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야설] 공장 - 1부

공장(1)
“집은 어디세요?”라는 사장의 인자한 얼굴에서 질문이 나온다.
“예! 가까운 곳입니다. 버스로 두 정거장 정도...”라고 대답을 했다.
난 지금 면접을 보는 중이다. 결혼하고서 2년 동안 시댁에서 살림을 하다가 동서가 들어오면서 시부모님께서 분가를 해줘서 아이도 아직 없고 해서 조금이라도 벌어보려고 이 회사에 지원을 했다.
결혼하기 전에 회계사무실에서 5년간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고서 지금 최종 면접을 보는데 면접이래야 사장이 직접 보는데 특이한 것은 이 회사의 직원은 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라는 것이었다.
사장은 40대가 조금 넘은 얼굴에 나름대로 인덕이 쌓인 것 같은 모습이었다.
“흠! 그래요! 경력도 있고, 얼굴을 보니 성품도 좋을 것 같군요! 일단 3개월은 수습입니다. 수습이라고 해서 대우가 다른 것은 아니지만, 3개월이 지나는 동안에 김미정씨의 이런 저런 모습을 지켜보고 정식채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게 있으면 지금 하세요?”라고 말을 한다.
“글쎄요! 지금은 질문할 내용이 생각 나는게 없습니다.”라고 하고서 면접을 마쳤다.
“그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까요? 그리고 회사 구경도 좀 하시고!”라고 하면서
“정부장! 새로 입사하신 김미정씨예요! 직원들 인사 시키고 회사 안내 해주고 자리도 마련해주세요! 회계 파트쪽입니다.”라고 하면서 정부장이라는 여직원을 부른다.
“어머? 반가워요!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하면서 나와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여직원이 나를 안내한다.
‘구조가 특이하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부장이라는 여직원을 따라서 걷는데 내가 구조가 특이하다고 느낀 것은 일반적인 사무실의 칸막이는 보통 앉은 사람이 고개를 들면 다른 사람들과 얼굴이 보이는 구조인데 이곳은 일어서도 보이지 않는 구조였다.
“이상하죠? 너무 높은 칸막이가?”라고 하면서 접대용 테이블에 앉으면서 나에게 인사를 건네고 차를 준다.
“정현정이예요! 직함은 부장이고요! 저와 나이가 비슷하신 것 같은데....”라고 나의 나이를 묻는다.
“네! 29살입니다.”라고 하자
“어머! 나보다 한 살 어리네! 전 서른이예요! 저도 이 회사에 들어온지 이제 2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라고 하는 것이다.
‘어머? 2년 만에 부장이야? 사장이랑 친척이라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고 사장님하고 인척관계이거나 그렇진 않아요! 사람들이 금새 그만두고 그래서 어떻게 부장이 되었어요! 부장이래봤자! 월급 조금 더 받고 책임만 많으니까....”
“아! 근무하기가 어렵나요?”라고 물었다.
“아뇨! 우리 회사가 조그마하지만 이정도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는 회사 드물걸요?”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기업의 규모에 맞지 않게 직원들에게 무척 후한 대접을 해준다. 보수도 적은편도 아니었다.
회사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하자면 대부분 외국으로 수출하는 여성용 질 세척기를 비롯해서 주로 여성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회사이고 내가 근무하는 곳은 본사이고, 공장이 지하에 있다고 했다.
“이거 가져다 써보세요! 처음엔 나도 거기에 뭔가 이물질을 넣는다는 것이 불쾌하기 까지 했는데 사용해보고 나선 이거 없으면 괞히 찜찜하고 이상하더라고요!”
“이게 뭔가요?”라고 물었다. 비닐에 포장된 제품에는 영어와 일어 등으로 설명이 되어있었고 만져보니 막대기처럼 생긴 것이 들어있었다.
“우리 회사의 제품이예요! 설명서는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영어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라고 한다.
“참! 그리고 우리는 점심 먹고 나서 오침시간이 있어요! 사장님이 정한 것인데 근무 능률이 더 좋데요! 식사 후 졸고 있는 것보다는 아예 한 숨 푹 자고나면 더 좋다고 하면서 오침시간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대신에 30분 더 근무하고 가야하고요!”라고 한다.
“어머! 이상한 근무 방식이네요!”라고 하자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나중에 습관이 되니까 오히려 능률은 잘 오르더라고요! 오후에 피곤하지도 않고....”라고 한다.
“이제 다른 부서랑 가서 인사를 할까요?”라고 하면서 나를 데리고 일어서서 3개의 부서를 돌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모두들 내 또래이거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친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지금 내가 인사를 나누는 3개 부서의 직원들이 모두 여자라는 것이었다. 이 회사에 면접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본 사람은 모두가 여자였다.
“저기...... 그런데요! 이 회사에는 남자 직원들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호호! 왜요? 남자가 없어서 서운한가요? 호호”라고 정부장이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내 질문을 받는다.
“아뇨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상해서요!”라고 말을 하자
“후훗! 남자들은 지하에 있다는데 나도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사장님 외에는요!”라고 하는 것이다.
“어머? 이상하네요! 출근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우연히라도 마주칠 수 없나요?”라고 묻자
“그게 지하에 근무하는 생산직 직원들은 3교대라서 우리하고 근무시간 패턴이 달라요!”라고 한다. 난 더 이상 물어보는 것은 내가 유난히 남자를 밝힌다는 인상을 줄 것 같아서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다.
“자! 이쪽은 아까 설명했던 오침을 즐기는 방입니다.”라고 하면서 문을 여는데 연한 향기가 내 코를 자극했다.
“이곳에서는 언제든지 쉴 수 있어요! 대신 그만큼 초과근무는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근무 시간에도 피곤하거나 전날 과음한 경우는 눈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말고 와서 쉬세요!”라고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고급스러운 침대들이 두 줄로 나열되어있고 침대와 침대 사이에는 병원처럼 커튼이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라이브바카라 asas7.com] 않고서 잠을 잘 수 있는 구조였다.
‘훗! 무슨 침대회사도 아니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잠을 잘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옷을 하나도 입지 않고서 알몸으로 자는 버릇이 있어서 나도 언젠가 부터는 브라와 팬티만 입고 잠을 자는 습관이 생기고 이제는 집에서 잘 때는 알몸이고 시댁이나 여행처럼 멀리 가서도 브라와 팬티만 입고 자는게 몸에 배어버렸다.
“그런데.... 잠들어서 일어나지 못하면 어떻게 하죠?”라고 난 정부장에게 물었다.
“호호! 왜요? 잠들면 오래 자나요?”라고 묻는다.
“아뇨! 혹시라도 그럴까봐서...”라고 하자
“걱정 마세요! 주변에서 부시럭 거리면 잠이 깰거예요! 그리고 혹시라도 한 시간 정도 더 자게 되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초과근무 하면 되요! 더 잔다고 뭐라고 할 사람 없어요!”라고 하는 것이다.
마침 점심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어때요? 같이 식사하고서 한 숨 자고 들어갈래요?”라고 나에게 묻는다.
“아뇨! 오늘은 들어가서 내일부터 출근할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네요!”라고 하면서 난 한 숨 자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뭐? 오침? 침대? 하하하!! 웃기는 회사가 다 있네? 군대도 아니고 무슨 오침이야? 진짜야?”라고 남편은 저녁을 들다가 말고 밥알이 식탁으로 튈 정도로 크게 웃는다.
“그러게나 말이야?”라고 하면서 남편이 흘린 밥알을 행주로 치웠다.
남편은 화학회사에 근무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을 전공하면서 노벨상을 꿈꾸는 한 때는 장래를 총망 받는 과학도였었지만, 우리나라의 과학현실은 남편을 한낮 기업의 연구실 연구원으로 앉게 했다.
“야! 거기 사장이 변태 아냐? 혹시 낮잠 자는 동안에 여직원들한테 뭔 짓거리 하는 거 아냐?”라고 남편이 농담처럼 말을 한다.
“훗! 나도 그런 걱정 했는데.... 여자 혼자서 잠자면 모를까 단체로 10명 정도가 한 곳에서 자는데 지가 무슨 짓을 하겠어? 안 그래?”라고 말했더니
“하긴! 그러다가 걸리면 아주 물건 잘리지! 암! 잘리고말고 킥킥킥!”하면서 남편은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더니 내가 앉은 의자 뒤로 와서 내 어깨에 손을 얹는가 싶다가 이내 목덜미를 만지다가 내 가슴으로 손을 집어넣으면서 내 가슴을 주무르면서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조물거린다.
“나 아직 밥 다 안 먹었어!”라고 하면서 어깨를 좌우로 흔들자
“응! 자긴 밥 먹어! 난 밥은 먹었는데..... 다른게 먹고 싶네!”라고 하면서 내가 걸치고 있는 셔츠를 걷어 올리고 브래지어 후크를 풀면서 내 상의를 알몸으로 만들어버린다.
“아이참! 식사 중에 뭐하는 거야? 이따가 밥 먹고 하자! 응?”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남편이 그만둘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이젠 남편이 식탁 밑으로 들어가 내 치마 속으로 얼굴을 묻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내 예상과 달리 남편은 내 귓불과 목덜미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흐흡! 제발! 하항! 이러면 나..... 하흥!”하면서 난 숟가락과 젓가락을 식탁에 떨구면서 내 손으로 남편의 머리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우린 아이가 없으니까 시간만 되면 이걸 해야되! 알겠지? 자기도 아이 갖고 싶잖아? 안그래?”라고 하면서 남편의 애무는 더더욱 적극적으로 바뀐다. 이젠 의자 옆으로 와서 내 가슴을 입에 물고서 이로 젖꼭지를 살살 깨물면서 혀로 젖꼭지 주변을 돌려가면서 자신의 손은 내 치마를 걷어 올리고서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손은 어느새 남편의 추리닝 바지를 내리고 팬티 속으로 들어가 남편의 물건을 만져주기 시작했다.
“내 팬티 내려줘!”라고 남편이 속삭이듯이 말을 하자 난 남편의 하체에 남은 팬티를 아래로 내렸고 남편의 자신의 다릴 들어서 팬티를 바닥에 떨구더니 몸을 일으키면서 내 얼굴을 자신의 물건 쪽으로 당긴다. 오랄을 해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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