란 말이야! 안열어?"
석현과 은숙이는 너무 놀라서 서로를 처다보았다.
"아..아빠"
"어서 옷을 입어라"
둘은 급히 일어나서 허둥지둥 옷을 입었다.  그러면서 석현이 소리쳤다.
"일어났다, 일어났어!"
그리고 불을 키고 책상을 옮긴다음 문을 열었다.  은정이는 얼굴이 벌개져서 식식 거리고 있었다.
"무..무슨 일이냐?"
은정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아빠와 언니를 의심이 가득담긴 눈으로 처다보았다.  아빠는 휘둥그래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언니는 잠옷을 입고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있었다.
"왜 문을 막어났어?"
"문을 잠거도 네가 들어오니까 그랬잖아"
"그래? 그런데 왜 허둥댔어?"
"누가 허둥댔는데?"
"문을 열기전에 그런것 같던데?"
"네가 급하게 부르기에 무슨일이 난줄 알았다"
"그래?"
아빠는 이렇게 태연스럽게 말하고 있었지만 상식이상으로 놀랜것도 그렇고 언니의 표정도 이상했다.  언니를 위아래로 보며 말했다.
"언니는 여기서 잠옷을 입고 자는 모양이지?"
"으..응. 잠옷을 입고 자는게 습관이 되서....."
은숙이는 미칠것만 같았다.  은정이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놀라고 당황한것도 그렇지만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서 아빠의 정액이 아직까지 있어서 팬티를 적시며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석현은 눈치빠른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기전에 빨리 내보낼려고 했다.
"은정아, 아무일 아니면 어서가서 자라.  아빠도 내일 출근해야 되어서 자야돼"
"언니는 계속 여기서 잘거야?"
석현이 급히 가로채서 대답했다.
"언니는 여기서 잘거야. 네가 또 들어올지 모르잖아"
"그래? 그럼 나도 여기서 잘래"
석현과 은숙이는 동시에 소리쳤다.
"뭐?"
"왜? 나도 혼자서 자기 싫어. 언니도 있으니 내걱정 안해도 되잖아"
석현은 난감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쫓을수도 없고해서 은숙이를 처다보았다.  은숙이는 어두운 기색으로 자신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정 원한다면 그렇게 해. 대신 이상한 짓 하지마"
은정이는 크게 기뻐하며 침대로 갔다.
"고마워, 아빠. 내가 아빠하고 잘테니 언니는 밑에서 자라. 언니는 여태까지 아빠하고 잤잖아?"
"아니야. 내가 밑에서 잘테니 네가 언니하고 침대에서 자"
"아빠....."
"바닥이 차가워서 여자한테 안좋아"
아빠가 이렇게까지 나오니 은정이는 단념하는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같은방에 있으니 언니가 잠들면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다.
"알았어. 그렇게 할게"
석현은 바닥에 요를 깐다음 불을 끄고 누웠다.  생각을 해보니 저녁부터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기가 막혔다.
[저녁에는 막내딸이 자지를 빨아주고 밤에는 큰딸과 섹스를 하고 이제는 두딸과 함께 같은방에서 자네. 세상에서 나같은 딸가진 아빠가 있을까. 어쨌거나 은정이가 무슨눈치를 채면 안되는데]
그런생각을 하다가 석현은 어느새 잠이 들었다.
은숙이도 은정이옆에 누워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은정이가 눈치를 챘을까? 그랬으면 어떡하지? 후... 내가 잠들면 또 아빠에게 무슨짓을 할텐데. 자면 안돼. 은정이가 더이상 아빠를 유혹하게 내버려둘수없어]
그러나 은숙이도 섹스때문에 피곤해서 이내 잠이 들었다.
은정이도 잠이 왔지만 자신의 다리를 꼬집어가며 잠을 쫓았다.  그러면서 30분 정도 있다가 아주 자그마한 소리로 언니를 불러보았다. 
"언니, 자?"
대답이 없자 은정이는 언니의 팔을 살짝 밀어보았으나 반응이 없었다.  언니의 얼굴에 귀를 대보니 숨소리가 잠이 든것 같았다.  언니가 안깨게 살며시 침대에서 내려와 아빠옆으로 갔다.  아빠는 조용하게 코를 고면서 자고있었다.  은숙이는 미소를 지으며 아빠옆에 앉은다음 아빠의 추리닝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자지를 만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지가 끈적끈적 했다.  살며시 자지를 꺼내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정액냄새였다.
[어? 아까 자기전에 아빠가 씻던것 같던데. 그러면 아까 저녁에 차안에서 나온 정액으로 이럴리는 없고]
문득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서..설마. 언니하고?]
은정이는 조심스럽게 언니의 잠옷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는 젖어있었고 다리에는 끈적끈적한 정액이 묻어있었다.  팬티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언니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만져보니 촉촉했다.
"으..응"
언니가 잠결에 신음하며 몸을 움직이자 얼른 손가락을 뺏다.  손가락을 빨아보니 틀림없는 정액이었다.
[그러면 아빠와 언니가 했단말이야?]
은정이는 충격으로 움직이지를 못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자신이 들어왔을때 왜 아빠와 언니가 당황하고 허둥됐는지가 이해되었다. 
[어..어떻게?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였는데. 어떻게 나보다 먼저......]
충격은 분노로 바뀌었다.  아빠를 완전히 유혹한후 독차지를 할려고 했던 은정이었다.  아빠에게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졌다.
[내가 그렇게 유혹을 해도 싫다고 하더니 어떻게 언니하고 할수있어?]
은정이는 불을 키고 아빠와 언니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일어나다가 다시 앉았다.
[아니야. 어차피 이미 일어난 일이야. 여기서 내가 뭐라 한들 없어지지가 않아. 그래, 잘하면 이걸 이용할수 있어]
생각해보니 자기잘못이었다.  자기때문에 언니가 아빠와 자게 됐고 또 언니을 과소평가한 자신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 어차피 경험은 언니보다 내가 많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아빠를 완전히 녹여서 나만 처다보게 만들면 돼.  실력으로 승부하는거야]
은정이는 아빠가 언니보다 자신만 찾을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그러면서 웃음이 나왔다.
[아빠와 언니도 참. 이왕 몰래 할거면 제대로 하지. 이렇게 흔적을 남기면 어떻게 해?]
은정이는 허리를 숙여 자지를 추리닝 바지에서 완전히 꺼내 입안으로 집어넣어서 빨았다.  아직까지 자지에 묻어있어서 정액맛이 났다.  아빠의 자지는 은정이의 입안에서 서서헤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신음을 내며 몸을 움직였다.
"으......."
석현은 잠결에 은숙이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것으로 착각했다.  그런데 느낌이 달랐다.  능숙하고 기교있게 빠는것이었다.  은정이가 지금 같은방에 있다는것을 잊은 석현은 그냥 그런가보다히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잠결에 손을 내려 큰딸로 착각하고 있는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은정이는 아빠가 쓰다듬자 손을 올려 아빠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다.  그러자 석현에게 진한 향기가 코로 들어왔다.  순간 석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은정이잖아? 옆에 은숙이가 있는데 어쩌지?]
석현은 은정이의 몸을 가만히 잡있다.  그러자 은정이가 고개를 들고 아빠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은..은정아"
은정이는 재빨리 아빠의 입을 손으로 가리며 나지막히 말했다.
"쉿! 언니가 깨면 어떡해?"
"은정아, 이러지마"
"조용히 하라니까. 언니가 이걸 보면 상처받을거야. 언니는 아빠가 처음이야"
석현은 그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뭐?"
"아빠와 언니가 섹스를 한거 다알고 있어"
"......"
"숨길려면 제대로 해야지. 둘다 정액을 묻히고 있으면 내가 다 알잖아"
석현은 그만 눈을 감았다.  앞이 캄캄했다.
[이일을 어째? 그런데 은정이가 이사실을 알고 왜 가만히 있지?]
석현은 은정이가 나중에 은숙이에게 해를 입힐가봐 걱정이 됐다.  은정이는 계속 나지막하게 아빠의 귀에 속삭였다.
"아빠도 언니가 상처받는걸 원하지 않지?"
석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어. 알았지?"
하는수가 없었다.  은숙이가 이걸 알면 순진한 성격에 큰 충격을 받을것은 안봐도 뻔했다.
[어떻게 해? 이젠 은정이한테 꼼작없이 잡혔네]
은정이는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속으로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됐어. 이제는 아빠는 내거야]
아빠를 데리고 자기방으로 갈까하고 생각해봤다.  그러나 자고있는 언니옆에서 이러니 왠지 스릴이 있었다.  어차피 언니가 알아도 상관없었다.  아빠에게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말했다.
"나 만져줘"
석현은 억지로 손을 올려 은정이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러거말고 손을 집어넣어서 애무해달란 말이야.  언니한테한거 처럼"
한숨을 쉬며 손을 은정이의 잠옷속으로 집어넣어서 은정이의 육체를 어루만졌다.  그러면서 혹시 은숙이가 깨지않을까 하면서 자꾸 침대쪽으로 신경이 갔다.
"잘해봐. 가슴도 만져주고. 언니하고 할때도 이렇게 재미없게 했어?"
"은정아, 네방으로 가서 하면 안될까?"
"왜? 언니가 신경쓰여? 난 싫어. 여기가 좋아"
"하지만 네언니가 깨면....."
"깨라그래. 언니도 나에게 할말은 없을걸"
석현은 다시 한숨을 쉬며 은정이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만져보니 정말로 가슴은 풍만했다.
"어때? 언니가슴보다 크지?"
"응"
"젖꼭지도 만져주면서 애무해줘"
은정이가 시키는대로 했다.  은정이의 젖꼭지는 은숙이보다 컸다.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젖꼭지는 딱딱해졌다.  은정이의 입에서는 조그마한 신음이 나왔다.
"아....그렇게....."
그러나 석현은 너무 긴장이 되어서 기분이 안났다.
"은정아, 정말로 여기서는 못하겠어. 내일 하면 안될까?"
은정이는 이왕 여기서 밀어부칠까 하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 아빠가 너무 언니에게 신경쓰는거 같은데 아빠가 그래도 마음이 편안할때 첫섹스를 해야지. 어차피 아빠가 꼼작못하게 되었으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
"좋아. 그러면 내일한다고 약속하는거야?"
"으..응. 그러니 침대로 가서 자. 알았지?"
"알았어. 그러면 가기전에 키스해줘"
석현은 은정이의 머리를 안고 입술에 가볍게 입을 댔다.  그러나 은정이는 갑자기 아빠를 부둥켜안고 혀를 입안으로 집어넣어 깊은 키스를 했다.  석현은 떼어놓을수도 없고해서 그냥 은정이의 키스를 받았다.  자신도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는척 했지만 은숙이와 했을때처럼 감미롭지가 않았다.  이윽고 은정이는 입을 떼었다.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아무말 말고 내말 들어야해. 알았지?"
"응. 그런데 언니에게 무슨짓 안할거지?"
은정이는 아빠의 볼을 잡고 흔들었다.
"걱정마. 언니생각하듯이 내생각도 해줘. 내일 약속 잊지마"
그러더니 은정이는 침대위로 올라갔다.  석현은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은숙아, 이일을 어쩌면 좋으니?]
여식들의 향기 22부
은숙이가 새벽에 일어나니 아빠는 방안에 없었다.  옆에 은정이가 자고있는것을 보니 일단 안심이 되었다.  거실로 나가보니 아빠는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아빠, 안주무셨어요?"
"으..응"
"은정이때문에 그러셨어요?"
"응"
"아무일 없었어요?"
"응. 그냥 여기에 있었어"
은숙은 아빠의 무릅위에 앉아서 껴안았다.
"추우셨을텐데 제방에 가서 주무시지 그러셨어요"
"그냥 여기가 좋아서...."
은숙이는 아빠에게 가볍게 키스를 했다. 
"아빠몸이 차갑네요. 제방에 가서 조금 더 주무실래요?"
"아니야. 이제 준비해야지"
석현은 은숙이에게 미안해서 꼬옥 껴안았다.
"은숙아, 내마음속에는 너만 있는거 알지?"
"알아요"
은숙이는 잔잔하게 웃으며 아빠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었다.
"은정이때문에 마음이 많이 심란하세요?"
"으..응"
"은정이가 눈치를 챘을까요?"
"그..글쎄. 아마 못챘을거야"
은숙이는 차가운 아빠의 손을 자신의 품안으로 넣고 아빠에게 기대었다.
"이대로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도 그래"
이제 은숙이를 배신할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석현의 가슴은 찢어질거 같았다.  이제부터 은숙이에게 자기와 은정이와의 관계를 숨기는것이 중요했다.  은숙이에게 사실대로 말할까하고 생각해봤지만 은숙이에게 상처를 줄까봐 도저히 그럴수가 없었다.  은숙이는 잠시동안 아빠에게 안겨있다가 일어났다.
"어서 준비하세요. 저는 아침 지을테니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은숙이를 보니 가슴이 아팠다.  석현도 일어나서 은숙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은숙이는 아빠가 좀 당황하는것 같아서 이상했지만 은정이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했다. 
은정이가 일어나니 아빠는 벌써 출근하고 없었다.  시험도 끝났고 아르바이트는 1월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등록한 컴퓨터학원외에는 시간이 많았다.  어제밤에 아빠와 한 약속이 생각났다.
[후후, 아빠가 꼼작못하니까 더 귀엽네. 오늘 또 회사로 찾아가봐야지]
부엌으로 가보니 언니는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언니를 보니 속으로 화가 나기도 하고 웃음도 나왔다.
[남자라면 기겁을 하는 언니가 어떻게 아빠와 했지? 비록 선수는 뺏겼지만 아빠는 내것이 될거야. 두고봐]
물을 마실려고 냉장고문을 열으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언니 잘잤어?"
물소리때문에 은정이가 오는 소리를 못들었던 은숙이는 놀라서 돌아보았다.
"으..응. 너도 잘잤니?"
"응. 어제 아빠와 잘자고 있는데 들어와서 미안해"
"아..아니야"
은숙이는 동생의 태도에 의아해 했다.
[어제처럼 심통을 낼줄 알았더니 왠일이야?]
"언니는 오늘 뭐해?"
"다음달에 시작할 학원강사 준비할려고 그래. 너는?"
"나는 오후에 친구만나"
"응, 그래?"
"씻고 나와서 아침 먹을게"
은숙이는 달라진 은정이의 태도에 혼동이 되어서 화장실로 들어가는 동생을 바라만 보고있었다.
석현은 회사에서 은정이와 은숙이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했다.
[분명히 은정이가 어제처럼 회사로 찾아올거야. 이제는 피할수도 없고]
어떡하면 은정이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하고 골똘히 생각했다.
[은숙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니 이해해달라고 할가?]
그러나 자기를 좋아해서 그러는 은정이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은정이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정이도 똑같이 사랑하는 내딸인데 그러면 얼마나 섭섭해할까]
석현은 이런 생각에 잠겨서 퇴근시간이 다가오는것도 몰랐다. 
"실장님, 퇴근 안하세요?"
"어?"
보니까 어제 그 부하직원이었다.
"해야지. 자네도 가보게"
부하직원은 인사를 하고 퇴근했다.  석현도 퇴근준비를 하다가 전화기를 보았다.
[이상하다. 올줄 알았는데..... 생각이 바뀌었나? 그랬으면 좋으련만]
주차장으로 가던 석현은 자기차옆에 서있는 은정이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었다.
[헉!]
은정이는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
"뭐해, 아빠? 기다리고 있었어"
석현은 아무말없이 은정이에게로 다가갔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니?"
"응. 그동안 내가 자주 가서 회사사람들의 눈치도 있고해서. 이래봐도 난 아빠를 생각해. 그렇게 철없는 애가 아니야"
석현은 그냥 은정이를 물끄러미 처다만 보았다.
"차에 타라"
차가 주차장밖으로 나오자 은정이가 말했다.
"집에 전화걸어서 언니에게 오늘 회사일이 바빠서 늦는다고 말해"
"뭐..뭘할려고 그러는데?"
"그냥 내가 하자는대로 해. 언니가 의심하는거 싫지?"
하는수없이 석현은 집에 전화를 걸어 은숙이에게 은정이가 일러준것을 말했다. 계획을 단단히 짜고 온 모양이었다.  전화를 끊자 다시 은정이가 입을 여는것이었다. 
"시외에 내가 아는 아주 조용한 모텔이 있어. 거기로 가자"
석현은 순간 눈을 질끔 감았다.  올것이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정이가 이르는데로 차를 몰아 모텔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20분정도 떨어진곳인데 산으로 둘러싸이고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한마디로 러브호텔이었다. 
[이런데는 어떻게 알아?]
은정이가 앞장을 서서 프론트카운터로 가서 방을 잡았다.  모텔직원은 석현과 은정이를 웃으며 맞아주었다.  석현은 딸과 이런곳으로 와서 쑥스럽고 혹시 직원이 자신과 은정이의 관계를 눈치채지는 않을까하는 조바심도 들었다.  모텔방안은 깨끗했다.  커다란 침대1개와 두개의 의자 그리고 화장실이 달려있었다. 
문을 닫고 창문으로 바깥의 경치를 보는데 은정이가 입을 열었다. 
"바깥에 볼거 없어. 그리고 누가 보면 어떡해? 커텐닫고 내옆에 앉아"
침대위에 있는 은정이옆에 앉자 은정이가 목에 팔을 감았다.
"아빠, 떨려? 호호 그러니까 우리 아빠 귀엽네"
"....."
"아빠, 사실은 나도 떨려.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몰라"
"언니에게는 아무말 안했지?"
그러자 은정이는 팔을 풀으고 소리쳤다.
"그놈의 언니, 언니! 제발 언니생각 좀 안할수 없어? 나한테 너무 하는거 아니야? 나도 아빠딸이야!"
"미..미안해"
은정이는 아빠가 풀이죽어 고개를 숙이자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아빠를 껴안고 부드럽게 말했다.
"화내서 미안해, 아빠. 하지만 아빠가 나도 언니처럼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어"
"나도 네언니만큼 네생각을 많이 해"
"그런거 말고. 아빠와 언니는 섹스도 했잖아. 아빠가 싫은데도 억지로 한것 같지는 않고. 둘이 마음이 맞아서 그런거지?"
"......"
"나보다 언니가 소중해?"
"내게는 너희둘다 똑같이 소중해. 다만 우리를 위해서 집안실림을 하는 네언니를 보면 안스러워"
"그래서 한거야? 언니를 사랑하는것은 아니고?"
"......"
"언니를 사랑하는구나"
"은정아, 너는 남자와 해본적이 있다고 했지?"
"응"
"언니는 처녀인 몸을 내가 마음고생한다고 줬어. 그러한 네언니를 내가 어떻게 안사랑할수가 있겠니?"
이야기를 들어보니 은정이는 가슴이 뭉클했다.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도 아빠와 몸을 섞으며 언니처럼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싶었다.
"언니에게 죄책감을 느껴?"
"응. 많이. 솔직히 말해서 네언니를 배신하고 싶지가 않아"
"하지만 아빠, 나때문에 마음고생하면서 언니하고 몸을 섞은것은 이해가 안돼"
"....."
듣고보니 그랬다.
"언니는 되면서 그렇게까지 아빠에게 유혹을 한 나는 왜 안돼? 나는 언니처럼 불쌍하지가 않아?"
"......"
"언니처럼 집안살림하면서 고생은 안했지만 나도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없이 자라서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있는 애들을 보면 부럽고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는지 몰라. 물론 옆에서 아빠와 언니가 나를 챙겨줬지만....."
은정이는 말을 못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석현은 그런 은정이를 황급히 안고 달래었다.
"은정아, 네가 밝고 명랑해서 그런줄은 미처 몰랐어. 다 내잘못이야. 미안해"
"흑흑, 나도 언니처럼 내몸도 주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싶어"
"은정아...."
석현은 가슴이 미어져서 은정이를 꼬옥 끌어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은정이가 눈물로 덮인 얼굴을 대며 아빠에게 키스를 했다.  석현도 저항을 안하고 은정이의 키스를 받아주었다.  둘은 서로 끌어안고 조용히 오래동안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은정이는 아빠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올려놓은뒤 입을 떼고 말햇다.
"아빠, 나도 해줘. 부탁이야"
"은정아...."
석현은 은정이의 눈물어린 간절한 눈을 보니 가슴이 저렸다. 
[은숙아, 미안하다. 은정이도 불쌍해서 어떻게 할수가 없구나]
석현은 살며시 은정이의 가슴에 올려진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은정이는 눈을 감고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
은정이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아빠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얹고 가슴을 문질렀다.  비록 옷위에서 느끼는거지만 은정이의 젖가슴은 크고 풍만했다.  석현은 바지안에서 자지가 서서히 커지는것을 느꼈다.  은정이도 다른손을 내려 바지안에서 불뚝 튀어나온 아빠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석현의 입에서도 신음이 나왔다. 
"아...."
그러다가 은정이는 바지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서 부드럽게 흔들었다.  석현은 은정이의 젖가슴을 더욱 힘주어 만지며 신음을 토했다. 
"아...은정아...."
그러다가 은정이는 아빠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아빠, 내옷을 벗겨줘"
석현은 은정이의 코트르 벗기고 그안에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렀다.  블라우스가 벗겨지자 브라쟈로 가려진 풍만한 유방이 나왔다.  브라쟈마저 풀으고 위의 옷들을 모두 벗긴다음 고개를 숙여 은정이의 젖꼭지를 빨았다. 
"아....아빠....."
은정이는 아빠의 머리를 끌어안고 자신의 머리를 뒤로 재치고 탄성을 질렀다.  석현은 혀를 돌리며 젖꼭지를 정성껏 빨았다. 
"아....아흑......."
석현은 젖꼭지를 계속 빨면서 은정이의 치마를 벗기고 눕힌다음 자신도 옷을 모두 벗었다.  은정이의 팬티와 스타킹까지 벗기자 은정이의 풍만한 육체가 눈앞에 나타났다.  이미 힌번은 본 육체였지만 이렇게 나체로 누워있는것을 보니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아....은정아......" 
은숙이는 가날프고 가슴이 크지 않아서 청순해 보였지만 은정이의 몸매는 말그대로 육체파이었다.  정말로 탱탱한 몸매였다.  석현은 다시 유두를 빨다가 복부로 내려와서 핥아주다가 은정이의 두다리를 벌리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음미했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는 이미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훌러나오고 있었다.  석현은 입을 대고 막내딸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은정이는 온몸을 헐떡거리며 크게 신음했다.
"아...아.....아훅....  ."
석현은 은정이의 클레토리스를 찾아내서 혀로 핥았다.  은정이는 아빠의 머리를 붙들고 요동을 쳤다.
"하악....아.....아빠..  ...아흑......더.....더.  ...."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는 많은양의 애액이 나오고 있었다.  석현은 요동을 치는 은정이의 몸을 붙들고 계속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았다.  은정이도 같은또래의 남자들과 하다가 성인인 아빠가 빨아주니까 흥분이 배로 왔다.
"허엉.....하악......그렇  게.......아흑....."  
     
여식들의 향기 23부
은정이는 아빠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계속 빨아주자 어느새 오르가즘이 왔다.  아빠의 머리를 두다리로 조이면서 부르르 떨었다.
"아악!.....아빠.....  .아흑......."
석현도 은정이의 흥분에 얼굴을 계속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파묻고 숨이 막혔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정이의 몸이 평온을 되찾자 석현은 얼굴을 떼었다.  은정이는 몽롱한 상태로 누워서 가쁜숨을 쉬고 있었다.  이윽고 눈을 뜬 은정이가 일어나며 말하는 것이었다.
"아빠, 여기에 누워. 이번에는 내가 해줄게"
석현이 시키는대로 하자 은정이는 밑으로 내려가서 그능숙한 솜씨로 자지를 빨았다.  석현의 자지는 조금전 은정이가 뜨겁게 흥분을 해서 커질대로 커져있었다.  은정이가 빨아대자 자지는 은정이의 입안에서 꿈틀했다. 
"아....."
은정이는 얼마간 자지를 빨다가 일어나더니 허리를 숙여 아빠의 자지를 자신의 풍만한 두유방사이에 끼고 비비기 시작했다.  은정이와 했던 남자들은 섹스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은정이도 그런걸 배울수가 있었다.  석현은 너무 놀라서 고개를 들고 처다보기만 하고 있었다.  아내와 은숙이는 가슴이 크지가 않아서 이런걸 해준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맛보는 은정이의 젖가슴애무에 석현은 온몸이 녹는것 같았다. 
"아....은정아....."
자지로 느껴지는 두젖가슴안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달랐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은 따뜻하고 자지를 흡수되는 맛이 있었지만 두유방은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었다.  은정이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유방사이로 왔다갔다하는 아빠의 자지의 귀두를 혀로 핥았다.  석현은 너무 황흘해서 아무생각도 못하고 미칠지경이었다.
"으!....아!......."
확실히 은정이는 은숙이보다 기교가 뛰어났다.  어떻게 아빠를 흥분시키는줄을 정확히 알고있었다.  그렇게하다가 은정이는 일어나서 아빠위로 올라가 두다리를 벌리고 자지밑으로 앉았다.  그런다음 점점 속도를 내며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아빠...  ...."
"은정아....아......"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흥건히 젖어있었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은 좁았지만 자지가 들어갈때마다 쑥쑥 빨아드렸다.  은정이도 그렇게도 갈망하던 아빠의 자지가 들어오자 너무 기쁘고 흥분이 되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남자의 자지를 받으니 행복하기까지 하였다.  아빠의 자지는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을 꽉 채웠다.  마치 자신을 꽉 채워주는 기분이었다.  움직일때마다 느끼는 아빠의 자지가 너무 좋았다.  다른 남자들과는 비교가 안되었다.  이렇게 쾌감을 느끼는것은 처음이었다.  아빠의 가슴을 꽉 잡으며 소리쳤다.
"하악...하악....너무..  .좋아....내가슴을....만  져줘......"
석현은 은정이의 몸놀림에 따라 움직이며 손을 뻗어 커다란 젖무덤을 주물렀다.  은정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탄성을 질렀다.
"하악...그렇게....아빠 마음대로 해......아흑......아....  ..."
은정이는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재치고 발광하듯이 움직였다.  마치 한마리의 야생마 같았다.  함께 흥분하는 석현은 놀라서 바라만 볼뿐이었다.  한참을 격하게 자지를 박던 은정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뒤로 돌아 엎드리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아빠의 입에 갖다대는 겄이었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 오는 진한 향기가 석현의 코를 찔렀다.
"헉헉....빨아줘"
그리고는 자신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로 덮인 자지를 빨았다.  69를 원하는 것이었다.  한번도 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않았던 행위들을 하는 석현은 묘한 흥분이 되어서 은정이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았다.  너무 젖어있어서 혀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쑥쑥 빨려들어갔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는 엄청난양의 애액이 흘러나와서 석현의 입언저리를 적셨다.  은정이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자지를 문체로 괴성을 내었다.
"읍!.....음!......."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너무 맛있었다.  석현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을 한방울도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입슬을 바짝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붙히고 쭈욱쭈욱 빨았다.  자지에서 오는 쾌감도 너무 좋았지만 그동안 사정을 여러번 해서 그런지 아작까지는 참을만 했다.  그러기를 얼마있다가 은정이는 고개를 들고 침대위에 엎드려서 엉덩이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아빠에게로 내밀고 흔들었다.
"빨리! 박아줘!"
석현은 얼른 일어나서 은정이의 엉덩이를 한손으로 잡고 손가락을 흥건히 젖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집어넣었다.  손가락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쑤욱 들어갔다.  은정이는 몸을 떨며 크게 외쳐댔다.
"허엉!....그거 말고.....아흑.....아빠자? 嗤?......"
석현은 손가락으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몇번 쑤셔대다가 자지를 집어넣었다.  순간 흔들어대던 은정이의 엉덩이가 경직되었다.
"아악!....하악....그래....  그거야....."
석현은 은정이의 엉덩이를 붙잡고 세차게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박았다.  은숙이와 할때는 아플까봐 어떤 이상한짓도 못하며 조심스럽게 행위를 했는데 은정이는 생각지도 못하는 행㎏?하며 자신의 어떠한 행위를 받아주니 마음이 놓이며 은숙이와 할때와는 다른 형용할수가 없는 흥분이 왔다.  은정이는 아빠의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를 흔들고 뒤로 내밀며 자지를 받으면서 머리를 침대에 박고 큰소리로 신음을 외쳤다.
"아흑....아빠....하악....하  악....더깊이......"
"아....아.....은정아....."
두부녀는 모든것을 잊고 흥분의 최고조로 향햐여 서로를 거칠게 박았다.  은정이의 육체는 너무나도 뜨거웠다.  은정이의 엉덩이를 잡은 석현의 손에서는 어느새 땀이 배어있었다.
"하악....하악.....아빠.....? 육資羚?...더....더.....아흑.  ....."
"으...으.....아......."
석현은 미친듯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박다가 이윽고 딸의 허리를 부등켜안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정액을 깊숙히 분출했다.
"아......아......."
아빠의 뜨거운 정액이 들어오자 은정이도 오르가즘이 왔다.  머리를 위로 올리고 몸을 크게 떨며 오르가즘을 만끽했다.
"으악!.....헉.......아빠......  아......"
그리고는 침대로 쓰러졌다.  이제까지 왔던것중에 최고의 오르가즘이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계속해서 왔다.
"헉헉....아흑.....헉헉.....아..  ...." 
석현도 은정이위로 함께 쓰러지고 은정이와 가쁜숨을 쉬었다.
"헉헉....헉헉...."
정말로 엄청났다.  정신을 완전히 빼앗아놓은 섹스였다.  마치 태풍과 눈사태가 함께 지나간것 같은 느낌이었다.  석현은 아직까지 헐떡이고있는 은정이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숨을 어느정도 되찾자 석현은 자지를 빼고 일어나서 은정이를 안고 침대에 바로 누웠다.  은정이도 자신을 진정시키며 아빠의 가슴안으로 안겼다. 
"헉헉...아빠, 좋았어?"
"응. 너무 좋았어. 너도 좋았니?"
"이런 느낌 처음이야. 죽는줄 알았어"
석현은 가만히 누워서 은정이의 몸을 쓰다듬었다.  은정이도 팔을 벌려 아빠를 꼭 안았다.
"아빠가 만족해서 너무 기뻐"
"고마워, 은정아. 늙은 아빠에게 이렇게 해주고......"
"아니야, 아빠.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 아빠는 나때문에 재혼도 못했잖아"
석현은 재혼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화를 내던 은정이가 생각나서 웃었다.
"허허, 그게 왜 너때문이니? 내가 안가고 싶어서 안간거지"
"아니야. 아빠가 딴여자에게 가는게 죽기보다 싫었어. 지금도 그래"
그러자 석현은 은숙이생각이 나서 한숨을 쉬며 아무말이 없었다.
"왜그래, 아빠? 언니생각이 나?"
"응"
"언니를 배신해서 죄책감이 느껴?"
"그래. 네언니가 이사실을 알면 충격이 클거야"
"아빠한테 상심을 줘서 미안해"
"아니야. 나도 좋아서 한건데"
"나를 언니만큼 사랑해?"
석현은 은정이의 눈을 보며 꼬옥 껴안았다.
"물론이지. 이세상에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너와 네언니뿐이야"
"그러면 사랑하는 딸과 했으니까 그렇게 죄책감 갖지마. 딴여자와 한것도 아니잖아"
"글쎄... 너는 성격이 명랑하지만 네언니는 그렇지가 않아서 이걸 알면 어떻게 받아드릴가 걱정이야. 네언니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나도 언니만큼 아빠를 사랑해. 이제부터 다른남자는 안만날거야"
"후... 너와 네언니가 나를 사랑하는것은 좋지만 너희들의 인생을 뺏고있는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 너희들 모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그래야 되는데"
은정이는 아빠를 힘차게 끌어안았다.
"난 아빠버리고 아무데도 안가. 죽을때까지 아빠와 살거야"
석현은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슬프게 바라보았다.
[애들의 인생을 뺏어서 언젠가는 죄를 받게 될거야]
은정이는 아빠를 처다보며 계속 말했다.
"아빠와 언니가 하는것은 싫지만 아빠가 원하면 해"
"......."
"그대신 나도 언니만큼 사랑해줘야 해. 알았지?"
석현은 말없이 은정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딸들을 편애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집에서 하는게 불편하면 이렇게 나와서 해. 아빠가 원하면 언제든지 해줄게"
석현은 가만히 은정이를 자신의 품안으로 안았다.
"이해해줘서 고마워, 은정아"
"아빠만 좋으면 돼"
은숙이가 걱정이 되었지만 은정이가 이렇게 나오자 고맙고 안스러웠다.  은정이를 계속 안은체로 석현은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은정이가 품안에서 나왔다.
"집에 가자. 언니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래"
석현이 씻을려고 화장실로 가자 은정이가 따라들어왔다.
"내가 씻겨줄게"
두부녀는 서로를 씻겨주며 샤워를 했다.
차가 아파트입구에 도달하자 은정이가 차를 세우라고 했다.
"아빠, 둘이 같이 들어가면 언니가 의심할거야. 아빠가 먼저 들어갈래?"
생각해보니 그랬다.  세심한것까지 신경을 써주는 은정이가 고마웠다.
"아니야, 추운데 먼저 들어가. 나는 차안에 있다가 30분후에 들어갈게"
"그럼 그렇게 해"
은정이는 아빠의 볼에 뽀뽀를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석현은 차를 세워놓고 근처의 포장마차로 갔다.  술을 안하는 석현이었지만 오늘은 왠지 마시고 싶었다.  간단한 안주와 소주1병을 시켰다.  소주를 마시는 석현은 마음이 착잡했다.
[두딸들과 몸을 섞고.... 이제는 어떡해야 하는거지]
그런생각에 석현은 소주잔이 계속 비워지는것을 모르고 있었다.
여식들의 향기 24부
은숙이는 아빠와 은정이가 모두 집에 안오자 초조해 있었다.  혹시 은정이가 또다시 회사로 찾아가서 아빠를 유혹하고 있는지 하면서 별별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은정이가 혼자 들어오자 마음이 일단은 안심되었다.  은정이는 밝은표정으로 들어왔다.
"늦었구나"
"응. 친구들과 얘기하느라고. 아빠는?"
"아직 안들어오셨어, 회사일때문에 늦으신대. 저녁은 했니?"
"생각이 없어. 나 방에 들어가 쉴게"
은정이가 방에 들어가고 한참이 되어도 아빠는 안왔다.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신호만 갈뿐 아무도 안받았다.  밤10시 반이 조금 지나자 벨이 울렸다.
"아빠에요?"
은숙이는 현관문으로 뛰어갔지만 바깥에서는 대답이 없었다.  문을 열어보니 아빠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아빠! 괜찮으세요?"
아빠를 부축해 일으켜보니 아빠에게서 술냄새가 물씬 풍겼다.  의식도 가물가물한것 같았다.  은숙이는 놀라서 아빠를 부축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은정이도 언니의 다급한 소리에 나와서 아빠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언니! 아빠 어떻게 된거야?"
"술을 드셨어"
"술?"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가 술을 먹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라고 있었다.  그들은 평생동안 아빠가 술한방울도 입에 대는것을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못했다.  석현은 은숙이가 태어난직후 담배와 술을 끊었었다.  자식들에게 안좋을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20여년동안 안먹던 술을 거의 소주1병이나 마시자 너무 취해서 몸과 정신을 가다듬지 못하고 있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코트와 양복웃도리 그리고 넥타이를 벗기고 수건을 차가운물로 적셔서 아빠의 얼굴을 딱았다. 
"아빠, 어디서 술을 이렇게 많이 드시고 오신거에요?"
은숙이는 아빠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자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은정이도 걱정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마치 자기때문인것 같았다.  아까 차에서 헤어질때는 멀쩡하던 아빠였다.
[그렇게까지 괴로우셨나?]
은숙이는 이불을 아빠위로 덮고 은정이를 데리고 방안의 불을 끄며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 은숙이는 은정이에게 화가 났다.  아침에도 아빠는 은정이때문에 무척 심란해 하시는것 같았다.  분명히 은정이가 회사를 찾아갔거나 아니면 아빠를 몰래 만나서 무슨짓을 한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아빠를 이렇게 만든 은정이가 용서가 되지않았다.  은정이를 무섭게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오늘 회사에 찾아갔었지?"
은정이는 언니가 무섭게 물어보자 당황하고 아빠와의 일이 들킬까봐 두려워서 손을 내저으며 급히 대답했다.
"아니야, 언니. 난 오늘 친구 만났다고 했잖아"
"정말이야?"
"그래, 믿어줘. 아빠회사에는 가지도 않았어"
"그런데 아빠가 왜저러셔?"
"나도 몰라"
은정이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은숙이는 계속해서 따졌다.
"이게 다 너때문이야. 내가 아빠 괴롭히지 말라고 그랬었지?"
"......"
"너때문에 아빠가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 하신줄 알아?"
은정이는 당장이라도 언니에게 아빠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빠가 언니걱정을 많이 하는것을 보았고 또 언니가 그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으면 아빠가 마음이 무척이나 아파할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차마 말을 할수가 없었다.  자신도 아빠가 고통스러워 하는것은 보고싶지가 않았다.
"왜 그렇게 철이 없니? 아빠가 회사일때문에 힘드셔 하는거 알아?"
"아빠가?"
은정이에게는 금시초문이었다.  아빠에게서 그런느낌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다.
"아빠가 왜?"
"요즘 회사에서 명예퇴직바람이 불고있잖아"
"저번에 IMF때도 괜찮으셨잖아?"
"거기서 끝나니? 회사들이 계속해서 어려운거 몰라?"
"그래서 아빠가 회사 그만두신데?"
"말씀은 안하시지만 그런생각을 하시는거 같아"
은정이에게는 너무나 큰충격이었다.  자신은 아빠를 위한답시고 아빠의 성욕을 풀어드리려고 유혹을 했지만 아빠에게 그런일이 있는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아빠가 불쌍해서 눈물이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았다.
[아빠, 미안해. 그런줄도 모르고.......] 
은숙이는 그러한 은정이를 보며 딱하다는듯이 말했다.
"그러니 우리가 조금이라도 아빠를 편안하게 해드려야잖아?"
은정이는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흑흑. 언니, 미안해. 아빠가 그런줄은 미처 몰랐어. 다음부터는 안그럴게"
은정이가 눈물을 흘리며 뉘우치자 은숙이도 달리 할말이 없었다.
"알았으니 그럼 들어가 자라. 내가 아빠옆에 있을게"
은정이는 아무말없이 조용히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그러한 동생을 보고 은숙이는 한숨을 쉰다음 방으로 들어가서 밤새도록 침대옆에서 아빠를 지켜보았다.
다음날 새벽에 잠이 깬 석현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줄을 몰라 한동안 어리둥절했다. 
[어? 집인가? 어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것 같은데?]
어제 은숙이와 은정이생각으로 자신이 슬을 많이 마시고 있다는것을 몰랐다.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안났다. 
[그럼 내가 어떻게 집에 왔지?]
주위를 돌아보니 방안에는 자신밖에 없었다.  속이 무척 쓰라리고 갈증이 났다.  그러고있는데 문이 열리며 은숙이가 들어왔다.
"일어나셨어요? 여기 꿀물 마셔보세요"
석현은 단숨에 꿀물을 들이켜 마셨다.  은숙이를 보니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다.
"어디서 술을 그렇게 마시셨어요?"
"......"
석현은 혹시 은숙이가 자신과 은정이의 일을 알고있나 하며 걱정이 되었다.
"밖에 보니까 차는 있던데 음주운전 하셨어요?"
"아니, 오다가 요앞에 포장마차에서 한잔 했어.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은정이때문에 그러셨어요? 은정이가 또 회사로 찾아왔어요?"
"아니야. 그냥 너희들걱정으로 나도 모르게 한잔 했어. 다음부터는 안그럴게"
은숙이는 아빠를 가볍게 끌어안았다.
"어제 은정이를 타일렀어요"
"은정이를?"
"네. 그애도 알아듣고 이제는 아빠를 안괴롭힌데요. 그러니 이제 걱정마세요"
[무슨말들을 한거야?]
"속이 많이 쓰리시죠? 제가 북어국 끓이고 있으니 준비하시고 나오세요"
그리고는 은숙이는 아빠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음 밖으로 나갔다.  석현은 출근할때 은정이가 걱정이 되어서 막내딸의 방문을 잠시 처다보다가 회사로 갔다.
석현이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와서 얼마안있다가 은정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빠야?"
"응. 왠일이니?"
"속 괜찮아?"
"괜찮아. 걱정이 되어서 전화한거야?"
"응. 아빠 미안해. 언니에게 다 들었어"
"뭘?"
은정이는 울먹이면서 말했다.
"회사다니는거 힘들다면서? 그런줄도 모르고 아빠에게 마음고생시켜서 너무 미안해"
"아니야. 난 괜찮아. 걱정하지마"
"아빠, 이제부터 아빠가 말하기전에는 회사로 안갈게.  그리고 술마시지말고 힘들면 말해. 내가 옆에 있잖아"
"고마워, 은정아"
"그럼 집에서 봐. 힘내, 아빠"
전화를 끊은 석현은 가슴이 뭉클했다.  딸들이 이렇게 자신을 생각해주니 행복하기도하고 착잡하기도 했다.  
[이렇게 착한애들에게 내가 상처를 주면 안되는데]
주말은 금새 다가왔다.  이번주말은 성탄절이 월요일에 있어서 길었다.  그동안 은정이가 밤에 아빠방을 안들어가겠다고 다짐을 해서 은숙이도 자기방에서 잤다.  은정이는 아빠를 생각해서 친구를 만난다는 핑계를 대고 늦게 들어왔다.  그러면 석현과 은숙이는 그틈을 이용해 섹스를 했다.  은숙이가 잠이 들면 석현은 잊지않고 은정이의 방으로 들어가서 은정이를 안고 애무해주었다.  은정이는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어서 섹스는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게해서 일요일이 찾아왔다.  은정이가 점심때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오니 집에는 언니가 없었다.  화장실에서는 샤워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집에서 아빠혼자 샤워를 하고 있는것이었다.
여식들의 향기 25부
-등장인물-
석현: 45세의 홀아비. 회사원.
은숙: 23세의 유치원 교사. 석현의 큰딸.
은정: 21세의 대학생. 석현의 막내딸.
은정은 살며시 화장실문을 열어보았다.  문은 잠겨저있지가 않았다.  샤워커튼으로 아빠의 그림자가 비추어졌다.  샤워를 하고있는 아빠를 보니 성욕이 일어났다.  은정은 지난 수요일에 아빠와 섹스를 한이후 아빠의 자지를 잊을수가 없었다.  자신을 그렇게나 흥분시켰던 남자는 아빠이전에는 없었다.  그동안 아빠에게 마음고생을 시킨게 미안해서 편하게 언니와 섹스를 하라고 자리를 비켜주었고 밤에 아빠가 와도 아빠의 건강이 걱정되어서 섹스를 요구하지를 않았었다.  그저 아빠의 품안에 안겨있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지금 언니도 집에 없고해서 아빠와 섹스하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살그머니 욕조로 다가가서 커튼을 살짝 열어보았다.  아빠는 눈을 감고 머리에 샴푸질을 하고있었다.  그런아빠를 보니 어린애같이 귀여워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아빠를 불러보았다.
"아빠, 뭐해?"
석현은 머리를 감다가 놀라서 눈을 간신히 뜨며 처다보았다.
"은정이니? 언제왔어?"
"방금전에. 언니는?"
"조금전에 시장갔어"
"그래?"
[그럼 좀 시간이 걸리겠네. 잘됐다]
은정이는 손을 뻗어 아빠의 자지를 만져보았다.  그러자 석현은 놀라서 얼른 몸을 뒤로 뺏다.
"은정아, 언니가 언제 올줄 몰라"
"괜찮아. 시간이 걸릴거야. 언니는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사느라고 시간이 걸려"
"그래도....."
"아빠, 나도 하고싶어. 그동안 언니만 해줬잖아"
석현이 은정이를 바라보니 자신을 간절하게 처다보고 있었다. 
[하기야 그동안 나와 은숙이를 위해서 늦게 들어오고 그랬잖아. 섭섭했겠지]
석현은 웃으면서 말했다.
"알았어, 은정아. 곧 씻고 나갈게"
"여기서 하고싶어"
"여기서?"
"응. 아빠와 함께 샤워하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 어서 들어와"
은정이는 얼른 옷을 모두 벗고 욕조안으로 들어와 물을 맞으며 아빠를 껴안았다.
"좁지?"
"아니. 아빠와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아"
석현은 은정이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은정이도 아빠를 힘주어 껴안으며 키스를 받았다.  은정이의 육체가 몸에 닿자 석현의 자지가 크지 시작했다.  은정이가 입을 떼고 자지를 잡으며 말했다. 
"벌써 커지네? 그동안 이게 너무 보고싶었어"
그러더니 무릅을 꿇고 아빠의 발기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석현은 두눈을 감고 벽을 잡으며 신음했다.
"아.....은정아......  "
은정이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이 아빠의 엉덩이를 붙잡고 열정적으로 자지를 삼키듯이 쭈욱쭈욱 빨았다.  석현은 은정이의 현란한 기교에 몸이 녹아나는것 같았다. 
"아....아......"
한참을 빨다가 은정이는 입을 떼고 일어나서 등을 돌리고 두팔을 벌려 벽을 붙잡더니 말하는것이었다.
"아빠, 저번처럼 내안에 손가락을 넣어줘"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이미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젖어있어서 손가락이 쉽게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러자 은정이가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나를 만져줘, 아빠"
석현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클레토리스를 만지며 가운데손가락으로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을 부드럽게 쑤셨다.  은정이는 엉덩이와 몸을 흔들며 흐느꼈다.
"아....아흑....그렇게  ........"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서는 어느새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흐르고 있었다.  석현은 팔로 은정이를 감싸안고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러자 은정이는 더 크게 신음했다.
"아흑...하악.....세게 만져줘......"
은정이는 요동을 치다가 고개를 뒤로 재꼈다.  석현은 얼른 은정이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은정이는 굶주렸다는듯이 아빠의 혀를 빨아드렸다.
"음....음......."
그렇게 뜨겁게 키스를 하다가 은정이는 입을 떼고 헐떡거리며 말하는 것이었다.
"박아줘, 아빠. 어서!"
석현은 손가락을 빼고 은정이의 두다리를 더 벌린다음 자지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 힘차게 집어넣었다.  순간 은정이는 몸을 떨며 크게 외쳤다.
"아악!....너무 좋아.....세게 박아줘......"
석현은 한손으로 은정이의 젖무덤을 움켜쥐고 다른손으로 허리를 감고 힘차게 자신의 허리를 흔들었다.  은정이는 머리를 벽에 갖다대고 흔들며 크게 탄성을 내질렀다.
"하악...하악....아흑..  ...."
"헉....헉.....은정아...  ..."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는 쾌락을 즐기고 있는 두부녀의 위로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뜨겁게 섹스를 하고있는 석현과 은정이에게는 그들의 신음소리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았다.
은숙이는 시장에서 보니까 음식물들이 좋은게 없어서 필요한것들만 사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현관에 은정이의 신발이 보였다.
[벌써 왔나?]
이제 어느정도 섹스에 익숙해진 은숙이는 은정이가 늦게 들어올줄 알고 아빠와 섹스를 할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은정이의 신발을 보니 적지않아 실망이 되었다.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후후. 나도 그새 많이 변했어. 남자라면 기겁을 하더니]
화장실에서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가 났다. 
[누가 샤워를 하나? 은정인가?]
은정이의 방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다.  아빠방으로 가보니 거기도 아무도 없었다.  은숙이는 가슴이 철렁했다.
[설마....]
화장실문을 두들겨보았으나 아무대답이 없었다.  가만히 문에 귀를 대어보니 안에서 신음소리같은것이 들렸다.  은숙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럴리가 없어. 은정이가 아빠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약속했었잖아]
은숙이는 그동안 은정이가 회사로 찾아가지도 않고 밤에 아빠방으로 들어가지도 않아서 마음을 놓고 있었었다.  떨리는 심정으로 문을 여니 안에는 떨어지는 물줄기소리와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바닥에는 옷들이 아무렇게 널려져 있었고 샤워커튼뒤로 두사람이 욕조안에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은숙이는 손바닥으로 벌어진 입을 가리고 천천히 다가가서 커튼을 떨리는 손으로 열었다.
[헉!]
욕조안에서는 자신이 온것도 모르고 아빠와 은정이가 등을 돌리고 벌거벗은체로 뜨겁게 섹스를 하고있었다.
"하악...하악.....아빠...  .."
"억...아....은정아....."
그광경을 보고 은숙이는 저도모르게 소리쳤다.
"아빠!"
석현과 은정이는 정신없이 서로 박다가 은숙이의 외침에 고개를 돌렸다.  은숙이는 커텐을 잡고 두눈과 입을 크게 벌리며 경악을 하고있었다. 
"은숙아......"
"언니......"
석현은 은숙이를 보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어떤식이로든 은숙이에게 뭐라고 말을 할려고 했지만 입이 안떨어졌다.  은정이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얼굴이 하얗게 되어 언니를 바라만 볼뿐이었다.  은숙이는 흐르는 눈물을 딱으며 달려나와서 헌관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석현은 급히 수건을 자신의 허리에 두르고 은숙이를 잡으려고 뛰어갔지만 은숙이는 이미 사라진후였다.  거실로 돌아온 석현은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앞이 캄캄했다.  그동안 은숙이를 배신해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은숙이가 알지만 않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걱정이 현실로 되었다.  석현은 고개를 숙이고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일을 어째?]
은정이가 수건을 두르고 조용히 와서 옆에 앉았다.
"아빠, 미안해. 나때문에....."
"네잘못 아니야. 다 나때문이야"
"언니가 괜찮을까?"
은정이도 언니가 걱정이 되었다.  언니가 아빠와 섹스를 힌이후로 확실히 행복해졌다는것을 은정이는 느낄수 있었었다.  그렇게나 남자를 기피하던 언니가 한남자로 행복해하는것은 처음이었다.  석현은 방으로 가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언니 찾으러 가게?"
"그래야지. 너는 여기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거라. 그리고 혹시 언니가 갈만한곳이 있으면 전화해보고"
석현은 옷을 입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  은정이는 그저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솔직히 언니가 갈만한곳도 없었다.  언니와 아빠의 어두운 표정이 생각나니 은정이도 마음이 아팠다.
[언니, 제발 아무일없이 돌아와]
석현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찾아보았으나 은숙이는 보이지가 않았다.  석현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다.
[그순진한 성격에 충격으로 자살이나 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을 하며 석현은 온사방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은숙이를 찾았다.  한시간이 넘게 그러다가 다시 아파트앞으로 왔다.  놀이터의 벤치에 앉아서 은정이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그러나 은숙이에게서 소식은 없었다.  석현은 죽고싶었다.  그렇게나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것이었다.
[상처를 안줄려고 그렇게 조심했건만]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잠시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자신의 처지가 기가 막혀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며칠전에는 바로 이자리에서 은정이를 기다리더니 이번에는 은숙이를 기다리네]
그러면서 석현은 계속 앉아있었다.
초저녁이 되어서 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석현은 더이상 이러다가 안되겠다싶어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할려고 일어났다.  그런데 저쪽에서 은숙이가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걸어오는것이었다.  석현은 너무나 반가워서 은숙이에게로 뛰어갔다.
"은숙아!"
은숙이는 아빠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추며 고개를 들고 처다보았다.  은숙이의 눈은 하도울어서 그런지 빨갛게 되어있었다.  석현은 그러한 은숙이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은숙이를 안았다.
"은숙아, 어디갔었어? 이렇게 무사히 돌아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하지만 은숙이는 가만히 서있으며 아무말이 없었다.  석현은 놀이터벤치로 은숙이를 데리고 갔다.
"은숙아, 우리 얘기를 하자"
은숙이는 여전히 아무말없이 아빠옆에 가만히 앉았다.
"은숙아, 너에게 할말이 없어. 네가 나를 욕해도 정말이지 할말이 없다"
석현은 은숙이의 손을 잡고 말했다.
"네가 나에게 그런 고귀한 너의 몸을 줬는데 내가 배신했으니 욕을 받을만도 하지"
"....."
"나를 용서해달란 말은 안할게. 하지만 은정이도 알고보니 불쌍한 애였어"
은숙이는 무슨말인가하고 고개를 들어 처다보았다.  석현은 그동안에 은정이와 일어났던 일들을 하나도 숨김없이 은숙이에게 말해주었다.
"은정이도 내딸인데 그렇게 울면서 말하니까 축은해서 도저히 뿌리칠수가 없더라.  그리고 내가 너를 걱정한다고 집에서는 아무 내색도 안했어. 정말이지 은정이가 너만큼 안스러워 보이더라고"
은숙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용서를 비는 아빠를 보자 그만 마음이 풀렸다.  아까는 너무나 큰충격으로 아무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그저 아빠와 은정이를 보고싶지가 않았었다.  한강으로 가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울었다. 그동안 아빠에게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행복했었다.  아빠가 내남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마음에 아빠와 은정이가 섹스를 하는것을 보자 배신당한 느낌이 들었다.  살마음이 없어져서 목숨을 끊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러면 평생 아빠의 가슴에 못을 박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갈곳도 없어서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돌아온것이었다.  그런데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놀라웠다,  평소에 밝고 명랑하던 은정이가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줄은 몰랐다.  더군다나 은정이는 이미 자신과 아빠가 섹스를 한것을 알고있었다하지를 않은가.  화도 안내고 거기다가 그렇게나 샘이 많은 애가 자신과 아빠가 시간을 가지라고 자리까지 비켜주었다고 하니 자신도 은정이가 측은하게 느껴지며 아빠가 이해되었다.  자신들을 끔직히 생각해주는 아빠인데 그런 은정이를 보고 뿌리칠수가 없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되자 은숙이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졌다.  고개를 들고 아빠의 얼굴을 만지며 입을 열었다.
"아빠, 그런줄도 모르고 미안해요"
"아니야. 내가 죽일놈이지. 너에게 씻을수없는 상처를 주고"
은숙이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아빠를 잘아는데 제가 그걸 이해못하겠어요? 은정이한테 잘하셨어요"
석현은 은숙이가 이해를 해주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렇게 이해해주니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구나"
은숙이는 아빠의 눈물을 닦으며 아빠를 일으켜 세웠다.
"저때문에 추우셨죠? 들어가서 얘기해요"
은숙이는 계속 눈물을 흘리고있는 아빠를 부축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여식들의 향기 26부
은정이는 아빠와 언니가 함께 들어오자 반가워서 뛰어나갔다.
"언니, 어디갔었어? 걱정했었어. 괜찮아?"
은숙이는 아무표정없이 은정이를 바라보았다.  은정이는 순간 찔끔해서 아빠를 처다보았다.  아빠는 울었는지 눈이 충혈되어 있었다.  은숙이가 아빠를 처다보며 말했다.
"아빠, 들어가서 쉬세요. 제가 곧 저녁차려 드릴게요"
"그래"
석현은 힘없이 대답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은숙이는 다시 은정이를 보며 말했다.
"나와 얘기좀 하자"
은정이는 겁이나서 순순히 언니방으로 따라들어갔다.  언니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언니가 무슨말을 하든 다 들어주기로 했다.  은숙이는 의자에 앉으며 은정이에게 침대에 앉으라고 말했다.  은정이는 앉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어..언니, 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한것은 정말 미안해. 하지만 나도 아빠의 사랑을 받고싶었어. 나도 언니만큼 아빠를 사랑해"
은숙은 물끄러미 동생을 처다보았다.  은정은 언니가 아무말이 없자 더욱 겁이 났다.
"언니, 무슨말이라도 해봐. 내가 이렇게 빌잖아"
"왜 나에게 얘기를 안했니?"
"엉? 무슨얘기?"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없어서 힘들었다는거 말이야"
"언니도 나와 마찬가지인데 말해서 뭘해? 괜히 언니마음만 아프지"
은숙이는 목소리를 부드럽게 풀며 말했다.
"아빠를 그렇게 사랑해? 너는 남자가 많잖아"
"아니야. 이제 나한테는 아빠뿐이야. 평생 아빠하고 살고싶어. 언니만 괜찮다면"
은숙이는 침대로 가서 동생옆에 앉았다.
"아빠는 나의 첫남자야. 그래서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어"
"언니마음 이해해. 하지만 나힌테도 아빠는 특별한 사람이야"
은숙이는 한동안 은정이를 처다보다가 동생의손을 잡았다.
"그러면 우리 함께 아빠를 돌봐드리자"
은정이는 언니의 말에 숙이고있던 고개를 들고 언니를 처다보았다.
"진심이야?"
"왜? 싫어?"
"나야 좋지. 아빠가 딴여자와 있는것은 싫지만 언니는 괜찮아"
은숙이는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부드러운 얼굴로 말했다.
"고마워. 그동안 알고있었으면서도 화도 안내고 마음을 써줘서"
"에이 그런거 가지고 뭘. 언니도 아빠를 사랑하니까 내입장이 되었어도 똑같이 그랬을거야"
은숙이는 은정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껴안았다.
"사랑해, 은정아"
은정이도 눈물을 흘리며 언니를 껴안았다.
"나도 사랑해, 언니. 이렇게 이해해줘서 고마워"
두자매는 한동안 그러고 있었다.  은숙이가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저녁 해야돼. 아빠가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으니 밥먹을때까지는 아빠방에 들어가지마"
"알았어, 언니. 내가 도와줄게"
손을 잡고 부엌으로 간 두자매는 함께 저녁을 지었다.
석현은 방안에서 바깥이 조용하자 문을 열어보았다.  은숙이가 무사히 돌아오고 자신을 이해해줘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실에 아무도 없는게 은숙이와 은정이가 방안에서 이야기를 하고있는것 같았다.  석현은 둘이 싸우지는 않을까하고 불안했다.  은숙이의 방문이 열리자 급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보니까 은숙이와 은정이가 밝은표정으로 나와서 함께 저녁을 짓는것이었다.  석현은 이야기가 잘풀렸구나하며 안심했다.  하지만 저녁을 먹으면서도 눈치가 보여 두딸들에게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세식구는 조용하게 저녁을 먹고 일어났다.  석현은 방으로 다시 들어오고 은숙이와 은정이는 설겆이를 했다.  설겆이를 마치고 은숙이가 방으로 들어오자 은정이가 따라들어왔다.
"언니, 아빠에게 우리의 생각을 말하자"
"아빠가 우리때문에 죄의식을 갖고 계시는데 어떻게 받아드리실지 모르겠다"
"아빠도 우리를 사랑해주시니 우리를 이해해주실거야"
"그럴까?"
은숙이가 아빠에게로 갈려고하자 은정이가 붙잡았다.  은정이는 아까 밥을 먹으면서 생각한것이 있었다.
"언니, 아빠가 우리생각을 따라주신다면 또다른 마음고생이 있으실거야"
"무슨?"
"누구와 잠을 같이 잔다고해도 다른하나가 섭섭해하지는 않을까하고 걱정하실거야"
듣고보니 그랬다.  아빠의 성격으로 봐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었다.
"그럼 어떻게 하지?"
"우리가 함께 아빠와 자는거야. 물론 언니만 좋다면. 아빠가 싫다면 아빠가 원하는 사람이 같이 자고. 그런데 아마 아빠는 거절하시지 않을거야"
은숙이는 은정이의 말에 입이 벌어졌다.  섹스는 두사람의 남녀가 하는거지 셋이서도 할수있다고는 생각도 못해봤었다.
"아빠가 좋아하실까?"
"그럴거야. 두여자와 자는거는 남자들의 꿈이야"
은숙이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아빠가 좋아하신다면 못할것도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럼 아빠가 허락하시면 그렇게 하자"
그러자 은정이가 뛸듯이 좋아했다.
"그럼 그렇게 하는거다"
그리고 두자매는 가서 아빠방문을 두들겼다.
"들어와라"
들어가니 아빠는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다.  은숙이와 은정이는 침대위에 나란히 앉았다.  석현은 딸들사이에 무슨말들이 오고간것을 짐작하고 있어서 긴장이 되었다.  은숙이가 입을 열었다.
"아빠, 드릴말씀이 있어요"
"말해봐라"
"은정이와 상의를 했는데 평생동안 함께 아빠를 모시고 살기로 했어요"
"뭐?"
석현은 놀라서 입이 벌어졌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말이었다.
"결혼은? 너희들모두가 좋은사람 만나서 너희들의 삶을 살아야지, 그게 무슨 소리냐? 난 싫다"
그러자 은정이가 말하는것이었다.
"우리도 싫어. 우리모두 다시는 다른남자 안만날거야. 아빠가 싫어도 같이 살거야"
석현은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왔다.  은숙이를 바라보니 자신에게 은정이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은정이의 말이 맞아요. 저희는 다른남자를 안만날거에요. 우리모두 아빠를 아빠이상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허락해주세요"
"그..그러나. 얘들아 그건 있을수가 없는일이야. 내가 어떻게 너휘들의 삶을 뺏어? 그리고 남들이 보면 뭐라 그러겠니?"
"다른사람들은 상관없어. 아빠와 우리들만 좋으면 돼"
"그래요. 만약 이렇게 안하면 우리들은 평생을 후회하며 살거에요"
석현은 딸들의 말에 정신이 없었다.  어떡하든 애들의 생각을 바꿔야만 했다.
"내가 죽고나서 너희들의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어떻게 보겠니?"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도 딸들이 아빠를 보살펴주니 기뻐하실거에요"
"그래, 아빠.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그동안 아빠혼자 고생하시는거 보고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겠어? 그리고 다른여자보다는 우리들이 훨씬 낫고.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도 좋아하실거야"
"하..하지만"
은정이가 일어나서 경악을 하고있는 아빠를 잡아끌어서 침대로 데려왔다.
"마음 편안하게 가져. 이제부터 나와 언니가 아빠를 만족시켜줄게"
그러더니 은숙이와 함께 옷을 벗는 것이었다.  석현은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지금 뭐하는거냐?"
그러나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를 잡고 침대에 눕혔다.  은숙이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아빠. 이제부터 딸들이 아빠를 보살펴드릴테니까 편안하게 계세요"
석현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경악에 찬 눈으로 두딸들이 옷을 벗고 자신의 옷을 벗기는것을 바라보기만 했다.  은정이가 아빠의 발기되지않은 자지를 잡으며 말했다.
"언니, 우리아빠 자지 참 잘생겼지?"
"응"
"내가 먼저 빨을게"
그러더니 자지를 입에 집어넣고 손으로 불알을 만져가며 쭉쭉 빨았다.  은숙이는 허리를 숙여 아빠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키스를 했다.  어느새 자지는 커지고 있었다.  석현은 딸들을 말릴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가 않았다.  두딸들과 이렇게 벌거벗고 누워있으니 흥분이 되기도 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은정이가 혀를 움직이며 빨아대니 자지는 완전히 발기가 되었다.  은숙이는 아빠의 손을 자신의 젓가슴에 갖다대고 아빠의 목덜미와 가슴을 빨았다.  어느새 석현의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아......."
한동안 자지를 빨다가 은정이는 입을 떼었다.
"언니가 먼저 할래?"
"그래"
은숙이와 은정이도 셋이서 섹스를 하는것은 처음이어서 엄청나게 흥분이 되었다.  벌써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들이 촉촉히 젖어있었다.  은숙이는 밑으로 내려가서 다리를 벌리고 아빠의 자지위로 앉았다.  자지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 들어오자 은숙이는 커다랗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
그리고는 서서히 속도를 내며 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흥분은 빠른속도로 은숙이의 몸을 덮었다.  은숙이는 눈을 감고 빠른속도로 아빠의 자지를 박았다.
"아....아흑.....하악  ......"
은정이는 아빠의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집어넣고 빨게하고있다가 더이상 흥분을 참을수가 없어서 일어나서 언니를 바라보고 아빠의 입에 앉았다.
"빨아줘, 아빠"
흥분으로 아무정신이 없는 석현은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오자 은정이를 잡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힘차게 빨았다.  은정이는 몸을 비비꼬며 괴성을 내질렀다.
"하악...아....아흑...  ...."
은숙이와 은정이는 서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흥분이 되어서 크게 신음소리를 내며 온몸을 정신없이 흔들었다.
"하악...하악....아흑..  ..아빠......"
"아흑....허엉.....너무? 종?....."
석현도 이렇게 두젊은딸들과 섹스를 하니 꿈을 꾸고 있는것 같았다.  허리를 들어 힘차게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박으며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정신없이 빨았다.  한참을 정신없이 아빠의 자지를 박던 은숙이가 헐떡거리며 말했다.
"으..은정아...이번에는..  ..네가....해볼래.....아흑  ......."
"그..그래....언니.....하악  ......."
두자매는 얼른 자리를 바꿨다.  은정이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에 아빠의 자지를 집어넣으며 말했다.
"아빠, 좋아?"
석현은 막혔던 숨을 크게 쉬며 대답했다.
"너무 좋아"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완전히 자지를 받아들이자 석현과 은정이는 크게 신음했다.
"아......"
"허엉....아흑......아......  ."
은숙이는 아빠의 입에 깊은 키스를 했다.  그러자 은숙이는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을 맛볼수가 있었다. 
"음......."
그런다음 은숙이는 은정이를 바라보며 일어나서는 아빠의 입에 앉았다.  석현은 기다렸다는둣이 큰딸을 붙잡고 흥건히 젖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았다.  오래동안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위에서 온몸을 요동치고 발광을 하며 쾌락을 만끽했다.  석현도 두딸들의 뜨거운 육체들로 인해서 느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않았던 흥분을 하고있었다.
"하악...하악...더깊이....아.  ....."
"아흑....계속...그렇게요.....  허억......."
이윽고 은숙이와 은정이는 동시에 흥분의 최고점에 도달했다.  두자매는 머리를 뒤로 재치고 젖가슴들을 앞으로 내밀며 큰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아악!....아빠.....악!........  "
"악!.....어억!.....아빠.....아.  ......"
석현도 더이상 못참고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며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밑에서 신음했다.
"읍!.....읍!........"
오르가즘을 마친 은숙이와 은정이는 서로를 붙잡고 헐떡거렸다.
"헉헉....언니...."
"헉헉....은정아....이렇게....좋? 별프?...몰랐어...."
그리고는 내려와서 아직까지 가쁜숨을 쉬고있는 아빠의 양옆에 누워서 아빠에게로 안겼다.  석현은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딸들이 오자 두팔을 벌려 안아주었다. 
세부녀가 평온을 되찾자 은숙이가 아빠에게 키스를 한다음 입을 열었다.
"아빠, 좋았어요?"
"응. 말도 못하게 좋았어. 이런기분은 처음이야"
은정이도 아빠에게 키스를 하며 말하는 것이었다.
"아빠, 이제 허락하는거지?"
석현은 두딸들을 번갈아 처다보고는 한숨을 쉰다음 말했다.
"너희들에게 죄를 짓는것 같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원한다면 너희들말을 따를게"
그러자 은숙이와 은정이가 크게 기뻐하면서 아빠를 꼬옥 껴안았다.
"아빠, 고마워요"
"이제 우리에게는 아빠밖에 없어. 아빠를 잘 보살펴줄게"
석현은 딸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말했다.
"이 늙은아빠를 위해서 너희들이 희생하니 내가 고마울뿐이다"
세부녀는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해하며 잠이 들었다.
여식들의 향기 27부
(완결편)
아침일찍 눈을 뜬 석현은 누군가가 자신의 벌린 양팔에 안겨있어서 의아해 했다.  정신을 가다듬으니 자신은 발가벗고 역시 나체인 두딸들을 안고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을 번갈아보며 석현의 마음은 기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했다.
[안되는 짓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이게 운명이라면 받아들이는 수밖에.....]
자신의 품안에서 자고있는 딸들이 사랑스러워서 그들이 잠이 안깨게 살며시 쓰다듬어보았다.  그러자 은숙이가 눈을 떴다.  큰딸은 아빠를 보자 미소를 지었다.
"아빠, 잘 주무셨어요? 저희들때문에 불편하시지는 않으셨어요?"
"응. 너무 편안하게 잤어"
은숙이는 오늘이 성탄절이라서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고개를 들어 은정이를 보니 동생은 아빠에게 안겨서 다리로 아빠의 몸을 감고 자고있었다. 
"은정이는 계속 자네요?"
"응. 그냥 자게 내버려둬라. 은정이도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었을거야"
은숙이는 아빠의 얼굴을 만지며 키스를 했다.
"이제는 죄책감 같은거 없으시죠? 저희들이 진정으로 원해서 이러는거에요"
"그래, 이걸 운명이라 받아드리기로 했어. 고맙다는 말외에는 할말이 없구나"
"잘 생각하셨어요"
"하지만 너희들에게 좋은사람이 나타나면 말리지 않을테니 내생각말고 가거라"
은숙이는 아빠를 꼭 껴안았다.
"절대로 그런일은 없을거에요"
그러자 은정이가 깨어났다.
"다들 일어났네?"
석현이 웃으면서 말했다.
"잘잤니?"
"응. 아빠품안이 너무 편안했어. 아빠는 우리들때문에 불편했지?"
"아니. 너희들이 안겨있으니까 너무나 행복해"
"은정아, 아빠도 이제 죄책감 안가지시고 우리들을 받아드리기로 하셨어"
은정이는 기뻐하며 아빠를 안고 뽀뽀를 했다.
"정말이야? 잘 생각했어. 이제부터 우리들한테는 아빠밖에 없으니까 아빠말 잘듣고 그럴게. 아빠도 원하는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그래, 고맙다"
은숙이가 일어나며 옷을 입었다.
"시장하시죠? 얼른 아침차려 드릴게요"
"언니, 나도 도울게. 아빠, 조금만 기다려"
두딸들이 나가자 석현도 일어나서 옷을 입고 화장실에 가서 씻은다음 방안으로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는 딸들과 잤던 침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제부터 삶이 많이 달라질거야]
침대를 정리한다음 방을 치우면서 책상서랍을 열다가 문득 지난반에 딸들에게 줄려고 샀던 장갑들을 발견했다.  은숙이와 은정이의 일로 준다는것을 그동안 까맣게 잊고있었다.  석현은 포장이된 상자들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그것들을 산것이 마치 먼 옛날 같았다. 
[오늘이 성탄절이고 하니까 애들에게 선물로 주면 되겠군]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가 끝난다음 석현은 딸들을 방으로 불렀다.
"이거 받아라. 선물이다"
은정이는 장갑을 보고 좋아했다.
"와, 이쁘네"
"마음에 드니?"
"응. 고마워, 아빠"
"은숙이는?"
은숙이는 장갑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마음에 들어요. 사실은 저번에 아빠방을 청소하다가 봤었어요"
"허허, 사놓고 깜박했다"
"고마워요, 아빠"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를 안고 양볼에 뽀뽀를 했다.
"언니, 선물을 받았으니 우리도 아빠에게 선물을 드리자"
"무슨선물?"
"옷 벗어봐"
은숙이는 의아해하며 은정이와 옷을 모두 벗었다.  그러자 은정이가 침대로 가서 언니를 불렀다.
"언니, 이리와서 누워봐"
은숙이는 동생이 시키는대로 했다.  침대에 눕자 은정이는 언니의 두다리를 벌렸다.
"아빠, 이게 우리 선물이야. 우리가 하는거 보면서 즐겨"
석현은 두딸들이 무엇을 할려고 하는지를 눈치채고 놀라서 입을 벌렸다.  레즈비언행위는 말로만 들어었지 자신의 앞에서 두딸들이 하는것을 보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은숙이도 은정이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입을 갖다대자 놀라서 고개를 들고 처다보았다.
"은정아, 뭐하는거야?"
"레즈비언 못들어봤어? 나도 안해봤지만 남자들이 이런걸 보는것을 좋아한대. 언니도 아빠가 좋아하시면 할수있지?"
은숙이는 놀라서 처음에는 대답이 안나왔다.  레즈비언이란 말을 들어보았지만 그것은 동성연애자들만 하는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난 동성연애자가 아니야"
"꼭 동성연애자가 아니라도 이런거 하는 여자들 많어. 아빠도 보고싶지?"
석현은 입을 벌린체로 간신히 고개만 끄덕였다.
"거봐. 아빠가 보고싶어 하시잖아"
은숙이는 이런행위를 한다는것이 납득이 안갔지만 아빠가 보고싶다기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알았어. 난 모르니까 네가 가르쳐주면서 해봐"
"헤헤, 나도 보고들은것외에는 잘몰라"
그러더니 은정이는 엎드려서 언니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기 시작했다.  건조한 언니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자세히 보면서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혀를 움직였다.  생각보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맛있었다.
[이래서 남자들이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빠는걸 좋아하는구나]
은숙이는 처음에는 느낌이 이상했지만 같은 여자가 그것도 동생이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계속 빨자 묘한 흥분이 왔다.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서서히 축축해지면서 몸을 비비꼬고 신음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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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은정? ?....아흑....."
은정이가 한참을 힘주어 빨자 은숙이에게 곧 오르가즘이 왔다.  은정이의 머리를 두다리로 조이며 크게 탄성을 내질렀다. 
"허억!....아........." 
언니가 오르가즘을 마치자 은정이는 위로 올라와서 언니의 딱딱해진 젖꼭지를 빨았다.  은숙이는 가쁜숨을 몰아쉬며 은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헉헉.....이렇게 좋은건지를 몰랐어. 은정아, 이제 네가 누워봐. 내가 해줄게"
은정이가 눕자 은숙이는 동생의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젖꼭지를 빨았다.  은정이의 입에서는 곧 신음이 나왔다.
"아......"
"은정아, 네가슴 정말로 풍만하다"
"아흑...언니가슴도 예뻐......"
동생의 젖가슴을 한동안 빨다가 은숙이는 은정이의 두다리사이로 내려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기 시작했다.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는 벌써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나와서 흥건히 젖어있었다.  은정이는 언니의 혀가 자신의 질안으로 들어오자 허리를 들면서 커다란 탄성을 내었다.
"하악!....아흑.....언니  ........"
은숙이도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빠는거에는 아는것이 없었지만 방금전 은정이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았던식으로 열심히 빨았다.  은정이는 언니의 머리를 붙잡고 몸부림을 치며 헐떡거렸다.
"하악....허엉......아...  ....아흑........"
석현은 딸들의 뜨거운 행위에 정신이 없었다.  이미 발기된 자지를 꺼내서 흔들고 있는줄도 몰랐다.  땀을 흘리며 신음하던 은정이가 그러한 아빠를 보고 간신히 말했다.
"아빠...아흑....언니안에.  ....헉......아......."
석현은 은정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않고 얼른 엎드려있는 은숙이뒤로 가서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큰딸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깊숙히 집어넣었다.  그러자 은숙이는 동생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다가 고개를 들고 환희에 찬 비명을 질렀다.
"아악!....하악....그렇게요  ......허억......"
은정이는 언니의 머리를 잡으며 소리쳤다.
"계속 빨아줘, 언니!"
석현은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빨고있는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계속해서 세차게 자지를 움직였다.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는 너무나 젖어있어서 석현의 자지가 들어갈때마다 쑤욱쑤욱 빨아드렸다.
"아.....으........."
은숙이도 엉덩이를 흔들며 아빠의 자지를 받으면서 얼굴을 파묻고 정신없이 은정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쭈욱쭈욱 빨았다.
"음.....읍......음.......읍  ........"
은정이는 언니의 머리를 붙들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쾌감을 이기지못하고 신음소리를 질렀다.
"아악.....그렇게.....아흑...  ..더......하악......."
이윽고 은정이는 쾌락의 최고봉에 도달했다.  허리를 들고 머리를 뒤로 재치며 큰소리로 외쳤다.
"아악!.....왔어.......악.....  .아흑........"
미친듯이 흔들어대던 석현도 더이상 참지못하고 은숙이의 땀에 젖은 엉덩이를 꼭 붙잡으며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으로 뜨거운 정액을 쏟아부었다.
"으아........아.........."
아빠의 정액이 들어오자 은숙이도 두번째의 오르가즘이 왔다.  은정이의 허벅지를 붙들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 고개를 들어 온몸을 떨며 있는힘껏 소리를 질렀다.
"헉!....하악.....아.....허억..  ....."
은숙이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안은 아빠의 정액으로 가득찼고 입에서는 동생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물이 흘러내렸다.
"아흑.....너무좋아.....아......  "
세부녀는 침대위로 쓰러져 서로를 붙잡고 쾌락의 여운을 즐기면서 헐떡거렸다.
"헉헉....."
정신을 차린 석현은 두딸들이 고마워서 꼬옥 끌어안았다.
"아빠, 우리들의 선물 마음에 들었어?"
"응. 최고였어"
"아빠가 원하시면 매일 이렇게 해드릴게요"
석현은 번갈아가며 두딸들에게 깊은 키스를 해주었다.
"너희들을 사랑한다. 진심이야"
은숙이와 은정이도 아빠를 끌어안고 행복해하며 말했다.
"우리도 아빠를 너무나 사랑해요"
세부녀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그렇게 서로를 꼭 껴안고 있었다.
그후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석현과 두딸들은 함께 방을 썼다.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의 건겅을 생각해서 서로 양보하며 아빠의 사랑을 받았다.  세식구는 예전보다 더욱 가까워졌고 서로의 기쁨과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은숙이와 은정이도 우애가 깊어져만 가서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했다.  1년이 지나가고 은정이가 대학을 졸업하자 석현은 딸들과 의논을 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이민을 갔다.  이민을 간곳은 남태평양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였는데 거기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었다.  석현과 딸들은 부녀관계를 숨기고 결혼했다.  석현은 거기서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제법 번창하게 되었다.  그후 2년이 지니서 은숙이와 은정이는 같은날에 아빠의 자식들을 낳았다.  은숙이는 아들을 낳았고 1시간후에 은정이는 딸을 낳았다.  처음에 임신하였을때는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하였다.  석현의 이름을 따서 아들은 '석'이라고 하고 딸의 이름은 '현'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아이들에게는 충격을 받을까봐 그들의 아빠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들이 부녀관계인것을 말하지 않았다.  석현은 두딸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아가며 아이들이 자라나는것을 지켜보면서 행복한 삶을 가졌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나고 그렇게나 행복하게 살던 석현도 죽음은 피할수가 없었다.  임종이 다가오자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의 침대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들도 이제 50대가 되어서 주름이 생기고 머리들이 희끗희끗 해지고 있었다.  석현은 딸들을 처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슬퍼하지마"
"아빠. 흑흑....."
"인간은 어차피 이렇게 가는거야. 다만 내가 끝까지 너희들을 지켜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안타깝구나"
"흑흑....아빠........"
석현은 힘이 없는 손으로 은숙이와 은정이를 다정하게 잡았다.
"그동안 너무나 고마웠다, 얘들아. 아마 나처럼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은 없을거야. 다 너희들덕분이야"
은숙이와 은정이는 늙은 아빠를 보며 계속 슬픈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석현은 그러한 딸들을 사랑스럽게 처다보며 말을 이었다.
"처음에는 이순간이 찾아오면 너희들의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어떻게 볼까하고 두려웠었어. 하지만 이제는 너희들엄미에게 자신있게 말할거야. 은숙이와 은정이때문에 나는 정말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은숙이와 은정이는 아빠의 말에 가슴이 미어졌다.  석현은 딸들의 손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가더라도 위에서 항상 너희들을 지켜볼게. 내가 없더라도 계속 행복하게 살아라"
그리고는 석현은 눈을 감았다.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있었다.  은숙이와 은정이는 매일 아빠의 무덤을 찾아가서 무덤을 돌보고 아빠에게 이야기도 해주곤 했다.  그러나 아빠가 세상을 뜬지 1년이 지나자 삶의 의욕을 잃은 은숙이와 은정이는 시름시름 앓다가 같은날에 눈을 감았다.  그들의 얼글에는 미소가 지어져 있었다.  아마도 아빠를 다시 만날수있어서 그런것 같았다.  아이들은 은숙이와 은정이를 석현의 양옆으로 안장했다.  그후 1년이 지나고 기일을 맞아서 석과 현은 아빠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들의 무덤앞에 서있었다.
"오빠,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들은 아빠를 만나셨을까?"
"응. 생전에 그렇게나 서로들을 사랑하시고 그리워하셨으니 틀림없이 만나셨을거야"
햇빛을 받고있는 석현과 딸들의 무덤에서는 은은하고 진한 향기가 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