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야설] 정신병원 - 5부

정신병원(5)
원장이 자신의 옷을 입으면서 말을 했다.
“기분이 어때? 좋았어?”라고 묻는다.
“앞으로 할 때는 좋았는데 뒤로 할 때는 너무 아팠어요!”라고 미경이 말을 하는데 자신의 말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앞 뒤라고 하지 말고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하고 후장이라고 그래! 그래야! 듣는 사람도 이해가 빠르지! 아--ㄴ-----그-----으-----래?”라고 원장의 말이 늘어지게 들리는 것이었다.
“뭐죠? 제가 왜 이러죠? 이상해요?”라고 하는 자신의 말도 왕왕거리기만 하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되어버렸다.
“자! 조금 있으면 여기 직원들이 올 거야! 그 치들하고도 잘 해보라고! 알겠지? 엉?”하면서 원장은 초점을 잃어가는 미경의 눈을 보면서 볼을 손바닥을 톡톡 치고서 그 방에서 나간다.
‘누가 온다고? 그럼 옷을 입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으로 미경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아까 그 주사가... 그 주사약이 뭔가 이상하게 틀림없어! 어쩜 좋아! 이러다가 여기서 못나가면?’하는 생각을 하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지만 눈물을 닦을 정신도 없었다.
그리고 뭔가 사람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병원에서 일하는 복장을 한 남자들 세 명이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오면서 옷을 벗기 시작하는 것이다.
‘뭐야? 이 남자들은? 어? 경준씨도 있네?’
“경준씨 나 좀 도와줘! 나 좀 여기서 나가게 해줘!!! 엉?”이라고 말을 하는데 입에서 웅웅 거리기 만 할 뿐 도저히 사람의 말이라고 듣기엔 역부족이었다.
남자들은 미경의 가슴과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한 명씩 붙어서 빨아대기 시작하는데 미경의 그들이 손가락만 몸에 대어도 미친 듯한 쾌감이 온 몸에 흐르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서는 홍수가 난 듯이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세 명의 남자들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와 항문과 입에 각각 좆을 끼우고서 사정하고서 다시 자리를 바꿔서 해대고 하면서 몇 시간을 그렇게 해대는지 모를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미경이 약기운이 조금 떨어지면서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할 때 남자들은 다시 옷을 입기 시작했다.
미경이 너무 기운이 없어서 아무런 기척도 못하고서 남자들이 옷을 입는 것을 보고 있는데 그 중 한 남자가 미경에게 다가오더니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서 손가락 두 개를 미경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다시 밀어 넣고서 쑤셔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면에 있는 대형 거울을 보면서 남자는 누군가에게 들으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형씨! 잘 봤어? 이게 당신 마누라야! 이년은 이렇게 즐기려고 형씨를 여기에 넣어 버린거야! 알겠어? 엉? 이젠 당신에게는 희망 같은 것은 없어! 알겠어? 자 보라! 이게 우리가 이년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에 싸준 좆물 이거든!!! 이런 모습 상상이나 해봤어? 엉?”이라고 혼자서 거울에 대고서 말을 하는데 남자가 하는 말의 내용은 거울 뒤에서 미경의 남편이 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남자는 자신의 손에 묻은 정액을 미경의 입에 넣고서 혀에 닦다가 미경의 가슴에 쓱쓱 문질러서 모두 닦고서 그곳을 나갔다.
‘저 뒤에 누가 있는 거지? 혹시 진짜로 남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경은 옷을 입을 생각도 하지 않고서 거울 앞에 가서 뭔가를 보려고 얼굴을 가까이 대보기도 하고 비스듬하게 보기도 하고 해봤지만, 보이는 것은 처참해 보이는 자신의 얼굴뿐이었다.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눈과 마주치자 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내가 그렇게 세상을 잘못 살아온 것인가? 내가 이렇게 당할 정도로 잘 못 살은 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남편에 대한 미안한 감정은 떠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옷을 입는데 약간 오한 같은 것이 느껴지면서 몸살기운이 생기는 것 같았다. 아마도 주사약의 기운이 사라지면서 후유증이 오는 것 같았지만, 미경은 그것이 단순하게 남자들에게 너무 시달려서 몸살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옷을 챙겨 입고서 옆에 있는 세면대에서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머리를 매만졌다.
그 순간
“놔! 놔! 이 개새끼들아! 날 여기서 내보내줘! 여보! 여보!! 나 좀 구해줘! 여보!”
“퍽! 퍽! 툭! 퍽!!!!”
“으윽!! 왜 때려! 악!! 악!!! 때리지 마!!! 아악!!”하는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분명히 남편의 목소리였다.
미경은 자신의 처지도 잊고서 얼른 밖으로 나가서 복도를 봤다. 하지만, 이미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가 흘린 핏자국만 몇 방울 떨어져 있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지?’라는 후회를 했지만, 이미 돌이키기에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기에 미경은 다시 그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가방을 챙겨서 나오는데 원장이 다가온다.
“자! 이제 당신과 난 일종의 계약이 성립 된거야! 이 계좌로 적혀있는 금액 입금시키라고 당신 남편, 아니지 이젠 전 남편이라고 해줘야 겠지? 암튼 그 사람의 평생 치료비와 병원비야!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에 비해서 당신에게 돌아가는 것도 생각을 해야지? 물론 남편의 재산으로 주는 것이니까 그렇게 아까워 할 필요는 없고! 그리고 이건! 집에 가면 아무도 몰래 한 번 보라고! 아마 우리의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계약서 대용이라고나 할까?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야! 알겠지? 흠! 역시 좋은 물건이야! 생각나면 언제든지 오라고! 이놈은 항상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당신 후장은 내가 먹어본 후장 중에 가장 인상적인 후장이었어! 아주 내 좆이 부러지는 줄 알았으니까? 후후! 잘 가라고! 참! 여긴 차가 없는데.... 현관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그래! 그럼 불러 줄거야!! 후훗!”하면서 원장은 미경의 엉덩이를 손으로 한 번 주무르고서 사라진다.
‘훗! 결국은 이렇게 먹고 먹히는 관계가 되는 건가?’라는 생각으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계단을 내려가 현관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고서 나와 원장 준 것을 열어봤다.
계좌 번호하고 금액이 적혀있는데 무려 2억 3천 만 원이나 되었다. 세부 내역에는 그럴싸하게 남편이 70세까지 입원하는 기간동안의 입원비와 치료비 등 세세하게 기록을 해두었지만 그런 것은 명목을 만들기 위한 것인 것 같았다. 그리고 조그마한 메모리 칩이 하나 있었다.
‘이건 뭐지? 혼자 보라고? 그럼 혹시???? 설마? 아냐 그러고도 남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경은 그 메모리 칩에 담긴 것이 자신이 섹스를 하던 동영상일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흔들어 댄 것이었다.
미경은 택시를 타고 가면서 현주에게 가기가 싫어졌다. 막상 지금 집을 내놓고 짐을 모두 치운 상태라서 자신의 집으로는 갈 수 없는 처지였지만, 경준이 병원에서 자신에게 달려들어 다른 남자와 한 행동 때문에 성찬도 같은 일을 했던 사람이고, 그런 사정도 모르고 친구인 자신을 그 병원과 연관되게 한 현주에게도 서운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저기 기사님! 차를 다른 곳으로 가주세요! 00동으로 가주세요!”라고 하자 택시기사는 알았다고 하면서 운전을 했다.
00동은 미경이 아가씨였을 때부터 독신으로 산다면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었던 오피스텔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비어있는 오피스텔이 제법 있어서 방을 얻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미경은 간단한 가구들과 집기들을 모두 구입해서 배달을 시켰다.
대충 살림하는 구색을 맞춰 놓으니 병원에 다녀 온지 3일이 흘렀다.
“여보세요?”라고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핸드폰에서는 원장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니 입금내역을 확인해보니까 아직 남편 병원비가 입금되지 않았네? 우리병원은 1주일 이상 병원비가 체납되면 환자를 퇴원시키거든! 그 전에야 보호자하고 계약이 되지 않았으니까 그렇다 치고 이번 주를 넘기면 환자를 데려가야 할 것 같아서 알려주려고!”라고 하는 것이다.
“아파트 내놓은 것이 아직 나가지 않아서요....”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자
“그건 당신 사정이고.... 오늘 한 번 병원에 들어오지 그래? 당신한테 보여줄 것도 있는데...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들어와 보라고 알겠지?”라고 하고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미경은 잠시 동안 병원 일을 잊고 있었다가 정신이 퍼뜩 들었다. 사실 남편의 아파트와 땅 들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급매물로 내놓아서 이미 모두 처분이 된 상태였고 미경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이었다.
이렇게 한국에서 살 것인지,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갈 것인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왜 들어오라고 그러는 거지? 또???’라는 생각을 하자 미경은 자신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가 젖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요 며칠 사이 미경은 섹스에 대해서는 신경을 쓸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뭘 보여준다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경은 샤워를 시작했다. 미경 자신도 은근히 병원에 간다면 질펀한 섹스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었다.
‘훗! 거기서 벌어지는 일인데 누가 알겠어? 솔직히 내가 그렇게 황홀하게 즐겨보기가 쉽지 않은데 말야.....’라는 생각으로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기집애야! 아주 인연 끊고 살래? 뭐하니?”라고 현주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린다.
“으응! 너무 힘들어서 계속 잠만 잤어!”라고 하자
“어디서?”라고 한다.
“으응! 모텔이야! 당분간 여기서 좀 쉬려고!”라고 하자
“뭐? 모텔? 우리 집으로 오지? 무슨 모텔이야? 여자 혼자서?”라고 현주가 약간은 기분이 상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아냐! 너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내가 나중에 보답은 꼭 할게! 알았지? 오늘 병원에서 들어 와보라고 해서 지금 나가보려고!”라고 하자
“병원에서 왜?”라고 묻는다.
“모르겠어! 내가 가서 봐야 할 것이 있다고 그러네!”라고 하고서 통화를 마치고 미경은 외출 준비를 했다.
“어떤 옷을 입을까?”라고 중얼거리면서 속옷에서부터 겉옷까지 침대에 펼쳐놓고서 고르기 시작했다. 스커트와 브라우스 재킷까지 모두 골랐는데 팬티와 브래지어가 문제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팬티와 브래지어는 짙은 색깔이라서 엷은 색의 겉옷 밖으로 모두 비춰 보이는 것이었다.
‘어쩌지? 마땅한게 없네? 사 입기도 그렇고.... 에이 모르겠다.’라고 생각을 하고서 미경은 아예 팬티와 브라를 하지 않고서 외출 길에 나섰다. 새로 장만한 자신의 차를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노팬티, 노브라에 대한 걱정은 덜했다.
집을 나선 미경은 한 시간여의 드라이브를 마치고서 정신병원에 도착했다.
“여보세요! 원장님... 전데요!!”라고 미경은 주차장에서 병원 건물로 들어서지 않고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하는 이유는 뭔가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였다.
“들어오지 뭐해?”라는 퉁명스러운 원장의 말이었다.
“어디로...”라는 미경의 말에
“지난번 2층으로 올라와!”라고 원장이 다시 한 번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흠! 거기로!’라고 생각을 하면서 미경은 발랄한 발걸음으로 2층 원장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미경이 원장의 방문을 열고서 들어서기가 무섭게
“이리와!”라고 하면서 원장은 미경을 바로 소파에 던지듯이 넘어트리고서 미경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오! 대단한 기대를 하고 왔나본데? 팬티도 입지 않고서 말야!”라고 하면서 원장은 미경의 스커트가 말려 올라간 미경의 하체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면서 손가락은 이미 미경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이! 몰라요!”라고 하면서 미경은 방금 전 자신이 던져지듯이 내팽개쳐진 사실도 잊고서 교성이 섞인 목소리를 내면서 원장의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흠! 아주 물이 올랐구만! 자 이걸 볼까?”라고 하면서 원장은 준비한 듯이 리모컨을 눌러서 커다란 화면을 플레이 시켰고 그 화면에서는 처음 보는 장면이면서도 어디선가 본 듯한 화면이 나오고 있었다.
“어머 저건? 앗 따거워!”라고 미경이 화면을 보는 동안 원장은 미경의 팔뚝에 주사기로 뭔가 약물을 투여했지만 미경은 화면에 몰입하면서
‘지난번 그 약인가보네?’라는 생각으로 화면만 주시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화면의 카메라 각도가 돌아가면서 침대에 묶인 남편이 발버둥을 치는 장면이 나왔고 다시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유리창 너머로 자신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장면은 지난번 원장과 자신이 지금 이 방의 저 옆에 칸막이 너머에서 적나라하게 정사를 치르던 그 장면이었다.
“어머? 그럼? 지난번에 저 너머에서 남편이 나를 보고 있었나요?”라 그때서야 미경은 원장에게 물었다.
지난번 미경이 이 방에서 원장과 다른 남자들과 질펀한 섹스를 할 때 한쪽 벽면에 설치된 거울 너머에는 자신의 남편이 침대에 묶인 채로 자신과 다른 남자의 섹스, 아니, 자신이 여러 남자들에게 유린당하는 모습, 그리고 그 가운데서 자신은 황홀경에 취해있는 모습을 남편이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미경의 마음속에서는 그런 사실들이 수치스럽거나 남편에게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 원장님! 이번에도 저를 만족시켜 주실거죠?”라고 하면서 미경은 원장의 바지춤에 손을 뻗으면서 원장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고 원장의 손가락은 이미 미경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속으로 세 개가 빡빡하게 밀려들어와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를 찢을 듯이 쑤셔대고 있었다.
“그럼! 얼마든지 만족시켜주지! 자! 그럼 오늘은 이 방 말고 저 방에 가서 해볼까?”라고 하더니 원장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던지고서 미경의 옷을 찢듯이 벗겨서 두 사람이 알몸이 되더니 미경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속에 넣은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미경을 손가락에 의지하여 일어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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