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야설] 진혼의 곡(哭)-(20부 에필로그)

▣ 제 20 회 희망을 품다
“ 어서, 응…. ”
책상에 다가가 엉덩이를 기대고 선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재촉을 했다.
“ 다리 벌려 봐요. ”
살짝 벌어진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어 계곡 속을 비집었다. 촉촉이 물을 머금은 꽃잎은 이미 부풀어
그 속의 살점들이 입속으로 빨려들었다.
혀로 음부를 헤집고 들어가 질속의 점막을 핥아 그 속의 점액들을 쪽쪽 소리 나도록 핥았다.
“ 아하학! ”
엉덩이가 튕겨져 오른다. 동굴의 살점들은 하나 남김없이 입속으로 몰려드는 듯 했다.
영훈의 혀가 계곡 속에 꼭꼭 숨어있는 음핵을 찾아 핥고 빨며 굴리는 동안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다리는 영훈의
얼굴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끼워 넣은 채 부들부들 경련을 했다.
“ 아학, 끄으응! ”
손으로 영훈의 머리를 잡아 사타구니 사이로 힘껏 끌어 당겼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새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표정이었다.
“ 나… 나, 어떻게 좀 해 줘. 응, 영훈아! ”
눈은 스르르 감기며 코 먹은 신음소리가 숨넘어가듯 새어 나왔다.
“ 끄으으…, 몰라… 난 몰라. 나 좀 어떻게…! ”
불타오르는 욕정으로 숨이 막혀 꺽꺽거리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바닥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두 손을 짚고 엎드
려 천정을 향해 들려있는 둔부는 영훈의 침과 계곡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 영훈아, 어서… 응! ”
계곡의 문은 이미 열려 벌겋게 달아오른 동굴을 향해 덜렁거리는 영훈의 하체가 퍽 소리가 나도록 요
란하게 진입했다.
“ 욱, 우우욱! 깊어. 끝에 닿는 거 같아! ”
영훈의 하랫배가 엉덩이를 두드리며 들락날락하는 동안, 엎드려 있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허리는 끌어오르는 격
정을 이기지 못해 더욱 요동을 쳤다.
애액이 묻어 미끄러워진 하체를 슬며시 빼내어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뒷마당 주변을 빙글빙글 맴돌았다.
“ 넣어, 염려 말고 넣어! ”
영훈의 행위가 무엇을 뜻하는가 짐작한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엉덩이를 활짝 벌렸다.
“ 괜찮아요? 무리 안하셔도 되는 데. ”
“ 응, 괜찮아. 이제 내 몸 구석구석은 모두가 네 거야! ”
흘러내린 애액에 미끄러진 하체가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엉덩이 한가운데를 힘겹게 파고들었다.
“ 윽, 으으윽! ”
“ 아파요? 그만둬요? ”
“ 괜찮아, 괜찮아. 계속해! ”
부드럽게 진퇴를 계속하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둔부는 영훈의 허리놀림에 점점 박자를 맞추어 움직였다.
“ 좋아. 점점 좋아져! 옛날에는 아프기만 했는데… 이런 느낌 처음이야! ”
아빠와의 행위 때와는 분명 다르다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고백이었다. 영훈의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떠올랐다.
단단한 하체는 뒷문을 침범해 들락거리고 손은 애액이 분수처럼 흐르고 있는 계곡 속을 헤매며 손가
락은 음핵을 찾아 비틀었다.
“ 끄윽, 나 죽어. 으으으, 더는 못 견디겠어. 으윽… 끄으으으! ”
이제 두 사람은 관능의 절정만을 향해 달렸다. 근심도 고민도 모두 사라진 머릿속은 오직 오르가즘의
횐희를 찾아 몸부림쳤다.
“ 하학, 하… 한다. 으윽, 나온다, 나와. 학, 아아앙!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엉덩이 속에 깊이 파묻혔던 하체를 얼른 뽑아 용광로처럼 벌겋게 달아오른 음문 속으로 깊
게 밀어 넣었다.
그와 때맞추어 정액이 울컥 용암처럼 뿜어져 나왔다.
“ 받았어. 네 걸 내 그곳으로 모두 받았어. 고마워 영훈아! ”
사지를 뻗고 축 늘어진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가랑이 사이로 하얀 액체가 주르르 흘러 내렸다.
“ 어머, 흘러! ”
잠시 아래를 내려다 던 호들갑스러운 목소리다. 손바닥으로 아래를 막으며 일어서려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다리
가 휘청거렸다. 격렬한 정사 뒤에 밀려오는 노곤함이었다. 멈칫 멈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영훈의 손을 살며시
쥐며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 영훈아, 네 아빠에게서 받은 첫 아픔을 잊도록 만들어 준 너의 배려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구나. 고맙다. ”
아빠의 광기어린 행위 때문에 극심한 치욕을 느껴 오로지 아픈 기억만 떠오르는 뒤쪽이다. 그 같은
과거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영훈에게 맡겨, 입 꼭 깨물고 참아내며 스스로 달아올라 만족을 얻을 때
까지 기다린 이유가 지난날 영훈아빠에게 당한 기억을 지우고 싶었던 것이다. 다행히 영훈은 자신의
생각대로 부드럽게 육체를 이끌어 만족을 시켜 주었다.
“ 영훈아, 정말…,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밀려 왔지만 너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으로 참았
다. 너는 지금껏 한 번도 느껴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못한 기쁨을 또 한번 내게 주었구나. ”
“ 어머니. 그리 여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저의 이성보다 제 마음속 깊이 숨어있던 욕망이 어머니를
향해 이토록 거칠게 나타났나 봅니다. 이젠 저도 모든 걸 다 털고 우리의 가정과 저의 가족을 지켜야
겠습니다. ”
영훈의 눈에도,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눈에도 너나없이 눈물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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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오세요? ”
집에서 기다리던 수아가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와 함께 들어오는 영훈을 애타는 눈길로 바라보며 인사를 했다.
“ 응, 좀 늦었지? ”
영훈의 대답에 수아가 혀를 날름 내밀며 돌아섰다.
거실로 들어온 영훈은 아무 말 없이 창문 옆에 기대어, 이미 날을 어두워져 오가는 자동차의 불빛만
보이는 거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곁에 수아가 다가가 살며시 어깨에 기대며 어렵게 입
을 열었다.
“ 오빠, 아빠가 깨어나실 때까지 오빠가 우리 집의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이젠 저나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도
오직 오빠를 의지하며 보며 살아갈 수밖에 없잖아요. 우리를 지켜주는 오빠가 되어 주세요.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오빠에게 기대는 마음처럼 저도 오빠를 믿고 기다릴 거예요. 이젠 오빠가 우리들의 기둥이거든요. ”
절실한 마음의 표현이었다.
“ 알았어, 오빠도 노력할게. ”
수아에게는 그래도 다정다감한 아빠였다. 그런 아빠에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불행이 닥쳤다. 그
슬픔을 억지로 참으며 웃음 머금은 밝은 표정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수아가 안쓰럽기만 했다.
“ 오빠, 저 두려워요. 저 좀 꼭 안아주면 안돼요? 그냥, 그냥 안아만 주시면 돼요! ”
영훈은 두말없이 수아의 어깨를 잡아 품속에 꼬옥 끌어안았다.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하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두 사람의 행동을 조심스러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이들은 영훈을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
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 모두 오너라. 저녁 먹자. ”
짐짓 밝아진 표정과 목소리를 내며 늦은 저녁상을 차리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마음은, 이제 가족 간의 일은 영
훈의 생각을 따르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배어 있었다.
“ 수아야, 너 내일 학교 끝나는 대로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화사에 들려. ”
문득 생각이 난 듯 수저를 들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수아에게 말을 던졌다.
“ 나 혼자? 오빠는? ”
“ 너만. 학교 마치고 곧장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회사로 와. ”
“ 알았어,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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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늦은 오후, 영훈은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유골이 뿌려진 고향의 강변을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금쯤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수아에게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며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리라 여기며,
비록 무덤은 없으나 유골을 뿌린 강물을 향해 소리쳐 아빠의 근황을 알리고 싶었다.
무심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천천히 강 언덕을 따라 걸어 오르는 영훈의 귀에 뜻밖에 수아의 음성
이 들렸다.
“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 오빠가 오고 있어! ”
반가움이 가득담긴 목소리다. 그 옆에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미소를 머금고 서 있다.
“ 어… 어머니, 수아야. 여긴 어쩐 일로? ”
“ 너도 왔구나. 수아와 함께 너의 어머니를 뵙고 사죄를 드리고 싶었다. ”
“ 그런데 어머니. 어찌 이곳인 줄 알고 찾아왔어요? ”
“ 너 대학 입학하던 날, 혼자 이곳에 왔었다 말하지 않았어? 그때 자세히 들어 두었지. ”
“ 그랬구나. 에이, 어머니 저에게 말씀하셨으면 우리 모두 함께 왔을 텐데… ”
“ 그건… 혹시라도 네가 언짢아하면 어쩌나 싶어서. ”
“ 제가 언짢아하다니요. 오히려 기쁘게 어머니를 모셨을 건데… ”
“ 내 생각이 짧았구나. 그리 생각해 주니 고마워. ”
“ 여길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니! ”
“ 아니다. 비록 강물에 흘러내려가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꼭 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를 뵙고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
단다. ”
그리고 강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으며 고개를 숙였다.
“ 영훈 어머님. 제가 영훈이의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된 못난 여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아이가 이렇게 제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부디 지난날을 용서하시고 우리 모두를 보살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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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자 지쳐 축 늘어진 수아가 먼저 들어가 잠이 들고,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와 영훈은 소파에 기대어 앉았
다.
“ 어머니도 일찍 들어가 쉬세요. ”
“ 그럴까? 너도 쉬어라.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가 방으로 들어간 후 거실에 혼자 남은 영훈은 욕실로 들어가 온수를 욕조에 가득 받았다. 그
리고 뜨거운 물속에 몸을 담근 후 눈을 감았다.
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자살, 아빠의 재혼 그리고 뜻밖의 사고, 영훈의 감은 눈 속으로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흘렀다.
가슴속에 맺힌 그 노여움이 어느 순간 아빠의 사고로 인해 무뎌지고 이젠 자신의 손으로 이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더 크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가슴속 깊이 숨겨둔 분노보다도 더 힘든 책임감이 어린 자신에게 지워진 짐이 되어 찾아 온
것이다. 마치 몽롱한 꿈속을 걷는 듯 했다. 그 순간,
- 똑! 똑!
들릴 듯 말듯 욕실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귓속을 울렸다.
“ 영훈아, 나 들어가도 돼? ”
속삭이듯 조용히 말하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목소리다.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얇은 겉옷만 걸친
모습이었다. 욕실에 들어서자 마지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겉옷은 스르르 발아래로 내리며 말없이 욕조에 몸을 담
갔다. 속에는 아무 것도 걸친 게 없는 맨몸이었다.
“ 내가 씻겨줄게. 어릴 때 수아를 씻겨주던 것처럼 내손으로 너를 한번만이라도 목욕을 시켜주고 싶
어! ”
애틋한 표정이었다.
“ 비누칠 해줄게! ”
부드러운 손이다.
그 손으로 비누를 묻혀 정겹게 온몸을 밀어주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표장은 만 날을 더듬는 듯했다.
욕탕에 앉아 뿌연 증기 속에 바라보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나신, 봉긋한 젖무덤, 약간은 살쪄 보이는 아랫배,
그 아래 거뭇한 숲을 지나 음밀히 숨어있는 계곡 모두가 마치 안개속의 그림자처럼 영훈의 마음을 설
레게 만들었다.
은근히 커져 점점 단단해지는 물건을 손으로 만져 비누거품을 뿜어낼 때는 참기 어려운 감미로움으로
다가왔다.
“ 어머니, 제게도 젖 먹여 주세요. ”
하체가 불거지려는 거북함을 감추려 응석부리듯 말하며 나오지도 않는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젖꼭지를 물고 쪽쪽
빨았다.
“ 흐흑…! ”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아름다운 몸이 흔들렸다. 영훈의 손이 더는 참지 못하고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의 아래를 파고들어 관능을
건드린 것이다.
“ 아아아… 하학! 훈아, 내 아들…! ”
지난 세월의 흔적을 한점 남김없이 지우려는 듯 새엄마 [온라인카지노 asas7.com]는 자신의 발가벗은 몸을 영훈의 손아래 맡긴
채 눈을 감았다. 그리고…,
“ 영훈아. 수아를…, 네 동생 수아를 아끼고 돌봐줘. 진심으로 부탁해…! ”
몸속을 파고들며 속삭였다. 마지막 남은 한가지의 우려를 조심스럽게 털어놓는 말이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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